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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베트남

베트남 북부 여행 4일 (7) 노이바이 국제공항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by G-I Kim 2022. 9. 20.

 

노이바이 국제공항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베트남, 2017년 2월 26일

노이바이 국제공항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있는 국제공항입니다. 시내 중심부로부터 약 45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택시로 약 30분 ~ 45분이 걸립니다. 1978년 1월 2일에 개항되었는데 현재 국내선 터미널로 사용 중인 제1터미널은 2001년 부터 운영되었고 2018년 3월에 완공된 제2터미널은 국제선 전용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 오후 8시 20분경 노이바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출국장에 도착했습니다. 항공기 탑승시간은 오후 11시 15분,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 40분이므로 3시간의 여유 시간이 있습니다. 터미널 출국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연간 15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일본 국제협력단 ODA 융자 자금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터미널 건물의 길이가 무려 966미터가 됩니다.

 

▲ 공항 내 아시아나 항공 부스에서 티켓팅하고 위탁 수화물 처리하고 나니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 제2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4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카페와 식당,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이용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 제2터미널 3층 출국장에는 간단한 시푸드도 제공하는 카페와 <버거킹>도 있는데 4층과는 달리 <버거킹> 매장에는 저녁 8시라는 늦은 시간인 데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이 정말 많아서 앉을 자리도 없습니다. 

 

▲ 제2터미널 3층 출국장에는 선물 가게가 있습니다. 공항 점포라서 가격이 좀 비싸지만 지인 선물 구입하기에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 출국 심사를 하고 면세 구역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터미널 공사에 일본의 자본과 설계 등 지원이 있었는데 터미널 내부는 잘 정돈이 되어 있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지 승객 대비 공간보다는 점포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이 보이기는 합니다.

 

▲ 꽤 규모가 있는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 면세점보다 담배만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 하지만 공항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초콜릿의 유혹을 벋어 나기는 어렵습니다.^^

 

▲ 베트남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점포들도 있습니다. 베트남 비단 등 의류나 노니와 같은 건강 식품, 베트남산 커피, 과자, 가방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햄버거 가게 버거킹, 과자 판매점, 카페, 간편 국수 요리점, 닭고기 요리를 파는 파파이스 등 간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점포들도 있습니다. 

 

 

▲ 오후 10시가 넘어 항공기 현황을 나타내는 모니터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탑승할 11시 40분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 OZ 734편이 예정대로 31번 게이트에서 출발합니다.

 

▲ 31번 게이트에 아시아나 항공 OZ 734편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승객과 화물을 동시에 나를 수 있는 B747-400 combi 기종입니다.

 

▲ 출발 시간이 가까워 지자 승객들이 게이트 앞으로 모여듭니다. 게이트 앞에는 삼성과 소니의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드디어 체크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공사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브릿지를 따라 항공기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