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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4

다이제스티브 비스킷(Digestive Biscuit) ▣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은 통밀이 듬뿍 들어간 과자로 영국에서는 거의 매일 차와 함께 즐기는 필수품과 다름없는 과자입니다. 1839년에 2명의 스코틀랜드 의사에 의해 소화를 돕기 위한 음식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는 매일 6백만 개, 초당 70개라는 엄청난 양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은 두 명의 스코틀랜드 의사가 1839년 소화를 돕기 위한 음식으로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비스킷을 처음 개발할 때 중탄산나트륨(베이킹 소다)을 사용했는데 중탄산나트륨은 제산 효과가 있었으므로 개발자들은 소화제를 의미하는 다이제스티브(Digestive)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또한 생산자들은 굽기 전에 밀가루에 들어있는 녹말의 일부를 소화하기 위해 소화성 맥아추출물을 사용했다고 .. 2021. 4. 11.
애버네시 비스킷(Abernethy Biscuit), 영국 외과 의사가 만든 비스킷 ▣ 애버네시 비스킷(Abernethy Biscuit)은 18세기에 영국의 외과 의사 존 애버네시(John Abernethy, 1764-1831)가 소화를 돕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만든 비스킷입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서 서양 건빵인 선장의 비스킷(Captain's biscuit)이나 하드택(Hardtack)을 변형해서 캐러웨이(caraway) 열매를 넣은 딱딱한 비스킷입니다. ▲ 존 애버네시(John Avernethy, 1764–1831)는 영국의 외과의사로 소화를 돕기 위해 만든 거친 비스킷인 애버네시 비스킷을 개발한 의사입니다. 런던의 콜먼 스트리트에서 태어났으며 1123년에 설립된 런던 세인트 바르톨로뮤 병원(St Bartholomew's Hospital)의 수습생으로부터 시작해서 외과의사로 활약했.. 2021. 4. 10.
애프터눈 티의 빵 스콘(Scone) ▣ 스콘(Scone)은 밀가루 반죽에 베이킹소다 또는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부풀려 만드는 영국식 퀵 브레드(quick bread)의 일종입니다. 스콘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스코틀랜드에서 귀리와 버터밀크를 넣고 만든 퀵 브레드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스콘은 클로티드 크림(clotted cream)을 듬뿍 얹고 일반적으로 홍차를 곁들여 먹습니다. 스콘은 원형, 삼각형 혹은 부채꼴,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이 있습니다. 애프터눈 티에는 스콘이 대표적인 구성 메뉴입니다. ▲ 스콘이 언제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귀리와 버터밀크를 넣고 만든 퀵 브레드인 배넉(Bannock)을 스콘의 원형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의 스콘과 달리 납작하면.. 2021. 3. 16.
스코틀랜드의 전통요리 해기스(Haggis) ▣ 해기스(Haggis)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요리로 양이나 송아지의 심장, 폐, 간 등의 내장을 잘게 다져서 양념한 뒤 오트밀과 섞고 이를 양이나 송아지의 위장에 채워 넣어 삶아낸 음식입니다. 해기스는 스코틀랜드의 국민 시인 로버트 번즈(Robert Burns)의 생일인 1월 25일을 기념하는 '번즈 나이트(Burns Nights)'에 주로 먹는 전통음식이기도 합니다. 하기스는 보통 클랩쇼트(clapshot)라고 불리는 순무와 으깬 감자 요리인 닙스 앤 태티스(Neeps and Tatties)와 함께 먹습니다. ▲ 스코틀랜드 호텔의 조식에서 처음 보는 요리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순대 속과 비슷한 음식이었는데 한국의 순대도 외국에서는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스코틀랜드의 아침식사에는 풀 브랙퍼스트(Ful..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