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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교2

올겨울 첫 한강 결빙, 2021년 1월 9일 북극발 한파로 9일 오전 올 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습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두 번째 및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합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 노량진 한강대교 부근에서 한강의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결빙이 관측된 것은 2018년 12월 31일 이후 2년 여 만입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한강이 얼지 않았습니다. ▼ 서울 흑석 초등학교 옆 통로를 따라 한강 강변으로 이동합니다. 이 길도 아직 눈이 널 녹아서 빙판길입니다. ▼ 한강변 산책길은 일부 눈이 녹았지만 아직 조심해서 다녀야 합니다. 자전거나 조깅을.. 2021. 1. 9.
20년 만의 1월 한파 (2021년 1월 8일) 폭설이 내린 이틀 후 열흘 가까이 이어진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서울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영하 18.6도를 기록해 200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아 냉동고 온도와 비슷했습니다. 강원도 향로봉 기온은 영하 29.1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44.1도가 기록돼 북극 한파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북 임실이 영하 22.8도, 전주 영하 16.5도, 부산도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 영하 18.6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아침의 풍경입니다. 5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입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 아파트 단지 내의 자주 다니는 길을 아파트 관리실에서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치워 ..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