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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미국연수정착과 생활

미국에서의 Bank of America (BOA) 이용

by G-I Kim 2018. 3. 25.

 

 

 

 

 

입국일 계좌를 개설하였던 Bank of America의 수표책과 DEBIT CARD가 계좌 개설 2주가 지나자 우편으로 도착하였습니다.  DEBIT CARD는 2일에 걸쳐 두 개가 배송되었는데 첫 번째 것이 임시카드였고 두 번째 것이 정식 카드였습니다. 수표책은 두 권이 배달되었는데 겉표지에 한국에서 미국 은행으로 송금 시 필요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 임시 DEBIT CARD가 계좌 개설 2주가 지나자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정식 DEBIT CARD가 도착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라고 제공하는 카드인데 실제 카드와 사용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임시카드라서 사용연한이 한 달로 제한됩니다. 정식 카드는 2주 후에 배달되는데 한 달 동안은 임시카드와 정식 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임시 카드가 좀 늦게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달아 정식 DEBIT CARD가 도착했습니다. 카드의 모양은 계좌 개설 시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데 원래 독수리 모양을 신청했지만 Hello Kitty 모양의 카드가 배달되어서... 미국 연수 내내 점원들이 카드 모양을 보고 웃는 민망한 사태가... 이 카드는 자동인출기나 온라인 뱅킹을 통해 활성화시킬 수 있고 은행에 전화를 걸어 활성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자동인출기로 활성화하는데 계과 개설 시 설정한 4 자릿수의 PIN Number, 즉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한국이라면 정식 카드 하나만 발송할 텐데 아무래도 미국은 과정이 참 느리고 시간이 걸려서 저런 이중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이 DEBIT CARD는 CREDIT CARD 역할도 하는데 실제 사용에서 별로 차이가 없고 DEBIT CARD는 PIN Number를 사용하고 CREDIT CARD는 싸인과 함께 신분 확인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미국 내 점포에 따라서 일종의 직불카드인 DEBIT CARD의 사용은 안되고 신용카드인 CREDIT CARD 사용만 가능한 곳이 있어서 항상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 아래 사진은 집으로 배달되어 온 임시카드와 정식 카드의 사진입니다. 임시카드나 정식 카드 모두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인출기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전화를 걸어달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 Check (개인 수표)는 박스 형태로 배달되어 옵니다. 수표는 다 사용하게 되어 추가로 사용하려면 수수료를 지불하고 추가로 배부받아야 합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아파트 관리비 지급할 때 이외에는 별로 쓸 일이 없었습니다.

 

 

 

 

▼ 수표책 겉표지를 보면 한국에서 미국 개설은행으로 송금 시 필요한 자료가 적혀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모자이크 처리된 곳이 통장개설자의 주소입니다. 왼쪽 하단에 Bank of America라는 글씨 아래에 적혀 있는 주소는 개설 은행의 주소입니다. 왼쪽 하단에 122000661이라는 숫자는 Routing and Transit Number라는 것으로 개설 은행 번호입니다. 중간 하단에 있는 Account Number는 개설 계좌 번호입니다.

 

 

 

 

한국에 있는 본인 통장에서 미국에 있는 Bank of America 통장으로 송금할 때는 한국은행에서 직접 하거나 인터넷으로 온라인 송금할 때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Rooting number : 개설 은행 번호

2, Acount number : 계좌번호

3. Bank Adress : 개설 은행 주소

4. 미국 통장 수취인 영문 이름 : Debit Card에서 확인하거나 온라인 뱅킹에서 확인해도 됩니다.

5. 미국 통장 수취인 주소 : 수표책 겉표지에서 확인하거나 온라인 뱅킹에서 확인해도 됩니다.

6. BOA Swift Code : BOFAUS3 N

 

 

▼ online Banking을 신청하면 아주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뱅킹도 가능한데 온라인 뱅킹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있으면 쉽게 가능합니다.

 

 

 

 

▼ 미국 은행은 통장이 없어서 온라인 뱅킹을 안 하는 경우 매달 우편으로 그 내용이 송부되어 오는 입출금 내역으로 확일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한국 등에서 외화계좌 이체가 되면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소득이 없고 한국에서 세금을 내고 있다는 확인서도 작성해야 하는데 자세한 안내문과 함께 집으로 우편으로 서류가 송부됩니다. 물론 처음 계좌를 만들 때 은행 쪽에 이러한 사실을 고지해야 합니다. 확인서는 작성해서 동봉되어 있는 반송 봉투에 넣어 아파트 단지 내의 우편함에 넣거나 우체통이 있는 곳에 가서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 미국에서 BOA (Bank of America) 현금인출기 사용법은 한국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한국어 지원이 되며 (그것도 자동으로) 현금은 20달러 지폐로 나온다는 점만 다릅니다. 현금인출기 사용 시 사용자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5미터 이상 뒤에서 기다린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UCSD Price Center 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현금 인출기 사진입니다.

 

 

 

 

 

 

▼ 지동차의 나라답게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로 현금인출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곳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수표를 사용할 때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수표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표 하단에 Routing number(은행 번호), Account number(계좌번호) Check Number (수표 발행 번호)가 적혀 있고 상단에 수표를 받을 사람과 액수를 기재하는 란이 있습니다.

 

 

 

 

 

  아래의 예와 같이 Pary to the Order of :라는 항목에는 수표를 받을 사람이나 기관 이름을 적고 Date :라는 항목에는 수표 발행일을 적는데 month-date-year 순으로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Dollars앞에는 영문으로 액수를 적는데 액수를 나타내는 숫자는 타인에 의한 추가적인 기입에 의해 액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 센트단위까지 표시하기 위해 소수점 두 자리까지 기재합니다. 예을 들어 595 달러라면 595.00이라고 기재합니다. 액수를 영문으로 적을 때에도 타인에 의한 추가적인 기입에 의해 액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 센트 단위까지 표시하기 위해 소수점 두 자리까지 기재합니다. 예을 들어 595 달러라면 Five hundred ninety five and 00/100이라고 기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