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로 여행을 가다(2) 코로나도 강가의 라플린(Laughlin)
라플린은 네바다주의 코로나도 강가에 위치한 도시로 리틀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도시입니다. 1964년 카지노 업께의 대분인 라프린이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이 지역을 발견하고 최초로 "리버사이드 리조트" 호텔을 지은 후 지금은 카지노 도시로 융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이름은 그래서 라플린이 되었고 우리 일행은 여기에 숙박을 했습니다. 카지노 호텔이라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서 네바다주로 가까워지자 황량한 사막의 정취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강가와 수풀, 그리고 주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 저게 코로나도 강인가 봅니다.
코로나도 강가의 카지노 도시 라플린에 다가가니 저렇게 건설하다 중단한 건물의 골조가 보입니다. 카지노 호텔 공사 중 중단한 듯...
이제 점점 주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호텔은 Harrah's Laughlin, 라플린의 카지노 호텔입니다. 1988년에 지어진 이 호텔은 1500개 이상의 객실과 카지노가 있는 호텔로 라플린 시내와 좀 떨어져 있어서 각겨이 아주 저렴한 곳 중에 하나입니다.
호텔 앞에는 별로 뢍래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비성수기이기 때문인 듯...
호텔객실은 카지고 호텔이 다 그렇듯이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 침대에 베게가 세개씩...
미국 호텔답게 타올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누나 샴프 등에서 호텔 로고가 따로 새겨져 있네요...
세면대에 수도꼭지는 좀 옛날식인듯...하지만 잘보면 고급스럽습니다..
테이블 위에 LCD TV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키보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녁은 호텔의 뷔페식당에서...
뭐 음식이 카지노 호텔이서서 그런지 일정이상의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을 두리번 거립니다. 카지노는 뭐... 패스...
호텔 안에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점포가 있는데...잘 팔릴까요?
상당한 크기의 기념품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좀 놀랐습니다.
점포 앞의 토끼와 병아리 인형들입니다... 참 특이합니다...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수영장에는 물이 가듣 차 있지만 그래고 겨울인데 아무리 사막지역이라도 수용하기가 만만치 않을 듯...
호텔의 야경은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습니다...
처음 호텔 안에 들어올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상당한 규모의 호텔입니다.
저 입구가 호텔을 거치지 않고 바로 카지노로 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
밤에 보는 호텔 안 분수대의 모습이 좀 운치가 있네요...
이제 슬슬 호텔 뒤 콜로라도 강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코로라도 강가의 야경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코로나도 강에서 바라본 호텔의 야경입니다. 멀리서도 잘 보일 것 같습니다.
강가에 선착장 같은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내려가보니 보트 선착장입니다. 여기서 수상택시라고 하는 보트를 탈 수 있는 모양입니다.
선착장으로 내려와서 물 위를 자세히 보니...
밤인데도 조명때문인지 오리들이 자지도 않고 물위에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선착장에서 보이는 라플린 시내의 모습입니다. 저 곳에는 카지노 호텔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고 합니다. 밤에도 불야성이네요...
선착장에서 보이는 호텔 카지노 입구입니다.
멀리서 보니 멋있을 것 같았는데 가까이에서보니 사실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