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미레이트 항공 EK 322편을 타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이동합니다. 탑승할 항공기는 세계 최대의 여객기라는 에어버스사의 A380-800 기종입니다. 비행시간은 8시간 20분 정도로 오전 3시 30분에 두바이 공항을 출발하여 인천 공항에 오후 4시 40분에 도착합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EK 322편을 타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이동합니다. 탑승할 항공기는 세계 최대의 여객기라는 에어버스사의 A380-800 기종입니다. 비행시간은 8시간 20분 정도로 오전 3시 30분에 두바이 공항을 출발하여 인천 공항에 오후 4시 40분에 도착합니다. 비행시간 동안 2번의 기내식이 제공되고 모든 좌석에 설치된 AVOD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 EK 322편 일반석에 앉았습니다. 이미 좌석에 설치된 AVOD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iCE (Information, Communications, Entertainments)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좌석 터치스크린 화면에 조이스틱 겸용 리모컨을 갖추고 있습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은 거대한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우리가 탑승한 에어버스사의 A380-800 기종은 2층 구조의 초대형 4발 항공기로 약 4,000억 원 정도 하는 항공기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여객기로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총 251여 대만 생산하고 2019년 2월 14일에 생산이 중단이 결정되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A380-800 기종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사로 117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탑승한 에미레이트 항공 에어버스 A380-800 기종의 일반석의 배치는 3-4-3 배열로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에어버스 A380-800 기종의 일반석과 차이가 없습니다. 좌석 앞뒤 거리가 34인치이고 좌석 폭은 18인치입니다. 좌석이나 AVOD 시스템은 국적기보다 더 우수한 점이 많습니다.
▼ 두바이 공항에서 구입한 생수입니다. 새벽시간에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했기 때문에 생수를 구입하기 어려웠습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생수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두바이 화폐가 없었고 공항 내 버거킹에서 생수를 구입했는데 스코틀랜드 산 생수 가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제공하는 편의용품 키트는 아주 훌륭합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지갑 안에 칫솔, 치약, 안대, 양말, 귀마개 등 여행 필수품이 있습니다. 지갑은 후에 여행용 지갑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입니다.
▼ 두바이 현지 시각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기 때문에 출발 후 기내 조명은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현지 시각 새벽 3시 30분은 우리가 출발했던 이집트 카이로 시각으로 새벽 1시 30분, 도착지인 인천 시각으로는 오전 6시 30분입니다. 비행기 출발 2시간 정도 지나자 기내식을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이니 아침식사입니다.
▼ 비행시간이 8시간으로 짧아서 그런지 기내식 메뉴판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인천에서 두바이로 올 때 타고 온 에미레트 항공의 EK 323편에서의 식사와 유사합니다.
▼ 크루아상과 버터, 오믈렛과 감자, 후식인 과일과 요구르트, 김치, 오렌지 주스 등 음료수, 작은 생수입니다. 김치는 한국인 승객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이 중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이어서 은근히 기내 제공 커피에 기대를 가졌는데 그냥 평범합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커피는 영국 기업 코스타 커피 (Costa Coffee)에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우수한 기내 커피 제공을 하는 세계 6대 항공사 중에 하나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The Best In-Flight Coffees
The Best In-Flight Coffees
www.flightcentre.co.uk
▼ 후식으로 제공된 과일입니다. 포도, 파인애플, 수박, 멜론. 모두 중동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과일입니다.
▼ 비행기 안 조명이 붉은색입니다. 마치 정육점 분위기입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iCE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아마도 기내 엔터테인먼트 수로는 세계 1위의 항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뿐 아니라 한중일 영화가 다 제공되고 있고 인도 영화인 발리우드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마블 히어로 영화나 디즈니 클래식 같이 항상 있는 영화가 있고 최신 영화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또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큐멘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영화 같은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는 광고가 나오는데 상품광고나 두바이의 호텔 광고들이 나옵니다.
▼ 여객기의 운항 상황 등은 시청하는 프로그램과 동시에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여객기에 설치된 3대의 외부 카메라를 통해 여객기 주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수직 꼬리날개에 달리 카메라로 비행기 진행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고도 39,000 피트, 약 12킬로 미터 상공을 비행하고 있습니다. 도착지인 인천 시간이 정오경이니 앞으로 4시간 40분을 더 비행해야 합니다.
▼ 이제 기내는 완전 소등상태입니다.
▼ 기내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편의 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 한글 자막이 제공되는 영화들도 있지만 많은 편은 아니라 그전에 보았던 영화를 자다가 깨다가 하면서 다시 봅니다.
▼ 영화 시작 전에 두바이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인 아틀란티스 더 팜 (Atlantis the palm) 호텔의 광고나 나옵니다.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1일, 팜 쥬메이라 (The Palm Jumeirah)
두바이 팜아일랜드는 아랍 에미리트에서 페르시아 만 쪽에 건설한 인공섬들입니다. 구성하는 섬들은 팜 주메이라, 팜 제벨 알리, 팜 데이라(데이라 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두 팜이라
blog.daum.net
▼ 두바이에서 비행기가 이륙한 지 5시간 정도 지나서 두 번째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정도니까 점심식사입니다. 메뉴판이 제공되지 않아서 기내식의 내용은 잘 알 수는 없었습니다.
▼ 따뜻한 음식은 뒤에 제공됩니다.
▼ 빵과 두 종류의 치즈, 샐러드, 디저트, 그리고 밥 요리 등, 전반적으로 중동식 요리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 다시 기내는 정육점 분위기입니다.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 VOD 시스템으로 영화와 외부 비행 장면, 지도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 기내의 조명이 모두 켜졌습니다. 객실의 비행기 창문도 이제 모두 개방합니다.
▼ 이제 인천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입니다.
▼ VOD 시스템에서 보이는 세계 시간입니다. 그래픽 구성이 독특합니다. 출발지인 두바이 시간은 이제 정오입니다. 두바이와 한국과는 5시간 정도 시간차가 발생합니다.
▼ 비행기의 비행장면을 실시간으로 재현한 것인데 흡사 조종석의 HUD 화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 비행이 끝날 무렵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합니다.
▼ 이제 인천공항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예정보다 10분 지연된 오후 4시 40분입니다.
▼ 토요일 오후의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서 도착한 승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 터미널에서 음악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인천 국제 공항 제2 청사 입국장은 제1 청사와 비슷합니다.
▼ 공항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중동 최대의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
▣ 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를 허브공항으로 하고 있는 중동 최대의 항공사이며 2018년 기준으로 국제 여객 및 화물 수송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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