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일본 규슈서부 여행 (2일) 운젠 동양관 호텔 (ホテル東洋館, Hotel Toyokan)

▼ 시마바라항에서 하선한 후 버스는 어둠을 뚫고 산길을 올라갑니다. 폭이 좁은 도로를 버스가 안정적으로 잘 올라갑니다. 드라이버상의 운전 실력이 보통이 아닌 듯합니다.

▼ 운젠 동양관 호텔(http://www.toyokan.com/)의 로비 입구입니다. 3성급 온천호텔입니다.

▼ 운젠 동양관 호텔의 로비와 카운터는 넓습니다. 객실이 120개가 넘는 호텔이나 좀 오래된 호텔입니다.

▼ 로비는 입구보다 약간 높습니다. 로비의 바닥과 벽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 로비에 피라미드 형태의 장식물이 있습니다. 아주 특이합니다.

▼ 토산품점도 상당히 넓습니다. 

▼ 다른 일본의 온천호텔에 비교하면 규모에 비해 아주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 운젠 고유의 토산품 뿐 만 아니라 아이들 장난감까지 갖가지 물건들이 있습니다.

운젠 온천 마을에 상점은 토산품점만 있고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 이 지역 특산 센베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도 구마모토 현의 마스코트인 구마몬들이 있습니다.

▼ 나가사키 카스텔라의 마스코트도 있네요...

▼ 로비에 있는 호텔 안내도입니다. 온천인 대욕장이 지하 일층에도 있지만 특이하게도 건물 맨 꼭대기인 5층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 다행히 객실이 대욕장 있는 5층 남관입니다. 온천을 가기 너무 쉽습니다. 

▼ 5층이라서 그런지 한쪽 벽은 비스듬하게.. 그리고 복도는 좁고 바닥에는 카페트입니다.

▼ 5층 복도의 모습입니다.

▼ 5층 복도에 있는 일본 무사의 투구입니다. 어린이날 고가츠난교의 투구인 것 같습니다.

남자 아이의 신체를 지킨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일본 인형...히나 마쯔리 인형?

▼ 조화가 있는 꽃병...오래된 호텔의 장식입니다..^^

▼ 배정받은 객실은 다다미방입니다. 일본 온천호텔에서 흔히 보는 다다미방입니다. 

▼ 일본 온천호텔들은 사용에만 불편감이 없으면 옛것 그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잘해서 청결하고 사용에 불편감이 없습니다.

▼ 창문 옆 소파는 정말 1970년대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 액자의 그림도 도자기 같은 느낌이 납니다.

▼ 전화기와 콘센트는 새것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 티비는 위성티비가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 테이블에는 티비 리모컨, 보온병, 차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차세트는 다기류는 테이블 위에 나머지는 테이블 아래에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쑤시게도 있네요...

▼ 창문가에는 화장대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소파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 일본 온천 호텔에는 객실마다 재털이와 성냥이 있습니다. 일본은 흡연에 관대한 나라입니다. 단, 담배는 비쌉니다.

▼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맥주가 있고 마시고 나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의 호텔에서는 흔히 보이지만 일본의 온천 호텔에서는 요즘 보기 힘든...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 객실 내 욕실은 타일이나 변기 등등 옛것입니다. 일본 호텔에서 대부분 있는 비데도 없습니다.  

▼ 샴프와 비누는 큰통으로.. 하지만 치약 칫솔만 제공합니다.

▼ 욕조는 타일로된 욕조..일본 호텔에서 이런 욕조는 처음 봅니다.

▼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갑니다.

▼ 신발을 벋고 올라가야 하는 다다미방입니다. 

▼ 가이세키 요리가 각각의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식 의자도 있습니다.

▼ 일인용 상차림은 저렇습니다. 한식은 여러명이 같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단체 여행시 좀 불편합니다.

▼ 상차림이 화려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음식이 후식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종류가 넘는 음식가지수입니다.

▼ 가이세키 요리는 양은 작지만 음식 차림이 모양도 일종의 예술입니다.

▼ 다양한 야채, 버섯, 생선, 어묵을 넣어서 각자 끓여서 먹습니다.

▼ 한국이나 일본 모두 밥이 기본...^^

▼ 다양한 음식의 향연입니다.

▼ 식사를 하고 객실로 돌아와 보니 테이블이 한쪽으로 이동되어 있고 이불자리가 깔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