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야코브의 동물들...

라호야 코브에는 항상 해양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California Brown Pelican이외에 물개의 일종인 바다사자 (Sea Lion), 그리고 귀여운 모습인 바다표범 (Seal)을 볼 수가 있다. 때에 따라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다른데 우연히 주중에 들린 라호야 코브에서 많은 동물들을 볼 수가 있었다.

 

 

겨울의 라호야 코브는 샌디에고의 온화한 날씨 덕택에 즐기기에 어려움이 없다.

아름다운 풍경은 그대로인 듯...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라호야 코브 바위 위에는 펠리컨을 비롯한 많은 바닷새들이 쉬고 있다.

새의 배설물에 의해 바위가 하얀색으로 탈색...

 

 

 

 

 

새들이 쉬고 있는 바위섬에 올라가는 어느 철 없는 미국인 청년...

청년을 본 새들은 모두 날라가버리고...

어디에 가던지 호기심 때문에 꼭 하지말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호야 코브의 바위들에 보면 새들과 함께 쉬고 있는 일단의 무리들을 볼 수 있는데

바다사자, Sea Lion이다. 바다사자는 물개과의 해양동물로 물개중에 가장 큰 종류로

성질이 좀 사납고 시끄럽게 울어대는 특징이 있다.

라호야 코브에서는 바다사자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Children's Pool쪽으로 가면 바다 사자 보다 크기가 작은 물범, 즉 바다표범(Seal)을 볼 수가 있다.

팔다리가 짧아서 그런지 바다사자 처럼 바위위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해변이나 낮은 바닷가 암석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시끄럽게 떠들지도 않고 몰려오는 파도를 피해가면서 몸을 여기저기 돌려가면서

일광욕을 하는게 상당히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