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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활동

서울에서 인천 송도 쉐라톤인천 호텔로 가기,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서머캠프 8/18

by G-I Kim 2012. 8. 28.

대한 상부위장관 및 헬리코박터 연구학회 서머캠프에 연자로 초개받아 가는길...

그런데 정말 멀다... 서머캠프가 개최되는 곳은 인천 송도...

아직 차가 없는 나의 입장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한다...

집에서 송도까지 지하철로만 1시간 30분 이상 소요...헉헉헉..

 

집 근처의 지하철 7호선 이수역으로... 토요일 아침 일찍 나왔더니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런데 모자란 국내 전력사정상 엘리베이터 사용 중지...

탑승장이 땅 밑 깊숙히 있는 7호선 특성상... 층계로 한참이나 내려가야 한다.

 

 

 

드디어 7호선 이수역 역사의 개찰구 근방에 도착...

 

 

늘 무심코 보고 지나간 1회용 발매..교통카드 충전기... 생각보다 사용방법이 복잡하다...

미국에서 만난 교포분들은 서울에 와서 지하철 타기가 힘든 것이 바로 저 시스템 때문이라고...^^

 

 

역사에서 갈길을 확인해 보니 2번 환승해야 한다... 온수역과 부평역에서...ㅠㅠ

 

 

여기서 7호선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원래 말끔하기는 하지만 탑승대에 사람이 없으니 정말 횡하다...

 

 

탑승구 앞 스크린 도어 앞에 LCD 모니터를 보면서 시간을 때우는데..

선전이 참 많다...^^ 

 

 

요즘 서울의 지하철 역에는 스크린 도어가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듯...

 

 

지하철역에 구비되어 있는 화재용 방독면... 그런데 지하철 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저 물건을 빨리 찾아서 착용을 할 수 있을까?

 

 

온수역에서 하차...1호선으로 환승해서 부평역으로 가야 한다...

 

 

여긴 에스컬레이트가 운용한다...^^

 

 

그런데 환승할 곳은 지하가 아니라 지상...아 더울것이 예상...

 

 

에스컬레이트 끝에서 본 승강장의 모습...스크린 도어가 있지만 도어 옆은 어째..좀..

하긴 이지역은 열차 정차시 열차가 없는 부분이니까...

 

 

 

철길옆 건물들... 소음방지벽이 있지만 좀 시끄러울수도 있을 듯...

 

 

반대쪽 승강장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제 부평 행 1호선을 타야 한다...

 

 

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하차하자 마자 다시 지하로 내려간다..

인천 지하철로 환승해야 한다...

 

 

 

여긴 인천메트로 1호선... 국제업무단지 행 차량을 타야 한다...

 

 

여기 역사도 상당히 깊다...8각형 기둥을 보니 무슨 지하 궁전 같은 느낌이...

 

 

 

그런데 환승통로 중간 쯤... 휴대폰 악세서리 파는 것도 보이고...

 

 

왠 떡집... 아마도 평일 아침이나 저녁에는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출출해서 떡 많이 사먹을 듯...

 

 

인천메트로 1호선 승강장...수도권 지하철은 모양이 다 비슷한 듯...

 

 

전동차는 신형인 듯...깨끗하고 승차감도 좋고...

승차감도 좋고... 그런데 전동차에 난 혼자 앉아 있다....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인천대학입구역...

새로만든 역사라서 그런지 대리석으로 말끔하게 정리....

 

 

 

편의점도 있고..

 

 

개찰구도 반듯하게... 그런데 이용자가 별로 없다...

 

 

지하철역 가운데는 빈공간이... 소규모 행사도 가능할 것 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벽에 붙어 있는 안내도를 보니 상당히 넓은 지역이다...

 

 

편의점 옆의 자동 매표소는 신형인 듯...

 

 

서울의 지하철역의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하긴 수도권은 같은 전자패스로 지하철과 전철을 이용 할 수 있다... 

 

 

교통카드 충전기는 서울 메트로의 것과 좀 다르다...

 

 

현금 인출기와 화장실 문 앞의 휴지 등 소모품 판매기...

 

 

그런데 출구 까지 한참 걸어가야 한다...

게다가 이 자동 보행 장치는 정지 상태....

또 걸어간다...ㅠㅠ

 

 

에스컬레이트도 정지상태... 전기를 아끼자...

 

 

또 걸어올라간다... 헉헉헉...

 

 

지하철 역 입구에서 나와서 보니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가 보인다... 아직 공사 중...

 

 

그리고 지하철 역 입구 주면은 투모로우 시티 이란다...

 

 

복합 환승센터라고 해서 지하철 역과 시외버스를 연계해주는 곳인 모양인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투모로우 시티 내에 있는 Best Wetern계열의 Premier Songdo Park Hotel...

나중에 송도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여기에도 손님들이 많이 다니겠지... 뭐...

 

  

 

멀리서 보니 호텔이 새 건물이기는 하지만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학회모임 장소로 가기 위해 부지런히 걸었다.

옆으로 보이는 송도 중앙공원과 아파트 단지들...

 

 

잘정비되어 있는 산책로이지만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센트럴 공원이라는 팻말... 안에는 호수도 있고 호수 주변의 산책로가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공원 밑 지하 주차장도 있지만 아직 사용은 안하는 듯...

 

 

드디어 목적지인 쉐라톤인천 호텔이 보인다...

 

 

 

건널목에는 자전거 전용 통로가 따로 있다...

 

 

드디어 쉐라톤 인천 호텔 도착...

 

 

바로 옆에 송도 켄벤시아라는 건물이 보인다...

여기서 국제 학회나 박람회 등 행사를 하면 이 호텔에 사람들이 많이 묶을 듯...

인천공앙에서 인천대교를 타고 송도로 오면 시간이 얼마 안걸린다...

 

 

호텔입구는 송도 컨벤시아 건너편...길거리에서 잘 안보인다... 

 

 

 

1층 호텔로비에 행사 팻말이...

 

 

이미 서머캠프 행사는 시작...

사람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기다리면서 강의를 들으려고 했더니... 헉... 빈자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뒤에 서서...

 

 

이 와중에 마구 질문하는 사람들... 걱정된다....

 

 

하지만 눈은 금새 컨퍼런스룸 뒤에 마련되어 있는 커피 등 음료수 코너로..

 

 

그런데 발견한 것은 과자...^^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억었는데... 살았다....

 

 

바로 앞의 연자가 강의를 하고....

그 다음에 내 강의도 별 탈 없이 잘 끝났다....

미국 연수 후 일년만에 학회강의... 내가 보아도 좀 어리버리한 강의?

 

 

다행히 한 구석에 자리가 생겨서 샐수로 목을 좀 축이고...

 

 

강의 발표자라서 그런지 점심을 대접 받았다....

푸짐한 반찬... 다른 호텔보다 좀 푸짐하게 주는 듯...^^

 

 

반찬으로 허기를 달래는 도중... 죽이 나오고...

 

 

 

묵으로 만든 요리 같기는 한데... 뭔지는?

 

 

전요리와새우튀김...

 

 

 

갈비와 버섯? 아주 맛이 훌륭했다...

 

 

그리고 만두국...

 

 

만두가 좀 크다...^^

 

 

만두국에 밥으로 식사를...

 

 

수정과로 끝...

 

 

아니고 과일도 나오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로비로...

 

 

서울복귀는 학회측에서 마련해준 버스로 같이 이동...

 

 

병원 환자 회진을 돌러 병원으로 복귀..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섰다가 병원에 오후 5시쯤 도착...

 

 

 

서울오 오는 길에 나누어준 과자와 오징어등..간식거리를 병원 연구실에서 심심풀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