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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활동

일산 킨텍스,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8/26

by G-I Kim 2012. 9. 10.

소화기내시경학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학회...

하지만 소화기내시경을 업으로 하고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절대 외면할 수 없는 학회이다.

그런데 요즘 학회에서 일년에 3번씩이나 하는 세미나를 교통이 편리한 서울시내에서 일산킨텍스로 옮겼다.

우리집에서 지하철로 무려 1시간 30분거리...또 지하철 역에서 걸어가는 시간을 합치면 무려 2시간...

 

일단 용산역 용사의 집 앞에서 아침에 학회에서 준비해준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용산역으로... 아침 일찍 도착한 용산역은 다니는 사람도 없고 한산하다... 

 

 

 

멀리 용사의 집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들이 보인다...

 

 

용사의 집은 요즘 리모델링을 했는지 외관이 많이 바뀌었고...

 

 

나란히 정차해 있는 버스 앞에 사람들이 지나가지만... 학회 참석하려는 사람들은 아닌 듯...

 

 

학회에서 마련해준 운송버스에는 학회세니마를 알리는 플랭카드가 걸려있고...

 

 

어 벌써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 오전 8시도 안된 시각에...오늘은 일요일...

 

 

금방 버스안에 사람들이 .......

 

 

버스는 한강뵨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서...일산 킨텍스 근처로...

 

 

넓은 면적의 킨텍스 부지와 큰 건물들의 모습들이 나타난다...

 

 

 

버스가 킨텍스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사실 난 이번에 킨텍스에 처음 와봤다...

 

 

우리를 내려준 학회 버스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학회 세미나가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높은 건물은 사무 공간인듯...

 

 

킨텍스라는 문패...킨텍스(KINTEX)는 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의 준말로...

경기도 고양시, 즉 일산시 근처에 있다...

 

 

건물로 다가가니 멀리 세미나를 알리는 현수막과 전시장 입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제2전시장의 또 다른 모습...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이 건물은 상당히 멋있어 보인다...

 

 

 

세미나 개최장 입구...어 그런데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

 

 

하지만 킨텍스 안에는 엄청난 인파가 바글바글...

 

 

나 처럼 미리 등록한 사람들이 이름표와 책자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이름표와 책자를 받고는 각자 4개의 강의실로 흩어진다... 

 

 

제2전시장 이층의 모습...철골구조물과 벽체가 전면유리로 되어 있는...

 

 

하지만 내부에 작은 정원도 있다...

 

 

 

복잡한 계단의 모습... 액션영화 찍어도 될만한 장소...^^

 

 

 

강의장 안... 넓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서 인산인해... 

 

 

 

 

 

학회측에서 나무어준 책자와 팜플렛...

 

 

휴식시간에는 사람들이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려고 줄을 선다....

 

 

 

하지만 뒤쪽의 의자만 있는 쪽과는 달리 책상이 같이 있는 앞쪽은 사람들이 그대로 버티고 있다...

이유는... 점심식사를 편하게 하기 위해?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니 도시락이 나온다...

 

 

이것 저것 골고루 구색을 맞춘 도시락이지만... 어쩐지...

7만원이나 내고 온 세니마인데...ㅠㅠ 작년보다 영...

 

 

연어, 새우, 튀김 등등...

 

 

양배추 등 샐러드...

 

 

과일 조금...

 

 

젓갈, 계란말이 등등...

 

 

뭐 제약회사 부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데 별로 관심이 없고...

 

 

점심식사 후 커피 한잔 먹으려니 저렇게 줄을 서야...

 

 

차라리 제 2전시장 입구 앞에 있는 간이 카페에서 커피를...

 

 

나 말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서성대고 있다....

 

 

사람들이 없을 때의 등록처... 나중에 학회가 끝나면 여기서 줄을 서서 수강증을 받아야 한다...

 

 

일층 로비 가운데 있는 테이블...

 

 

이 테입ㄹ에는 각기 알아서 목에 거는 이름표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학회 끝날 무렵 줄 서서 커피를 마시는 지인들...

 

 

학회가 끝날무렵이 되나 사람들이 한명 두명씩 집으로 가기 시작하고...

 

 

 

일층 로비 구석에 보니 용 한마리가 떡하니 서 있다...

 

 

전시관 안내도를 보니 정말 엄청나게 큰 전시장이라는 것을 새삼...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길...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킨텍스 안 분수대에서는 시원하게 분수가...

 

 

 

학회측에서 마련해준 버스를 타고 3호선 지하철 역인 대화역으로...이제 집으로 한참 가야 하는데...ㅠㅠ

넓은 면적의 강의장과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었던 학회모임이었지만...

너무 멀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