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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4

<서울 흑석동> 효사정과 중앙대입구 도보육교에서의 야경 (2) ▣ 효사정은 서울 한강 주변의 정자 중에 경관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효사정에서 보면 한강과 함께 북한산, 남산, 응봉산 등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동작대교와 한강공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효사정은 세종조에 한성부윤과 우의정을 지낸 노한대감의 별서이었습니다. 지금의 효사정은 1993년 신축한 것으로 원재 효사정이 있던 자리의 주변 환경 변화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옛터와 가까운 자리를 택해 정자를 세웠습니다. ▲ 중앙대 입구 보도 육교에서 동쪽으로 효사정으로 이동합니다. 육교 동쪽에는 '효사정 문학 공원'이 있습니다. 중앙대 입구 보도 육교 아래에는 '흑석동 효사정앞'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 '효사정문학공원' 입구에는 '학도의용병 현충비'가 있습니다. 이 비는 6.25 한국전쟁 초창기 포항지구 전투에 참.. 2022. 11. 3.
<서울 흑석동> 효사정과 중앙대입구 도보육교에서의 야경 (1) ▣ 효사정 서쪽에 있는 중앙대입구 도보육교는 서울 세계불꽃축제의 불꽃 놀이 구경 명당으로 알려질 만큼 효사정 만큼 경관이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는 현충로와 올림픽 대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량들과 한강대교, 노들섬, 그리고 여의도 고층건물 들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중앙대입구 도보육교는 현충로를 가로 지르고 있는 육교입니다. 동작구 흑석동 116-9~125번지 현충로에 설치된 도로시설물로 1979년 2월 28일 준공되었습니다. 지은지 40년 정도 지난 오래된 건축물입니다. 하지만 개보수를 거쳐 지금은 안전하고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육교 아래에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육교에 LED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통행을 하는 것이 어렵.. 2022. 11. 2.
한강 물새들, 흑석동, 2021년 1월 16일 ▣ 겨울에는 철새가 한강으로 찾아오는데 한강에는 밤섬 말고도 괜찮은 철새 관찰지가 있습니다. 중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 청계천 하류 철새보호구역, 안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입니다. 주요 철새로는 오리류(청둥오리, 쇠오리 등), 갈매기류, 황조롱이 등으로 매년 개채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파가 누그러지지 않은 2021년 1월 16일 흑석동 올림픽대로 아래에서 우연히 철새들을 보았습니다. ▼ 2021년 1월 16일 서울 날씨는 아침 영하 6.7도 , 낮 기온은 최고 영하 0.7도이었습니다. 한파로 미세먼지는 다 사라졌지만 한강변은 더 춥습니다. ▼ 한강에서 보았던 얼음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모처럼 파란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서울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 올림픽대.. 2021. 2. 8.
20년 만의 1월 한파 (2021년 1월 8일) 폭설이 내린 이틀 후 열흘 가까이 이어진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서울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영하 18.6도를 기록해 200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아 냉동고 온도와 비슷했습니다. 강원도 향로봉 기온은 영하 29.1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44.1도가 기록돼 북극 한파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북 임실이 영하 22.8도, 전주 영하 16.5도, 부산도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 영하 18.6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아침의 풍경입니다. 5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입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 아파트 단지 내의 자주 다니는 길을 아파트 관리실에서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치워 ..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