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n Diego/미국연수정착과 생활

샌디에고에도 늦은 가을에 비가 온다... 그것도 많이...

by G-I Kim 2011. 11. 8.

샌디에고에 연수오기 전에 이전에 연수오셨던 선생님들의 말씀으로는 "샌디에고에는 비가 거의 안온다.. 비가 오더라고 가랑비 수준이니까 그냥 사람들이 다 맞고 다닌다." 그러나 얼마전에 연수를 하신 정대영 선생님 말씀으로는 "겨울내내 비가오고 라스베가스에서는 홍수가 났어요.." 지금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때문인가.... 지난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 정대영 선생님의 이야기의 실제를 직접 보았다. 한국에서 보던 소나기 수준은 아니지만 자동차 와이퍼를 계속 움직여야 할 정도로 비가 온다.. 그리고 저녁에는 구름이 걷히면서 그 다음 날은 해가 창창...변덕스러운 샌디에고 날씨다... 그리고 비가 내린 다음에는 춥다... 그것도 생각보다.. 겨울내내 이렇다는데...

금요일 아침 일기예보에서 말한 것 처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다. 그리고 퇴근 시간 가까이에는 상당히 많은 비가....아파트 앞의 거리에는 자동차 바퀴에서 튀는 물들이 보인다. 여기 운전자들은 비가 와서 노면이 미끄러워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사람들은 우산을 쓰고 다니고...

 

 

 

 

 

 

 

 

 

그리고 다음 날, 토요일 하늘을 창창... 파란 하늘이 보이고 가끔 뭉개구름이 보인다... 샌디에고만의 풍경은 그림 같은데

 

 

 

 

 

 

언제 날씨가 화창했다는 듯 다시 비가 내린다. 집앞 도로의 자동차들은 물을 튀기며 열심히 달리고 있고...

뉴스에 내륙지방인 줄리안에는 눈이 내린다고 한다...

 

 

 

 

 

 

 

 

저녁에는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달이 보인다... 그런데 어찌 분위기가 으시시...

 

 

 

 

그리고 월요일 오늘 아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