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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가볼만한곳

샌디에고 수륙양용버스 실투어(SEAL TOUR)

by G-I Kim 2011. 12. 23.

 

▣ 샌디에이고 항만의 명물 중에 하나가 샌디에이고 실 투어 (San Diego SEAL TOUR)입니다. Hydra-Terra라는 수륙양용 차량을 이용한 이 투어는 사실 바다표범(seal)보다는 주로 물개과인 바다사자(sea lion)를 주로 보게 되는 투어로 샌디에이고의 명소들을 볼 수 있으며 시내를 도로로 질주하다 바다로 들어가서 유람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90분 정도의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투어의 출발은 원래 시포트 빌리지(Seaport Village)에서 하지만 여름의 관광 성수기에는 샌디에이고 항만의 해양박물관 앞에서도 임시로 출발합니다.

 

 

▼ 시포트 빌리지 내의 실 투어 매표소입니다. 처음 시포트 빌리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매표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포트 빌리지 중앙에 있는 Harbor House Restaurant이라는 시포트 빌리지에서 가장 큰 식당 동쪽에 있습니다.

 

 

▼ 수륙양용 차량인 투어차량은 매표소 남쪽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해양박물관 앞의 임시 매표소입니다. 여름 성수기에만 운영합니다.

 

 

▼ 투어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Hydra-Terra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주 블러프턴(Bluffton)에 있는 수륙양용 차량 전문업체인 Cool Amphibious Manufacturers International (C.A.M.I.)에서 만드는 수륙양용 차량입니다. 제작 회사의 설명에 의하면 침몰하지 않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 요금을 지불하면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는 보딩 패스를 줍니다.  탑승할 때 보딩패스에 적혀진 번호대로 승무원이 호명하면 탑승합니다.

 

 

▼ 실투어의 수륙양용 차량은 알루미늄 선체에 300마력의 캐터필러 터보 디젤 엔진(Caterpillar Turbo Diesel Engine)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40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운전석은 포드사의 상용 픽업트럭인 F시리즈의 운전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높이가 높고 차량 뒤쪽에 스크루가 달려 있습니다.

 

 

▼ 전면에서 보면 운전석이 포드사의 픽업트럭 F 시리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이전에 덕 투어에 사용되던 군용 수륙양용 차량인 DUKW이나 LARC-V의 개조 차량보다 안전하고 합니다. 큼직한 백미러가 달려 있습니다.

 

 

▼ 측면에서 보면 보트 밑에 지상 운행용 바퀴와 해상 운행용 스크루를 달아놓은 형태입니다. 300마력 엔진은 뒤에 있습니다. 한국의 시내버스 엔진 출력이 대략 250마력 정도이고 고속버스의 엔진 출력이 400마력 정도이니 충분한 출력을 가지고 있는 엔진이 달려있다고 보입니다.

 

 

▼ 차량 뒤쪽 모습은 영락없는 선박입니다. 엔진 배기관은 후면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수륙양용 차량의 탑승실의 높이가 높아서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차량 옆에 투어 탑승 위치가 시포트 빌리지와 해양 박물관의 Star of India 선박 앞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차하고 있는 차량 자체가 투어의 선전 효과가 있습니다. 

 

 

▼ 출발 시간이 다되어서 승객들이 탑승합니다. 12월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 투어 차량에 탑승합니다. 이 차량을 운전하는 선장은 <짐>이고 안내원은 <마크>입니다. 차량의 지붕을 보면 개방되어 있는 차량의 창문을 덮을 수 있는 비닐막이 붙어 있습니다.

 

 

▼ 차량 안에 구비되어 있는 비상용품들입니다. 의자 밑에는 구명 조끼들이 승객 수만큼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이지만 일부 배의 역할을 하기도 해서 그런지 밧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마크라는 투어 안내자분은 상당이 유머스러운 분으로 투어 내내 쉴세 없는 설명으로 관광객을 즐겁게 해 줍니다. 

 

 

▼ 시포트 빌리지를 출발한 실 투어 차량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남쪽을 지나 해양박물관 앞을 지나갑니다. 시포트 빌리지 근처의 호텔 앞을 지나갑니다. 이 근처에는 대형 행사가 개최되는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가 있고 샌디에이고 베이 쪽으로 식당 등이 있어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항만의 브로드웨이 피어입니다. 한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대형 크루즈 선박이나 외국의 군함들이 정박하는 곳입니다. 브로드웨이 피어는 원래 1913년에 건설되었지만 1970년에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지금 보이는 건물은 2010년에 신축한 건물입니다. 

 

 

▼ 브로드 웨이 피어 옆에는 국제 크루즈선 전용 터미널이 있는 월드 피어가 있습니다. 피어에 거대한 크루즈 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크루즈 여행의 출발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 샌디에이고 항만 앞의 고층 호텔과 고층 아파트들입니다.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는 고층의 주거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 높은 층수에서는 샌디에이고 베이의 풍경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 샌디에이고의 명물 미드웨이 박물관을 지나갑니다. 미드웨이 박물관은 퇴역 항공모함인 USS midway를 샌디에이고 항만에 영구 정박시켜서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항공모함 내부 구조를 볼 수 있고 과거 미드웨이 항공모함에서 사용하던 전투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해양박물관을 지나갑니다. 해양 박물관은 전시를 하고 있는 건물은 따로 없고 여러 척의 정박되어 있는 선박들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베이에 정박해 있는 많은 보트들이 보입니다. 대부분 레저용 개인 소유 보트들로 유지비용이 상당합니다.

 

 

▼ 보트들 뒤로 멀리 코로나도에 있는 미 해군 기지인 노스 아일랜드 네이벌 에어 스테이션 (North Island Naval Air Station)에 정박하고 있는 니미츠급 원자력 항공모함이 보입니다.  미해군의 항공모함 3척이 샌디에이고를 모항으로 하고 있는데 가끔 3척의 항공모함을 샌디에이고 베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국제 공항 동쪽을 노스하버 드라이브를 따라 지나갑니다. 공항 동쪽은 건물이 없어서 공항을 볼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 Diego International Airport)은  린드버그 필드(Lindbergh Field)라고도 알려진 곳으로 미국 공항 중 상당히 붐비는 공항 중에 하나입니다.

 

 

▼ 미국 유나이트 항공의 여객기가 보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 델타 항공(Delta Air Lines),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 이 샌디에이고 공항의 주요 이용 항공사입니다. 

 

 

▼ 대서양 횡단을 성공한 Charles Lindbergh의 the Spirit of St. Louis가 시험비행한 곳이기도 해서 샌디에이고 공항을 Lindbergh Field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항이 샌디에이고 다운타운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위험한 공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국제 공항 남쪽을 지나갑니다. 멀리 1961년에 만든 인공섬인 하버 섬(Harbor Island)과 호텔들, 그리고 정박해 있는 보트들이 보입니다. 

 

 

▼ 니미츠 대로와 노스하버 드라이브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멀리 니미츠 대로의 끝이 보이는데 언덕 위입니다. 샌디에이고에는 높은 산은 없지만 낮은 언덕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인공섬인 쉘터섬은 육지와 둑길로 연결되는데 쉘터 아일랜드 드라이브(Shleter Island Drive)라는 길이 육지와 쉘터 섬을 연결합니다. 육지에서 쉘터 아일랜드 드라이브가 시작되는 곳에 쉘터 섬 마을 (Shelter Island Village)라는 작은 쇼핑몰이 있는데 이곳은 쉘터 섬 내부는 아닙니다.

 

 

▼ 쉘터섬과 육지가 연결된 둑방길에 들어서자 길 양쪽으로 정박하고 있는 많은 보트들이 보입니다.

 

 

▼ 쉘터섬 건너편에는 미 해군 기지가 있는 코로나도 시티가 있습니다. 또한 다운타운의 고층건물들이 멀리 보입니다.

 

 

▼ 샌디에이고 실 투어 차량은 쉘터 섬(Shelter Island)에서 바다로 입수합니다. 쉘터 섬은 원래 썰물 때 만 볼 수 있는 모래톱이었는데 1934년에 샌디에이고 베이를 준설한 재료로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쉘터 섬은 1950년대에 호텔, 레스토랑, 정박지 및 공원이 만들어졌는데 지금까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육지와는 작은 둑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섬의 길이는 1.9 킬로미터 정도로 주택은 없습니다. 투어 차량이 바다에 입수할 수 있는 구조물인 Shelter Island Boat Ramp 일부인 축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차량이 Shelter Island Boat Ramp를 통해 바다로 들어갑니다.  덕 투어는 강이나, 호수, 바닷가에 입수 시설이 없으면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 차량의 바다로의 입수는 샌디에이고 실 투어의 가장 다이나믹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차량의 물로 들어가는 것을 splash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 투어를 splash tour라고 하기도 합니다.

 

 

 

Shelter Island, San Diego

Shelter Island와 Harbor Island는 포인트로마와 샌디에고만 사이에 있는 인공섬이다. Shelter Island는 모래톱(Sandbank)을 개조해서 만든 인공섬으로 1934년에 완성되었으나 1950년대부터 개발되어 호텔, 식당,

blog.daum.net

 

▼ 차량이 스크류를 이용해 배처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고층건물들이 보입니다. 다운타운의 고층 건물들은 사무용 건물 이외에도 아파트와 호텔 등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진으로 나오는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대표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  쉘터섬 건너편에는 코로나도 시티가 있으며 코로나도 시티의 절반 정도를 미 해군기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스 아일랜드 네이벌 에어 스테이션(North Island Naval Air Station)이라는 미 해군 항공대 기지입니다. 비행장이 있어서 주기하고 있는 미 해군의 헬리콥터, 초계기, 전투기 등을 볼 수 있고 원자력 항공모함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기지 안에는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주거시설, 대학, 상점, 영화관, 호텔, 골프장이 있습니다.  쉘터 섬 건너편 기지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피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포인트 로마 해군기지도 보입니다. 대학교도 있고 호텔, 주택도 있는 해군기지인데 주로 미해군의 원자력 잠수함이 정박하고 있습니다. 수리를 받고 있는 로스앤젤레스급 원자력 공격 잠수함이 보입니다.

 

 

▼ 샌디에이고 실투어의 향해 코스는 샌디에이고 베이의 베이 크루즈의 북쪽 항해와 경로가 비슷합니다. 그러나 수면 바로 위로 떠다니므로 주변의 풍경을 가깝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큰 선박이 옆에서 지나가면 버스가 파도에 약간 출렁거리지만 매우 안전하고 뱃멀미 할 정도는 아닙니다. 샌디에이고 베이에는 무동력선인 요트들도 많이 다니고 속도가 빠른 보트들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베이의 베이 크루즈가 지나갑니다. 저 투어도 바다 사자와 같은 해양 동물을 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나가기 때문에 자세히 보기는 어렵습니다.

 

 

▼ 개인 소유의 요트 한척이 코로나도 시티의 미 해군 비행장 주변을 가깝게 항해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미 해군 시설과 선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용이하게 군사시설이나 항공기, 선박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베이에서 작업을 하는 선박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규모가 좀 작은 샌디에이고 베이 크루즈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베이에는 여러 회사가 다양한 크기의 선박으로 여러 상품의 뱃놀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삼동선 요트가 지나갑니다. 흔히 보이는 요트는 아니고 트리머랜(trimaran)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갑판이 넓어서 파도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작은 유람용 보트가 지나가는데 실 투어 차량에 탑승한 우리를 보고 손을 흔들어 줍니다. 샌디에이고 베이에는 정말 다양한 선박들이 돌아다닙니다.

 

 

▼ 호화 요트도 한척 지나가는데 낚시 레저용 보트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 시포트 빌리지, 쉘터 섬, 하버 섬에 호화 요트들이 많이 정박하고 있습니다. 

 

 

▼ 안내자인 마크는 끊임 없이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로 샌디에이고 베이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미 해군 잠수함 기지가 있는 포인트 로마와 미 해군 비행장이 있는 코로나도 시티 중간에는 군사목적의 계류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곳에 많은 해양 동물들이 쉬고 있습니다. 바다사자가 가장 많이 보이고 가마우지와 갈매기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보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은 바다표범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투어 차량이 계류대에 가깝게 접근합니다. 계류대에는 바다사자, 가마우지, 갈매기, 펠리컨도 있습니다.

 

 

▼ 주로 바다사자와 검은색의 가마우지가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펠리컨과 갈매기는 드물게 보입니다.

 

 

▼ 고무보트를 타고 와서 가까운 거리에서 바다사자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는 이곳 이외에도 라호야 코브에서 자연 상태의 바다사자와 가마우지를 볼 수 있습니다.

 

 

▼ 제법 크기가 큰 바다사자들도 있습니다. 사실 바다사자들은 샌디에이고 당국이나 미 해군의 허가를 받지 않고 이 곳에서 쉬고 있습니다.

 

 

▼ 실 투어 차량도 계류장 바로 옆으로 이동합니다. 승객들의 포토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작은 바다 사자들은 무리의 눈치를 보는지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 바다사자가 일광욕을 즐기는 것은 차가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체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개체들이 서로 포개져 있습니다. 

 

 

▼ 바다사자들은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구경을 하고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그냥 무관심합니다.

 

 

▼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수컷은 신장 2.4 미터, 몸무게 390 kg, 암컷은 조금 작아 2 미터, 110 kg까지 자랍니다.

 

 

▼ 바다사자 수컷끼리 영역 싸움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겨울에서 봄까지 북태평양 전역에 회유하는데 전식기에는 수컷 한 마리가 12~20 마리를 거느리는 일부다처제 동물입니다.

 

 

 

 

▼ 승객들이 싸움구경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계류장 옆에는 약 5분 정도 머물러 잇었습니다.

 

 

▼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현재 20만 마리가 살고 있어  현재 환경 수용 한도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1972년 10월 21일에 제정된 해양 포유류 동물 보호법 때문입니다. 

 

 

▼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다른 바다사자에 비해 다양한 울음소리를 낼 수 있고 지능이 높아 재주도 잘 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바다사자를 강치라고 하는데 독도 바다사자 (독도 강치)는 독도와 울릉도에 많은 개체들이 살았으나 190년부터 1941년까지 일본 어부들에 의해 남획되어 지금은 멸종되었습니다. 1904년부터 10년 동안 1만 4000여 마리가 잡혔고 이후에는 연간 100~400마리 정도가 잡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 동해에서 가끔 발견되었지만 이후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독도 바다사자는 캘리포이나 바다사자보다 몸집이 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평화롭게 누워있는 바다사자를 보니 우리나라에도 빨리 바다사자가 복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우리를 태운 투어 차량은 바다사자를 구경한 후에 다시 쉘터 섬으로 돌아갑니다. 선박들을 위한 항해 안내등과 속도 제한 표시가 해안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어느새 승객들이 투어 차량 탑승 때 나누어준 종이 해적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 포인트 로마 미 해군기지 북단에 스크립스 연구소 소속 선박이 정박을 하고 있습니다. 

 

 

▼ 라플라야 (La Playa) 지역의 주택들이 보입니다. 포인트 로마 해군기지 북쪽의 위치한 지역으로 유럽인들이 1542년 샌디에이고에 처음 상륙한 곳으로 1870년대까지 주요 항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있는 곳입니다. 

 

 

▼ 쉘터 섬 남단의 요코하마 우정의 종 (Yokohama Friendship Bell)과  Kona Kai Resort & Spa라는 숙박료가 비싼 3성급 호텔이 보입니다.  요코하마 우정의 종은 1958년에 샌디에이고 시와 결연을 맺은 요코하마시에서 만든 청동 종입니다. 

 

 

▼ 쉘터 섬의 Tunaman's Memorial과 쉘터섬 피어(Shelter Island Pier)도 보입니다. Tunaman's Memorial은 과거 샌디에이고의 주요 산업 중에 하나가 참치 어업이었는데 어업 중 희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쉘터섬 피어에는 주말이면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 쉘터 섬 앞에서 보니 코로나도 시티 뒤로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이 보입니다. 태평양 전쟁으로 군항으로 발전해 현재의 도시로 변모한 샌디에이고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 다시 쉘터 섬으로 올라갔습니다.

 

 

▼ 쉘터 섬 앞에는 많은 보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 쉘터 섬에서 다시 출발지였던 시포트 빌리지로 이동합니다. 이제 샌디에이고 베이에도 석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 월드 피어의 크루즈선을 출발하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 출발지였던 시포트 빌리지에서 하차합니다. 차량의 높이가 높아서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선장이 일일이 인사를 합니다. 

 

 

▼ 샌디에이고 실투 어는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탑승했던 시점이 겨울이어서 바닷바람 때문에 차량이 샌디에이고 베이를 운항할 때 많이 추웠습니다.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고 탑승할 것을 권장합니다. 가능하면 봄이나 가을에 탑승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EA & LAND ADVENTURES

San Diego tours rated #1. The 90-minute SEAL tour is a sightseeing experience the entire family will love. Cruise through the city then splash into the harbor for an exciting boat tour.

www.sealtours.com


샌디에이고 실 투어 탑승일 2011년 12월 23일
글 최초 작성일 2011년 12월 23일
글 1차 개정일 2021년 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