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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을거리

난풍 중앙대점, 돼지고기가 통채로 들어간 김치찌게...

by G-I Kim 2012. 12. 14.

중앙대 정문 근처에 돼지고기가 아주 풍성하게 들어간다는 김치찌게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
아.. 그동안 이런 음식점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네... 역시 학교 앞이라 저렴하고 풍성한 음식점이 많아서 좋다....

 

 

중대 정문 앞에서 보이는 길건너의 풍경..편의점과 휴대폰 판매점 사이의 골목길로 들어서면..

 

 

골목길에 난풍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김치찌게의 집...

 

 

작은 매장이지만 테이블이 10개 남짓 정도.. 한 테이블 4명씩 앉을 수 있다...

옛날에 삽겹사렝 소주먹던 기억이 나는 풍경...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주로 식사를...

저녁시간에 김치찌게에 소주를 즐려고 좋을 듯.. 

 

 

우리병원 간박사...흑석동의 맛집은 다 찾아 돌아다니시는...

 

 

메뉴는 단출하다... 보통과 곱배기...그리고 계란말이...고기는 국내산 암퇘지 앞다리살만 사용한단다...

 

 

어..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앞으로 여기와서 소규모 저녁모임을 해야 겠다...

 

 

포장도 된다는데...

 

 

가운데 가스불이 들어오는 둥근 스텐레스 테이블... 한국의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데 집게와 가위는 왜 준비되어 있는거지?

 

 

 

 

 

 

라면사리도 추가로 시켰는데...

 

 

두부와 김치가 잔뜩들어간 커다란 양푼그릇이 가스불 위에 올려지고...

 

 

 

 

커다란 플라스틱접시 안에 밥 한그릇이...

 

 

저 커다란 김치찌게 속에 돼지고기가 큰직한 덩어리로 들어가 있다... 곱배기를 주문했더니 네덩어리가...

 

 

계속 찾아내서 하나씩 가위질을 해도 끝이 없다...

 

 

 

 

점점 찌게 위에 나타나는 돼지고기들...그리고 끓고 있는 김치찌게...

 

 

 

 

돼지고기 크기도 크지만 두께가 상당하다...

 

 

 

 

4명이 부지런히 먹기 시작하니 금방이 동이난다...

 

 

김치찌게 국물에 두부, 돼지고기, 김치가 국자 한가득..

 

 

밥에 놓고 비벼 먹으니 금상첨화...

 

 

 

 

밥을 다먹어도 남은 찌게를 계속 먹게된다...육수도 리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