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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프리카 여행/이집트, 두바이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1일,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 (Jumeirah Public Beach), 두바이 미디어 시티 (Dubai Media City)

by G-I Kim 2020. 11. 21.

▣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 (Jumeirah Public Beach)는 공공 모래 해변으로 두바이의 유명한 호텔인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를 볼 수 있는 해변이기도 합니다. 두바이 미디어 시티(Dubai Media City)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정부 주도로 지어진 도시입니다.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에서 페르시아만 바다와 주변 풍경을 구경하다가 버스를 타고 두바이몰로 이동하다가 두바이 미디어 시티의 풍경을 잠시나마 구경했습니다.

 

  

 ▲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에 도착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래 해변으로  주변 시설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 해변이 있는 주메리아 지역은 원래 어부, 진주 잠수부, 상인들이 살았으나 1960년 대 이후부터는 두바이의 외국인 거주지역, 1995년 이후 아랍에미리트의 개발 사업이 크게 일어나면서 상류층들이 사는 최고급 주택 단지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각종 고급 호텔과 위락시설이 들어섰습니다.

 

 

▲ 비치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산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이 너무 잘 보입니다.

 

▲ 바닷물도 모래사장도 매우 깨끗합니다. 해변에서 한가롭게 기념촬영 중인 한국인들...

 

 

▲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 상당수가 두바이 현지 주민보다는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로 보입니다. 두바이 인구의 80% 가 외국에서 일을 하러 온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주로 인도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인 중에 절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에서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Burj Al Arab Jumeirah)>입니다.  두바이에는 30곳이 넘는 5성급 호텔과 수백여 곳의 4성급 호텔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 세계 유일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Burj Al Arab Jumeirah)>은 높이 321 미터의 호텔로 두바이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 도로 쪽에서 바라본 호텔의 모습입니다.  건축가 톰 윌스 라이트의 설계로 바람을 안은 돛을 모티브로 설계되었습니다.  'V' 형태의 돛대에 두 개의 날개가 달려 있는데 둘 사이의 공간에는 180m 높이의 거대한 아트리움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Burj Al Arab Jumeirah)>눈 1994년 착공해 1999년 12월 1일 문을 열었습니다. 페르시아만 해안으로부터 280 미터 떨어진 인공 섬 위에 아라비아의 전통 목선인 다우( dhow )의 돛 모양을 형상화해지었다고 합니다.  호텔의 이름인 버즈 알 아랍은 아랍의 탑이라는 의미입니다.  

 

 

▲ 최고의 건물, 최상의 음식 및 럭셔리한 객실 등 지상에서 최고만을 지향한 결과 지난 2006년에는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로부터 세계 제일의 호텔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 202개의 객실은 모두 해변을 바라보는 전망에 복층 구조라고 하는데  1박 숙박료가 1천 달러에서 최고 1만 5천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모든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월풀 욕조, 거실과 식당, 집사가 딸려 있습니다. 내부는 동서양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초호화 스타일이고 외부는 전체적으로 현대의 하이테크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밤이 되면 드라마틱하고 컬러풀한 조명을 받아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해안선에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스펙터클한 횃불처럼 눈에 확 들어옵니다.

 

 

▲ 주메리아 퍼블릭 비치에서 보이는 또 다른 호텔인 주메이라 비치 호텔 (Jumeirah Beach Hotel)입니다. 1997년에 개장한 호텔로 2008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호텔 옆 모양이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 주메이라 비치 호텔은 파도모양의 호텔로 바로 옆에 있는 돛 모양의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 600개 정도의 객실과 10여개의 식당이 있는 호텔로 두바이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입니다.

 

▲ 5성급의 럭셔리한 호텔인데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보다는 투숙비가 저렴합니다.^^

 

▲ 주메이라 비치 호텔의 광고 동영상입니다. 

 

 

▲ 주메이라 비치 호텔 옆에는 와일드 와디 워터파크 (Wild Wadi Waterpark)라는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이나 주메이라 비치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와일드와디 워터파크는 아라비아의 전설과 사막의 오아시스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형 놀이 시설이라고 합니다. 개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 12세 미만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밧드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 두바이 미디어 시티(Dubai Media City)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정부 주도로 지어진 도시입니다. 뉴스 대행사, 출판, 온라인 미디어, 광고, 제작 및 방송 시설을 포함한 미디어 조직의 지역 허브입니다. 기업들이 쉽게 일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많은 빌딩과 호텔들이 있습니다.

 

▲ 두바이 미디어 시티(Dubai Media City)의 야경입니다. 매우 화려하며 여러 고층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주메이라 퍼블릭 비치에서 두바이몰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보니 두바이 미디어 시티의 고층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르잔 바이 로타나 (Arjaan by Rotana) 호텔입니다. 호텔 외관은 사막색입니다. 

 

▲ 아르잔 바이 로타나 호텔은 4성급 호텔인데 숙박비가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미디어 시티 안의 호텔이다 보니 비즈니스호텔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두바이에는 여러 방송사가 있습니다. MBC(Middle East Broadcasting Center)의 The Middle East Broadcasting Center, Channels building 건물이 보입니다. 두바이 MBC group은 아랍 최초의 민영방송사로 다양한 교양, 엔터테인먼트, 쇼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도 방송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업가 왈리드 빈 이브라힘 알 이브라힘 (Waleed bin Ibrahim Al Ibrahim)이 1991년에 런던에서 설립한 방송으로 2002년 본사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이전했습니다. 

 

▲ 삼성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이 있는 건물도 보입니다. 

 

 

▲ 1995년에 설립된 두바이 아메리칸 대학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 학생 외에도 외국학생들이 다니는 대학으로 미국식 교육을 가르칩니다. 건축, 예술 및 디자인, 건축, 예술 및 디자인, 국제학, 경영 경제학, 커뮤니케이션, 공학 등을 배우는 2,6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 두바이 아메리칸 대학 시설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 Grand Plaza Movenpick Media City라는 호텔입니다. 고층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호텔입니다. 

 

▲ Al Kazim Towers (Business Central Towers)는 쌍둥이 타워로 51층의 건물입니다. 건물 모양은 미국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