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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6-3, 케치칸(Ketchikan) 다운타운 구경

by G-I Kim 2014. 3. 25.

케치칸 다운타운의 입구입니다.  케치칸은 연어, 넙치 등의 어획량이 많고  1887년 연어 통조림 공장이 도심지역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팻말에 알래스카 최초의 도시라는 말과 연어의 수도(The Salmon Capital of the World)라는 말이 적혀져 있습니다.

 

 

메인스트리트 근처의 알라스카디스커버리센터(Southeast alaska discovery center)가 보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통가스 국유림(Tongass National Forrest)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입니다.

 

 

통가스 국유림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전시관...이라는 설명이 출입문 옆에 붙어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온대우림과 알래스카 인디언의 문화 자료를 주로 전시하는 전시관입니다.

 

 

통가스 국유림(Tongass National Forrest)은 알래스카 남부에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국유림으로 미 정부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 국유림에는 7만 5천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우리가 방문했던, 주노와 여기 케치칸이 통가스 국유림 안에 있는 도시입니다. 알래스카 크루즈가 여행하는 곳은 알래스카 남부의 통가스 국유림 지역입니다.

전시관 안은 생각보다 넓고 많은 볼거리로 채워져 있습니다. 토템 유물 센터(Totem Heritage Center)와 함께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접할 수 있는 대표적 지역 전시관입니다

 

 

센터 중앙에는 틀링깃(Tlingit), 하이다(Haida), 침시안(Tsimshian) 등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인디언들의 토템 폴(totem pole) 즉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집 앞에 세워둔 나무로 만든 조각이 서 있습니다. 천장에는 이 원주민들과 떼어놀 수 없는 연어가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쪽에 각종 여행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작은 책자나 신문크기의 안내서들도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 서 있는 그리즐리곰의 박제.. 여기저기서 많이 등장하는 단골 박제입니다.. 여기 박제는 덩치가 엄청 큽니다...

 

 

알래스카의 우림을 보러 갑니다...알래스카 통가스 국유림의 우림은 온대우림입니다.  

 

 

알라스카의 우림을 모형으로 정말 재현을 잘 해놓았습니다..

 

 

온대 우림에서 자라는 각종 나무나 식물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알래스카는 지구 표면에서 0.2%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온대 우림의 최북단 지역입니다

 

 

나무 사이로 곰 한마리가 보입니다...^^

 

 

알래스카에 살던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그림, 대부운 연어나 새등 을 수렵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집은 나무로 만들었으며 집 앞에는 토템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원주민들이 연어를 어떻게 식량으로 사용했는지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일단 강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잡아 말린 뒤 훈제를 해서 따에 뭍어 보관 했습니다.

 

 

연어를 잡을 때 쓰던 작은 나무배와 잡은 연어를  말리는 모습이 디오라마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저런 작은 나무집에서 연어를 훈제하였습니다.

 

 

이외에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문화를 나타내는 가면이나 옷가지 같은 물건들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원주민의 모습을 찍은 오래된 흑백사진들은 그들의 생활상을 일부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원주민들이사용했던 각종 생활도구들입니다. 대부분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케치칸은 1898년 인근의 광산에서 구리가 채굴되면서 급성장하였습니다.

 

 

케치칸에서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통가스 국유림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에 대한 설명들...

 

 

통가스 국유림 위치에 대한 설명이 입체지도로 표현...알래스카 크루즈가 여행하는 곳은 알래스카 남부의 통가스 국유림 지역입니다.

 

 

북서쪽의 알래스카는 크루즈 여행보다는 내륙여행으로 알래스카의 자연을 구경한다고 합니다.

 

 

전시관을 나와 길거리를 보니 작은 도시인데도 불구하도 다니는 차들이 많습니다. 저 시내버스는 캘리포니아에서 보던 버스와 비슷한듯..

 

 

관광용 트롤리버스도 다닙니다.

 

 

수륙양용버스도...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많이 본 관광용 버스입니다...

 

 

어르신이 길을 건너자 정지표시판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모습이...

 

 

케치칸의 다운타운의 거리는 경사진 곳이 꽤 있습니다.

 

 

연어마켓이라는 상점도 있습니다. 연어와 관련된 물건을 주로 취급합니다.

 

 

그 안에 조금한 대장간이 있는데... 무엇을 만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마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도시인 케치칸에서 마주친 멕시코음식점... 그런데 피자는 왜 같이 파는지 알수가 없네요...^^

 

 

비탈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봅니다. 오래돈 교회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그리고 넓은 공터도... 하지만 가파른 경가로에 길을 내기 위해 다리를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길을 가다보니 시원한 물줄기가 세차계 아래로 흐르는 것이 폭포처럼 보입니다. 눈이 녹아내리는 물인데 케치칸 강이라고 합니다. 이 물줄기를 따라 가다보면 산 위에 호수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줄기 옆으로 나무 판자로 만든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작은 탁자과 테이블, 난로들도 있습니다. 이 길을 케치칸 크리크 거리(Ketchikan Creek Street)라고 합니다.

 

 

원래 이곳은 틀링깃 원주민들이 연어를 낚기 위해 해변가에 세운 여름 낚시 캠프였다고 합니다.

 

 

주변에 나무로 만든 주택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 집들이 나무 판자로 만든 길에 의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세차게 흐르는 물줄기가 보입니다.  

 

 

이 길들은 19세기에 골드러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케치칸으로 들어오면서 더욱 번창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물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눈이 녹은 물이기 때문에 매우 맑은 물이지만 물줄기는 매우 셉니다...

 

 

산에서 녹은 눈과 얼음의 양이 상당한 듯 합니다.

 

 

나무판자길을 따라 갤러리들과 기념품 상점,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인기 있는 관광명소라고 하네요...

 

 

갤러리가 있는데 현대미술을 취급하는 곳 같습니다.

 

 

음식점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입니다...

 

 

케치칸 크리크 거리(Ketchikan Creek Street)의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가 거리의 입구입니다. 우리는 위에서 아래로 거꾸로 내려왔습니다.

 

 

항구쪽으로 내려오다가 작은 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통가스 역사 박물관(Tongass Historical Museum)으로  알래스카 역사와 예술품 등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거물 앞에는 거대한 토템폴이 하나 서 있습니다. 케치칸은 온대 우림의 최북단 지역인 알래스카 남부지역에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7℃ 정도로 따뜻해 틀링깃(Tlingit), 하이다(Haida), 침시안(Tsimshian) 등 다양한 인디언 부족이 살았고, 이들의 문화와 예술도 발달했습니다. 통가스 역사 박물관은 이런 케치칸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와 원주민들의 공예품, 예술품 등을 주로 전시합니다. 시간 부족으로 여 박물관 안은 실제적으로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토템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토템폴은 주로 세 개의 반인반수의 상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포개서 올린 꼭대기에 토템상이 놓여집니다.

 

 

케치칸의 거리에도 관광지답게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캐치칸은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알래스카 기항지이어서 기념품을 사러 선물가게에 들렸습니다.

 

 

토템폴과 관련된 여러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옷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그리고 품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모자도 구입... 여기서 구입한 모자는 귀국 후에 아주 요긴하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물건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알래스카에 산타마을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지만... 케치칸에 이런 상점이 있다는 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상당히 넓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당히 많은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성탄절 트리 장식부터 각종 소품들이... 미국에서는 이런 상점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산타할배 도자기 인형들이 아주 탐이 납니다..

 

 

하나 하나 다 보려면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아서 아쉬움을 느끼며 디즈니 원더로 발길을 돌립니다..

 

 

크루즈쉽들이 정박해 있는 케치칸 부두 앞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시원하게 보입니다.

 

 

잘 정비된 이 공터 뒤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우리를 오전에 색스맨빌리지로 태워다준 버스가 부두에 서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크루즈쉽의 입항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 원더호로 복귀합니다. 검심시간 쯤 출항을 할 예정입니다.

 

 

디즈니 원더호 후미를 처음 자세히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도널드덕 캐릭터가 설치되어 있네요...

 

 

눈에 덮힌 리빌러기기도섬(Revillagigedo Island)의 높은 산이 보입니다. 케치칸이 자리잡고 있는 리빌러기기도섬은 세로 90킬로미터, 가로 50킬로미터의 섬으로 미국에서 12번째로 큰 섬입니다. 케치칸과 색스맨을 비롯한 주거지에서 인구 14,000명정도가 사는 알래스카 최남단의 섬입니다.

 

 

케치칸 항구의 토마스베이슨에는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여가와 관광을 증기는 레저용 보트들이 케치칸 항 주변에 많이 보입니다.

 

 

카약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관광용 보트들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