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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미국연수정착과 생활

무빙세일 받아오기와 우리집 꾸미기 (Old version)

by G-I Kim 2011. 8. 20.





미국 입국 3일째 한국에서 미리 무빙세일한 물건들을 델마에 있는 허창훈샘의집에서 받아왔다.

허창훈샘의 밴과 우리차로 일단 중요한 물건들만 받아 왔다.

 

 

<Archstone Del Mar Heights>

 

 

허창훈샘이 사는 아파트 단지... 원래 이 지역으로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두 부부의 운전실력과 계속 올라가는 렌트비 때문에...

 



 

<퀸사이즈 매트릭스>

 

 

한국사람들은 바닥에 매트릭스만 깔고 잘 수도 있다.

 



 

 

<거실등>

 

 

우리 아파트에는 식당과 부엌, 큰 옷장,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조명등이 없다. 미국의 다른 아파트 들도 비슷한 듯...

발게 살려면 많은 조명기구가 필요하다.

 


 

 

<독서등>

 

 



 

 

<작은식탁와 의자들>

 

 

일단 급한대로 요긴하게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큰 식탁도 가지고 와야 하는데....

 

 



 

 

<회전의자>

 

 

아직 책상은 가지고 오지 못했다.

 

 


 

 

 

<신발장>

 

 

신을 벗고 다니는 한국인의 습성 상 매우 중요한 물건

 

 



 

 

 

<브리타니카 정수기>

 

 

물을 계속 사서 나르는 일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가끔은 필요할 때 사용 가능...

 

 



 

 

<작은 서랍장>

 

속옷정리에 유용 할 듯...

 

 



 

 

 

<진공청소기>

 

바닥이 카펫이므로 반드시 구비하고 있어야 할 듯...

 

 



 

 

<전기밥솥>

 

 



 

미국 입국 11일째...델마에 있는 허창훈샘의 무빙세일 물건을 마저 받아왔다. 남은 짐이 큰 짐이라서 일단 샌디에고의 한국인이 운용하는 이사업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짐이 소량이어서 한국인 사장님은 안오셨지만 직원 2명이 친절하게 짐을 운반하였다.그런데 짧은 영어 실력에 말이 잘 안통해서....

 

 

Archstone Del Mar Heigts.... 좋은 아파트이다...

델마는 미국 전역의 10대 부자동네 중에 하나이다..

 

 

 

 

도착한 샌디에고 한인 이삿집센터 대형 밴.. 일부 작은 물건은 내 차로 운반했다..

 

 

 

 

미라다 아파트에 도착한 밴... 일하시는 분들께 미리 주소와 아파트 단지도.. 파킹 장소를 알려주었다....

 

 

 

 

밴 안은 생각보다 많은 짐을 탑재할 수 있었다.

 

 

 

 

<미라다 아파트 재정리 모습들>

 

거실에는 티비, 티비 선반, 시계, 신발장 등을 배치하였다.

 

 

 

 

소파, 회전안락의자, 티테이블도 배치하였다. 미국 아파트 들은 대부분 방과 거실 등에 조명등이 없다고 한다.

실내가 밝은 것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월마트에서 추가로 구입한 스탠드형 등과 무빙세일에서 받은

스텐드 등으로 방과 거실의 조명을 구성하였다.

 

 

 

무빙세일에서 받은 식탁은 두개로 6명이 동시에 식사 할수 있으나 일단 공간문제도 있어

4인용 식탁만 식당구역에 놓고 작은 보조 식탁은 보조방으로....

 

 

 

주방도 어느정도 정리되어 기존에 갖추고 있던 전자렌지, 전기렌지, 맹장고, 오븐, 접시세척기 이외에

무빙세일로 받은 전기밥솥, 그리고 LA에 사시는 안사람 이모님이 주신 전기주전자 등이 갖추어 졌다.

 

 

 

 

주방에서 보이는 식당구역의 모습... 천장에 팬이 달려 있는데 샌디에고 도착당시 조명이 나오는 곳이고

좀 더웠기 때문에 여기 아래서 이틀정도는 잠자리로 사용하였다.

 

 

 

 

주방에는 상당한 수납공간이 있다.

 

 

 

 

보조방은 손님 접대용이나 나의 개인서제로 사용할 예정.

무빙세일로 받은 소파침대, 책상, 작은 식탁, 사무용의자, 독서등, 복합기를 배치하고

노트북을 설치하였다.. 보조방에는 또한 벽에 옷장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방과 거실 벽의 창문을 열으면 거실이 보인다.

 

 

 

 

거실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작은방, 왼쪽으로 수납장과 욕실과 화장실, 전면으로 침실이 보인다.

 

 

 

 

침실에는 무빙세일에서 받은 책장과 매트리스,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나중에 침대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할 건지 고민중....

 

 

 

 

침실에는 대형 옷장이 붙어 있다.

 

 

 

 

욕실겸 화장실에는 변기, 세면대, 욕조,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수납공간도 매우 많다..

 

 

 

 

세면대 앞에 설치되어 있는 거울에 반사되어 보이는 샤워부스

 

 

 

 

항상 온수가 나온다.

 

 

 

 

욕조에는 따로 샤워커튼을 구입하여 설치했다.

 

 

 

 

샤워부스...

 

 

 

 

<우리가 임대한 Mallorca 형 아파트 구조>

 

 

 

 

우리 아파트는 길가에 있지만 반지하형태의 주차장 위에 있어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안이 보일 수 있기때문에 발코니에 펜스를 치기로 했다. 이미 다른 아파트들도 이와 같은 펜스를 치고 있는 집들이 있다. 어디서 구입이 가능한지 알수가 없어 주민에게 물어보니 Home Depot라는 상점에서 구입하였다고 해서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 4255 Genesee Avenue에 있는 Home Depot(http://www.homedepot.com/)로 향했다. 여기는 Genesee Plaza Shopping Center에 있으며 옆에는 Ralphs, Target등의 다른 대형매장들이 같이 있다. Home Depot는 일반인과 건축전문가들을 상대로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전국적인 체인점이다.

 

미라다 아파트 다른 집들을 보면 발코니에 갈대로 만든 펜스를 추가로 쳐서 통풍이 되면서 밖에서 잘 안보이게 해놓았다. 하지만 아파트 사무실에서 보낸 유인물에는 "All patio/balcony fences should be the height of patio/balcony railing."이라는 문구가 있어 우리도 다른 집들과 유사하게 펜스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4255 Genesee Avenue에 있는 Home Depot에서 갈대펜스를 구입하였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Home Depot 구경 할 겸 직접 다녀왔다. 내부가 너무 넓어서 헤메이다가 간신히 찾았다.

 

 

 

 

갈대펜스를 설치하기 전의 우리집모습.. 외부에서 잘 안보이게 하려면 블라인드를 항상 치고 있어야 한다.

 

 

 

 

갈대 펜스는 우리 발코니에 설치하기 위해 2개가 필요했다. 갈대펜스는 한개에 10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으며

발코니 레일과의 고정은 플라스틱 끈으로 하고 발코니 윗부분에 남아 있는 부분은 가위로 모두 잘라버렸다.

 

 

 

 

이제 밖, 특히 거리에서 집 내부가 잘 안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