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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프리카 여행/이집트, 두바이

이집트에 대해서 새롭게 알았던 사실들

by G-I Kim 2021. 1. 10.

1. 이집트 피라미드와 노예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저술한 문헌, 성경의 출애굽기를 근거로 만든 십계 등의 영화나 소설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노예들이 피라미드 건축에 끌려가 일을 하다가 비참하게 죽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고고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노예가 아닌 일반인들이 나일강이 범람하는 기간에 이동해 와서 파라오로부터 식량을 제공받고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피라미드를 만들었던 기원전 2,500여 년 전 이들이 받은 급료는 18세기 유럽인들의 임금 수준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일종의 고대 이집트판 일거리 창출 정책이었습니다.

 

 


2. 세계 최초의 노동쟁의 기록

 

 

 파피루스의 기록에 의하면 람세스 3세 재위 29년, 즉 기원전 1152년 11월 경 룩소르 서안의 신전 공사에서 일하던 이집트 노동자들은 18일이나 급료인 밀가루 지급이 되지 않자 파업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던 룩소르 나일강 서안의 투트모스 3세의 장례신전 안에서 밤새 농성을 하다가 다음에는 람세스 2세의 장례신전 (라메세 움)에서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이후에 가족들도 시위에 참여했고 결국 일부 급여가 지급되었습니다. 아마 이 당시 급여 연체와 시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나일강의 수질

 

 

 나일강은 과거에는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했으나 최근 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일강 주변 수로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나일강변에 위치한 4천 여 곳의 공장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 나일강 주위에 밀집된 농경지에서 나오는  화학 비료와 농약 잔류물이 나일강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람선에서 버려지는 분뇨와 생활쓰레기도 오염의 원인입니다. 하지만 나일강 주변 관광이 이루어지는 나일강 중상류는 깨끗해서 수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많은 물새들을 볼 수 있고 전통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작은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4. 안전한 이집트 여행 

 

 

 이집트의 치안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가장 좋지만 가끔 테러가 발생하여 한 때 여행 자제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집트에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거리 곳곳에 자동화기로 무장한 무장경찰이나 사복경찰들이 있으며 범죄자에게 인정사정없는 즉결처분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처럼 소매치기나 물건 강매는 보기가 힘듭니다. 호텔이나 유적지, 나일강 크루즈선에 들어갈 때도 보안검색을 합니다. 시나이반도는 여행 금지 지역이고 시나이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은 치안과 안전에서 큰 문제가 없습니다.

 


 

5. 빵을 제일 많이 먹는 나라

 

 

 기원전 2000년, 기후가 따뜻하고 나일 강이 흘러 밀과 보리가 잘 자라는 고대 이집트에서 발효빵이 처음 탄생했습니다.  멘투호테프 2세의 무덤에선 4000년 된 빵 화석도 발견되었는데 당시 빵의 종류는 40가지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빵을 정말 많이 먹습니다. 바게트의 나라 프랑스인들이 하루 평균 130그람을 먹는데, 이집트는 무려 400그람을 먹으며 세계 최대 빵 소비국이라고 합니다. 주로 이집트 전통빵인 ‘아이쉬(Aysh)’에 각종 소스를 올려서 먹습니다.

 


 

6. 미완성 건물

 

 

 이집트의 도시에는 짓다가 만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경제난 등으로 건물을 완성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건물을 다 지으면 세금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공사를 계속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과거에 카이로 시장이 미관상 안 좋다고 미완성 건물도 세금을 부과하려고 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7. 이집트 바나나

 

 

 이집트는 세계 20 위권의 바나나 생산국으로 재배면적당 바나나 생산이 매우 높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나일강 유역에는 대추야자와 사탕수수 이외에 바나나를 생산하는 농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 나일강 상류에 에티오피아가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을 건설하고 있고 이집트는 앞으로의 물 부족이 예상되어 물이 많이 소요되는 바나나 농사를 제한한다고 합니다.  

 

 


 

8.  홍해의 휴양도시

 

 

 이집트에는 사막과 나일강, 고대 유적 이외에 관광객을 모으는 장소가 있는데 주요 해변 관광지인 후르가다와 샤름엘셰이크입니다. 홍해 해변에 있는 이 도시들은 고급 리조트들과 놀이시설이 있으며 홍해의 뜨거운 햇살과 깊고 낮은 다이빙을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북반구 대부분 지역에서 추운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2월 사이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해수욕이 가능하며, 리조트 내 물가가 저렴하여 유럽 내에서 휴가나 주말에 즐겨 찾습니다. 

 

 


 

9. 사막의 신기루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는 사막의 신기루를 볼 수 있습니다. 신기루는 사막이나 극지방의  바다처럼 바닥면과 대기의 온도차가 큰 곳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불안정한 대기층에서 빛이 굴절하면서 생기며 물체가 실제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사막 여행자들 중에는 신기루를  오아시스로 착각하여 쫓아가다가 당연히 찾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산이 거대한 호수나 바다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물에 산이 비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은 훨씬 더 먼 곳에 있고 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0. 이집트 생수

 

 

 현지 이집트인들은 주로 수돗물을  마시지만 지역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 소득 증가와 위생 인식 개선에 따라 생수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생수 브랜드는 바카라와 네슬레 퓨어 라이프가 있습니다. 이외에 펩시콜라의 아쿠아피나, 코카콜라의 다사니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마시는 바라카는 한국인들의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어 추천되지 않고 네슬레 퓨어 라이프, 아쿠아피나, 다사니가 추천됩니다. 

 


11. 비둘기 요리보다는 통닭 요리

 

 

 이집트에도 통닭 요리가 있습니다. 한국의 전기 구이 통닭처럼 길거리에서 전기오븐에 걸어서 굽기도 하고 석쇠에 굽기도 합니다. 이런 닭요리를 로티세리 치킨이라고 하는데 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한 닭을 통째로 꼬챙이에 끼워서 전기오븐에 빙빙 돌리며 구워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이집트에서는 비둘기가 닭보다 저렴해서 비둘기 고기를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비둘기 고기 가격이 상승해서 닭요리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12.  메르세데스 벤츠 관광버스

 

 

 이집트 패키지여행에서는 여행하는 지역마다 해당 지역 여행사 버스를 이용합니다. 사용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버스를 이집트의 버스 및 트럭 제작 업체인 Manufacturing Commercial Vehicles (MCV)에서 생산한 모델입니다. 이 회사는 연간 6천대의 버스와 1천2백대의 트럭을 생산합니다. 물론 여행사에 따라 다른 차종의 버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13. 차선이 없는 이집트 도로

 

 

 이집트 도로 상태는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카이로 시내에도 일부 주요 도로를 제외하고는 차선, 인도, 신호등, 횡단보도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집트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중동 지역에선 낮은 편에 속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장도로는 기원전 2600년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졌는데 피라미드와 신전 건설에 사용할 돌들을 나일강 유역의 채석장에서 채취한 후 이동할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4. 낙타보다 말이 많이 보인다.

 

 

 이집트에는 비교적 늦은 시기인 제2 중간기 (기원전 1650-1550년 경)에 말이 소개되었습니다. 도입 즉시 말은 전차나 마차 등 유용한 군사적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말은 종마로 자주 사용되는 현대의 아라비아 말의 직속 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막에서는 말보다는 낙타가 연상되는데 이집트에서는 말이 도입된 지 천년 후인 기원전 500년경에 페르시아에서 낙타가 도입되었습니다. 낙타는 사막 횡단에 유용하므로 무역에 중요한 운반 수단이었지만 말은 군사적 수단 이외에 운반이나 농경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이집트 관광지에서는 말이 끄는 마차를 도시 등 여러 장소에서 볼 수 있으며 낙타는 대피라미드 근처나 베두인 마을에서 볼 수 있습니다.   

 

 


 

15. 이집트 흑인

 

 

 

 이집트 아스완 지역을 여행하다가 보면 이집트인과 다른 흑인들을 볼 수 있는데 누비안인입니다. 누비아인은 고대 이집트 남부 누비아 지역에 거주하는 나일사하라어족 흑인을 이야기합니다.  누비아인은 누비아 사막지대의 나일강 유역에 살던 농민인데, 이집트의 아스완하이 댐 건설로 생긴 나세르호 때문에 하누비아(현재의 이집트) 전체와 상누비아(현재의 수단) 일부가 수몰되어 이집트의 콤 옴보나 에티오피아의 농경지로 집단 이주하였습니다. 누비아는 금이 많았고 무역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에서는 통제와 착취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검은 피부색과 곱슬머리를 가진 누비안인은 현재 나일강변에 터를 잡고 밭을 경작하고, 나룻배로 고기를 낚으며 살고 있습니다.

 


 

16. 유럽의 이집트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 신전 앞에 세워진 기념비로 고대 이집트 중왕국 시대 이후로 파라오의 통치 기념제 때에 한 쌍이 건립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고대 로마 제국 시대나 후대의 식민지 시기에 유럽으로 반출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룩소르에 있던 3200년 된 오벨리스크가 프랑스 콩코드 광장에 서있는 것이 유명합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의 총독이 프랑스의 루이 필리프 1세에게 증정한 것입니다. 이집트 문자가 해독되기 전 그 의미도 모른 채 장식용으로 갖다 놓은 것이 대부분인데 유럽이 오래된 성당 앞에 오벨리스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출된 오벨리스크는 로마, 파리, 런던, 뉴욕, 이스탄불에 있습니다. 

 

 


 

17. 이집트의 기독교

 

 

 이집트는 공식적으로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명시해 놓았지만, 이슬람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고 세속주의를 추구하여 실질적으로 세속국가에 속합니다. 공식 통계로 인구 9% 정도가 기독교인 콥트교를 믿으며 단순 인구 수로는 중동 최대의 기독교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집트 내에서 콥트교인들은 제대로 직업도 구하기 어렵고 종종 테러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집트의 신전들을 보면 신전의 부조를 심하게 훼손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영생을 믿는 이집트 인들이 다시 부활하지 못하도록 콥트교도들이 한 일이라고 합니다.

 

 

 


 

18. 이집트 어업

 

 

 고대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의 풍부한 물고기를 잡아먹었으며 지금도 나일강에서 누비안 전통방식으로 어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집트의 수산물 총생산량은 약 76만 톤으로, 주로 지중해, 홍해, 나일강, 카룬호, 나세르호 등 수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약 7만 명의 어부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최근 이집트의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점점 감소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9.  이집트 와인

 

 

 고대 이집트는 초기에 와인 수입국이어서 파라오만 즐기던 음료이었지만 수입한 지 100~200년이 지난 기원전 3천 년 경 나일강 삼각주에서 포도 농사를 하고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와인은 맥주와는 달리 구하기 힘든 주류로 파라오, 제사장, 귀족들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리스에 와인을 수출하고 포도 재배를 전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집트가 이슬람 문화권으로 포함되자 술의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와인의 생산은 소량씩 지속되었습니다. 1882년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현대적인 포도원이 설립되었으며 와인산업은 성장하였지만 1960년대에 국유화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높은 기온과 열악한 강우량 등으로 포도재배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여러 노력으로 인해 다시 이집트 와인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생산한 와인은 자국 내에서 소비됩니다. 

 


 

20. 이집트 맥주

 

 

 

 맥주는 인류의 농경이 시작되기 전인 1만 3700년 전부터 존재했던 술입니다. 이집트에서는 선왕조 시대(기원전 4000~3100년경)부터 맥주를 만들었고 노동자들에게는 빵과 더불어 주식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슬람 국가이지만 관광대국인 이집트에서 맥주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은데  가장 유명한 맥주는 스텔라입니다. 이 맥주는 벨기에인들이 19세기 말 이집트에 세운 양조 회사에서 시작되었고 현재는 하이네켄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사카라, 마이스터, 룩소르 같은 맥주도 있습니다. 

 

 


 

21. 이집트 사탕수수

 

 

 사탕수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농작물입니다. 이집트에서 사탕수수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서기 710년 페르시아의 무함마드 군대가 이집트를 정복할 때입니다. 사탕수수가 페르시아로부터 유입된 후 이집트인들은 사탕수수 재배기술과 정제 등의 설탕 생산 과정을 발전시켰습니다. 1453년 오스만튀르크가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면서 설탕 교역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 유럽으로의 설탕 공급이 끊겼습니다. 그래서 서인도제도에 사탕수수 농장이 대규모로 만들어졌고 유대인들은 이윤이 많이 남자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들을 데려와 농장에 투입했습니다. 현재는 룩소르 등 나일 강변에서 사탕수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사탕수수로 만든 주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22. 벨리 댄스의 원조

 

 

 벨리댄스는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춤으로 민속 무용이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것을 통틀어 이야기합니다. 고대 이집트 제18 왕조 시대에 제작된 벽화에서도 벨리댄스와 비슷한 춤을 추는 무용가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벨리댄스는 9세기 이후 당시 번영을 누리던 이슬람 국가에서 보호를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벨리댄스의 원조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는데 이집트와 터키 모두 벨리댄스의 원조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 벨리댄스의 원형은 이집트의 라크스 샤르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집트의 벨리댄스는 전반적으로 절제되고 복잡한 힙 동작과 느긋하고, 부드럽고, 감정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배꼽을 노출을 하지 않습니다. 

 

 


 

23. 자원 부국 이집트

 

 

 이집트는 원유 매장량이 전 세계 0.5% 수준이고 생산량은 세계 28위입니다. 천연가스 수출만 해도 세계 6위라는 놀라운 자원 부국입니다. 이집트는 원유보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많으며 이집트의 주요 가스전은 지중해, 서부 사막, 수에즈만과 나일강 삼각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연가스 생산량의 2/3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주로 전력생산에 소비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1/3은 유럽과 미국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24. 이집트 도착 비자는 스티커

 

 

 이집트 도착비자는 단수 비자로, 30일간 체류 가능합니다. 이집트 내 공항(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룩소르, 아스완, 샤름 엘 셰이크 등 국제선 공항) 등 출입국이 이뤄지는 곳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발급 방법은 출입국 심사대 쪽에 위치한 은행 창구에서 미화 25달러, 유로화 20 유로의 비용으로 도착 비자 스티커를 구매, 여권 공란 한 면에 부착하여 출입국심사대에서 입국 도장을 받습니다. 이집트 도착 비자 발급 가능 국가는 대한민국, 호주, 미국, 영국, 유럽연합, 캐나다, 조지아, 일본, 뉴질랜드, 노르웨이, 마케도니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입니다.  소지한 여권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25. 유적 촬영은 유료

 

 

 이집트에서 유적의 내부 사진 촬영은 안 되는 곳도 있지만 입장료 외에도 따로 요금을 지불하고 비영리적 목적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진촬영이 엄격히 제한되는 곳이 많았으나 2011년 초 이집트 시민혁명 후 이집트 내 외국 관광객이 줄자 사진촬영이 부분 허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촬영 가능 여부는 유적지의 매표소에서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