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운젠온천마을 근처를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운젠 온천 마을은 일본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라고 합니다.
운젠 동양관 호텔의 정문은 평범합니다.
▽ 동양관이라는 간판이 커다랗게 정문 옆에 붙어 있습니다.
▽ 우리팀 말고 단체 여행객이 5팀이 더 이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온천 호텔들 중 일부에서는 정문에 저렇게 단체 여행객팀의 이름을 게시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 호텔 정문 유리창에 붙어 있는 운젠온천마을의 지도입니다. 그리 큰 마을을 아닙니다.
일본 북해도의 유명한 온천마을은 노보리벳츠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운젠온천이 있는 운젠 (Unzen , 雲仙)은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도시 중에 하나로 시마바라반도[島原半島] 북서부에 위치합니다
▽ 운젠 동양관 호텔의 외부모습입니다. 두개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 건물이 우리의 객실이 있는 남관이고 오른쪽 건물은 온천욕장이 있는 동관입니다. 그리고 넓은 무료 주차장이 옆에 있습니다.
▽ 운젠 동양관 호텔 앞 주차장 입구 앞에 운젠여행맥주관(雲仙旅の麦酒館)의 노란색 안내판도 보입니다.
▽ 운젠여행맥주관(雲仙旅の麦酒館)은 맥주의 원조인 독일의 기술과 운젠의 신선한 공기와 청정수로 만든 맥주를 이용한 맥주카레 판매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일명 운젠 여행 맥주 카레라는 음식인데 운젠의 시미즈에서 양조 한 맥주 「운젠 유노 맥주」에 끓여서 만들어서 맥주 효모가 숨겨진 맛이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맛의 정통 카레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아직 문을 안열였습니다.
▽ 운젠 동양관 호텔의 정문은 경사가 약간 있는 비탈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 동양관 호텔의 정문에 여직원 3명이 나와 있습니다.
▽ 일본 온천 호텔은 단체 관광객들이 떠날때 저렇게 직원들이 나와서 송영을 하는데 차량이 안보일때 까지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어줍니다.
원피스를 입은 직원은 상급자이고 투피스를 입은 직원은 하급자인 것 같습니다.
▽ 운젠 동양관 호텔의 서쪽으로는 상가보다는 주택들이 좀 보입니다.
▽ 호텔 동쪽에 있는 건물인데 호텔은 아닌 것 같고 공사중이네요..
▽ 호텔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운제 온천마을을 산책합니다. 운젠 동양관 텔은 운젠지옥계곡이 있는 남쪽의 반대쪽은 마을 북쪽에 있습니다.
▽ 상점가에 덩그러니 보이는 주택 한채, 집 앞에 작은 차 한대가 주차해 있습니다. 일본집들은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피하기 위해 대부분 일층에는 부엌, 응접실, 욕실 등 공용공간이 있고 이층에 방이 있습니다.
▽ 상점이 있는데 문을 안 열어서 무엇을 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토산품들을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찻집과 기념품점도 있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파는 옛날 풍의 가게..여기도 문을 열지 않았네요...
▽ 운젠 유모토 호텔 (雲仙 湯元ホテル, Unzen Yumoto Hotel)입니다. 입구가 특이합니다. 호텔은 입구 뒤편에 있습니다.
▽ 이와키 료칸 (いわき旅館)은 작은 온천여관입니다.
▽ 운젠온천 지역에도 역시 작은 신사가 하나 있습니다.
▽ 운젠 온천 마을을 낮에 돌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식당도 두 군데 있는데 대부분 라시스요리, 돈까스 등등 일본식 어양 요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운젠온천지역 안내도입니다.
▽ 운젠 지옥 바로 앞에 있는 운젠 후키야 호텔 (Unzen Fukiya Hotel, 雲仙 富貴屋)입니다. 이 호텔에서 보면 운젠 지옥이 아주 잘보인다고 합니다.
▽ 호텔 앞에 빨간 지붕이 있는 건물은 버스정류장이라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자유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정류장 옆 석조 계단을 올라가면 만명사(Manmyō-ji Temple, 満明寺)라는 절이 있습니다.
일본의 지역마을에 가면 신사와 함께 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른 토요일 아침 문을 연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 Kaseya Ryokan かせやCAFE라는 운젠온천마을 한 료칸에서 운영하는 빵집입니다.
▽ 입구는 현대적인 느낌이... 와이파이도 무료입니다. 소님들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우산도 있습니다.
▽ 작은 테이블 하나와 의자가 밖에 하나 있습니다.
▽ 메뉴가 깨알 깥이 써 있네요..
▽ 베이커리에는 빵을 사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길거리에는 인적도 없는데...
▽ 카페와 베이커리를 겸한 내부...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 판매하는 빵의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에서 보기드문 빵들입니다.
▽ 카페 한쪽에서는 그림엽서를 팔고 있습니다.
▽ 호텔근처에 일본과자, 센베이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小松せんべいや 일본식제과점입니다.
▽ 이른 아침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주인장이 직접 과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 200엔, 420엔, 530엔의 가격이 매겨져 있는 과자들을 팔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 제품들이 호텔 토산품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겉포장지에는 운젠지역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포장 형태는 정말 옛것입니다.
▽ 나중에 한국에 한통 사가지고 와서 먹어보았는데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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