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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25

코로나(COVID-19) 감염병 장기화와 호텔들의 폐업 ▣ 코로나(COVID-19)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장기화와 고강도 방역조치가 지속되며 국내의 많은 호텔들이 경영난으로 휴업과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1~3성급뿐 아니라 4~5성급의 굵직한 대형호텔들까지 휴폐업을 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서울 시내 특급 호텔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사라지거나 재개발되는 호텔 중 4곳은 회의와 모임 등으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 2021년 1월 31일 1982년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로 문을 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이 폐업했습니다. 1981년 서주산업개발이 궁전호텔을 흡수합병해 1982년 리뉴얼을 거쳐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인 '서울 팔래스 호텔'로 재개관했습니다. 또한 2016년 메리어트의 쉐라톤 브랜드를 달.. 2023. 1. 20.
중국 덮친 최악의 황사 (China hit by the decade's worst sandstorm) ▣ 2021년 3월 15일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북방 지역에 10년 만의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021년 3월 15일 신장과 헤이룽장, 지린 등 북방 12개 성과 직할시에 황색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번 황사가 2011년 이후 중국에서 일어난 황사로는 가장 강하고 범위도 넓다고 밝혔습니다. ▲ 2021년 3월 15일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북방 지역에 10년 만의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신장과 헤이룽장, 지린 등 북방 12개 성과 직할시에 황색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낮은 수준의 청색 경보를 내렸는데 황사 바람이 강해지면서 한 단계 올렸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번 황사가 2011년 이후 중국에서 일어난 황사로는 가장 .. 2021. 3. 19.
하와이 폭우와 홍수(Heavy rainfall floods Hawaii) ▣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미국 하와이 주가 폭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한 불어난 물로 댐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켰습니다. 하와이 이게 주지사는 악천후가 12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홍수 주의보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돌발 홍수로 하와이 주 다리와 도로는 곳곳에서 유실됐고, 주택들이 파손됐습니다. 마우이 카운티는 1885년 만들어진 카우파 칼루아 댐이 범람하고 붕괴 우려가 나오면서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발생한 극단적 기상현상이라고 경고하며, 앞으로는 이런 기상재해가 더욱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 하와이에 사흘째 25년 만에 최악의.. 2021. 3. 11.
강원 영동 대설, 2021년 3월 (Heavy snowfall in South Korea) ▣ 2021년 3월 1일 강원 영동지역에 최대 90센티미터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지고 폭설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고성군 미시령으로, 89.6센티미터를 기록했습니다. 해안가 평지에도 30~40 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지난겨울부터 사실상 첫눈인데도,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이 정도의 폭설이 쏟아진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 한꺼번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사고 50여 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고, 제설작업 중에도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고속도로 등 도로 곳곳에서 차량 지 정체와 고립 현상이 속출해, 한 곳에서 차량 7백여 대가 7시간 넘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부.. 2021. 3. 3.
나이아가라 폭포도 얼다(Niagara Falls Frozen) ▣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미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걸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으며 절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지역 기온은 최근 영하 19도까지 떨어졌으며 이 때문에 폭포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이면서 절경이 나타났습니다. 안개까지 겹치면서 얼음폭포 위에 무지개가 생긴 장면도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미에서 가장 큰 폭포이며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폭포는 고트 섬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동쪽은 아메리칸 폭포이며 왼쪽은 캐나다의 호스슈 폭포입니다. 오대호의 하나인 이리 호수에서 나온 물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갑니다. ▲ 캐나다 쪽에 있는 호스슈 폭포는 높이가 53미터 정도로.. 2021. 2. 26.
미국 한파, 텍사스주 중대 재난 선포(Major Disaster Declaration in Texas) ▣ 미 연방 재난관리청은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주에 중대 재난 선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 마련과 대출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의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텍사스주의 경우 한파의 직격탄을 맞으며 피해 규모가 다른 지역보다 유독 컸습니다. 발전시설 가동이 중단돼 최악의 정전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식수와 식량난까지 겹치며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한파와 폭설로 텍사스 주요 도시의 큰 도로가 막혀서 도시 탈출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또한 모든 공항에서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되었습니다. ▲ 이번 한파로 겨울철 텍사스 전력공급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가스와 석탄화력발전, 풍력발전이 줄어들고 4기의 원전 가운데 1기도 멈추는 바람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 2021. 2. 21.
미국에서도 한파가 덮치다 (Winter storms hit the US) ▣ 2021년 2월 중순 미국 전역에서도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550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정전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2003년 이후 가장 넓은 지역에 눈이 내린 이번 한파로 미국 본토 3/4이 눈으로 뒤덮였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북극 온난화로 제트 기류가 약해지자 냉기를 품은 극 소용돌이가 남하하면서 미국 전역에 한파를 몰고 온 것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한 손실액은 약 10억 달러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동사하거나 빙판길 낙상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속출했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각종 교통사고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 강추위에 발전 시설이 잇따라 멈춰 텍사스주 300만 가구를 비롯해서 텍사스, 오리건,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등 18개 주 55.. 2021. 2. 19.
서울에 또 폭설 (2021년 1월 12일) 서울에 또 폭설이 내렸습니다. 고기압으로부터 불어 들어오는 서풍을 타고 눈구름대가 우리나라로 밀려 들어와 수도권 일대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서울시가 미리 제설제를 뿌리고 눈을 치우기 시작해서 밤에는 차량 통행이 원활했습니다. ▼ 오후 3시 30분경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 오전에는 추위가 주춤하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일기 예보에 오늘 수도권에 1~3 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 북극 한파가 물러가는 시점에 다시 폭설이 내립니다. 길거리에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는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 2021. 1. 12.
올겨울 첫 한강 결빙, 2021년 1월 9일 북극발 한파로 9일 오전 올 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습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두 번째 및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합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 노량진 한강대교 부근에서 한강의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결빙이 관측된 것은 2018년 12월 31일 이후 2년 여 만입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한강이 얼지 않았습니다. ▼ 서울 흑석 초등학교 옆 통로를 따라 한강 강변으로 이동합니다. 이 길도 아직 눈이 널 녹아서 빙판길입니다. ▼ 한강변 산책길은 일부 눈이 녹았지만 아직 조심해서 다녀야 합니다. 자전거나 조깅을.. 2021. 1. 9.
20년 만의 1월 한파 (2021년 1월 8일) 폭설이 내린 이틀 후 열흘 가까이 이어진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서울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영하 18.6도를 기록해 200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아 냉동고 온도와 비슷했습니다. 강원도 향로봉 기온은 영하 29.1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44.1도가 기록돼 북극 한파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북 임실이 영하 22.8도, 전주 영하 16.5도, 부산도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 영하 18.6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아침의 풍경입니다. 5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입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 아파트 단지 내의 자주 다니는 길을 아파트 관리실에서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치워 .. 2021. 1. 8.
북극발 최강한파와 폭설 2021년 1월 6일/7일 2021년 1월 6일 전국에 몰아친 북극발 한파에 폭설과 강풍이 덮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퇴근 시간까지 맞물리면서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눈이 내리자 차들이 모두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서울의 폭설로 사람들은 귀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비탈길에서는 차들이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차를 밀어서 언덕길을 올라가기도 합니다. 몇 시간 만에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자 도로가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은 스노우 타이어를 준비 안 했다면 후륜구동 자동차는 운전하기 어렵습니다. 지하철역 앞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지금 서울은 영하 15도입니다... 2021. 1. 8.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21. 1. 1.
방문자 90만명...2019년 4월 20일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연수시간 부터 시작되었던 블러그가 현재 방문자 90만명이 넘었습니다. 2019. 4. 20.
방문자 80만명...2018년 7월 7일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연수시간 부터 시작되었던 블러그가 7년이 지난 현재 방문자 80만명이 넘었습니다. 2018. 7. 7.
해외 호텔 이용시 필요한 물건들 작년 9월 중국 베이징 시내의 일부 5성급 호텔의 엉망 위생 실태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큰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욕조와 변기 닦는 솔을 구분해야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변기를 닦는 솔로 욕조를 닦는 장면이 고발되었습니다. 2018년 초 TV 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세 곳.. 2018. 4. 15.
한파로 한강이 얼다....2017년 12월, 2018년 1월과 2월 ▼ 2017년 12월에서부터 2018년 2월까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로 한강이 얼어붙었습니다. 2017년 12월 15일부터 한강의 결빙이 관찰되었는데 2018년 2월 중순경에 한강의 얼음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2017년 12월 15일 새벽 한강에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한강 결빙은 지난겨울(2017년 1월 26일)보다는 42일, 평년(1월 13일)보다는 29일 빨리 관찰되었습니다.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가장 일찍 한강이 얼었습니다. ▼ 방송에서 한강이 얼었다고 해서 한강을 구경하러 동작대교 남단으로 향했습니다 (방문일자는 2018년 1월 28일입니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과 연결되어 있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구름카페와 노을카페, 그리.. 2018. 2. 26.
방문자 70만명...2018년 2월 10일 블러그를 시작한지 6년이 지나 방문자 수가 7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여행 뿐만 아니라, 터키, 크로아티아, 스페인, 독일, 중국, 베트남 여행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8. 2. 10.
방문자 60만명...2017년 5월 23일 오후 4시... 2011년 6월 다음에 블러그를 개설한지 이제 6년이 지나 방문자 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여행기 위주의 글을 올리고 있으며 2011년에 작성한 글들이 일부 에러가 나서 다시 고치고 있습니다. 2017.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