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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대만

겨울의 타이완(대만)여행 (Day 4 - 1) 아침식사후 타오위안국제공항으로..

by G-I Kim 2014. 2. 5.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침식사를 하러갈 준비를 합니다. 여행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아침시간에 좀 여유가 있어서 일찍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저 아침뷔페 식권도 오늘이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날입니다. 식사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입니다. 

 

 

8시경 식당에 갔더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있습니다. 아마도 여행 출발시간들이 비슷한 듯 합니다. 앉아있을 테이블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간신히 빈자리를 찾고나서는 소고기죽과 중국식빵, 견과류, 만두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샐러드바는 생각보다 찾는 사람들이 없어서 쉽게 음식을 덜어올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준비한 만두는 만두피는 두껍고 안에 고기가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야채죽에 깨를 뿌리면 더 맛이 있습니다. 죽순으로 만든 요리도 먹을만 합니다.

 

 

우리가 식사를 다하고 나갈때 쯤 손님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가 식당에 갓을 떄가 피크타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호텔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호텔 옆에 주유소가 있는데... 한국의 주유소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호텔 주변 상점들이 보입니다. 길 건너에 과일가게가 있습니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여기서 과일을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체인점이 아닌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도 있습니다.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문을 연 점포들이 거의 없습니다. 

 

 

다시 세븐일레븐에 들려 커피를 주문해서 테이크 아웃하고...

 

 

밀크티를 구입했는데 맛이 생각보다 괞찮습니다...

 

 

타이완 티비에서는 계속 꽃보다 할배를 방영하고 있네요...^^

 

 

이제 체크아웃을 하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가기위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또 말씨가 흐려져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과일가게는 멀리서 보는 것보다 규모가 큰 가게입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가는 동안 계속 비가 내립니다. 비가 온다는 타이완의 겨울이지만 다행이 여행 중 그렇게 많이 비가 내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형버스의 주차장이 일층에 이는 것이 좀 불편...

 

 

공항 안으로 들어와보니 타이완에서 출국하려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타오위안 국게종항 제2터미널의 내부도 연말분위기에 맞게 새로 단장을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타고갈 아시아나 항공의 티켓부스에서 티케팅과 함께 짐을 보내야 합니다.

 

 

보내는 짐은 LCD 모니터를 통해서 검색에 통과했는지 확인하고 탑승동 쪽으로 이동해야 하네요... 

 

 

보안검색대와 출국심사장을 거쳐 3층 대합실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공항입니다. 편의시설도 많고 또한 면제점도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 제2터미널 중앙건물 4층에 있는 푸드코트로 이동했습니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하면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I-Mei Food Court라는 푸드코트에서는 주로 타이완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음식점에서는 샤오롱바오라는 고기만두와 타피오카 알맹이가 들어간 전주나이차라는 밀크티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을 댚하는 음식입니다.

 

 

쇠고기가 들어간 매콤한 맛을 내는 뉴러우멘(우육면)과 치킨 너겟과 함께 먹은 맥주도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Great Food Town이라는 푸드코트는 웨스턴 스타일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스타벅스커피에 들려 커피를 주문... 여기의 커피 맛은 어떨지...

 

 

커피의 맛은 한국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국제 공항 안의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타이완 기념품이 될만한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4대 도시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머그컵들을 팔고 있어서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우리가 타고갈 아시아나 비행기이 탑승 게이트가 있는 C 탑승동으로 이동하다가 보니 .  타이완 고궁 박물관의 기념품점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면적에 여러가지의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이 가지고 가기 쉬운 작은 기념품이나 책자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고궁박물관에서 구입하지 못했던 책자가 기념품들을 여기서 구입했습니다.

 

 

우리가 탑승할 게이트인 C7 탑승구 입니다. 여기는 타이완의 우편에 대한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인들입니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 C탑승동 끝쪽으로 이동하다가 보니 대만요리 체임점이 하나보입니다.

 

 

그런데 C탑승동을 보니 게이트들은 많이 안보이고 화장실도 별로 없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다들 여기는 화장실이 멀리 있다고 투덜거립니다.

 

 

다시 C 탑승구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별로 안보입니다.

 

 

불과 15분전과 달리 텅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도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비행기로 직접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서 2층으로 가야 하네요.. 이제야 타오위안 국제공항 입국시 2층 게이트 앞에서 탑승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보였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아래층인 2층으로 내려가 보니 항공기와 연결해 주는 브리지가 있는 탑승 대기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괜히 3층에서 화장실을 찾느라고 헛수고 했습니다.

 

 

우리를 태울 아시아나 항공이 보잉 777 비행기가 보입니다. 사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사고난 기종과 같은 기종의 비행기인데..ㅠㅠ

 

 

여기서 줄을 섰다가 출발시간이 되어서 차례로 항공기에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