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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프리카 여행/이집트, 두바이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7일, 카이로에서 두바이로, 에미레이트항공 EK 924 B777-300ER

by G-I Kim 2021. 1. 3.

에미레이트 항공 EK 924편을 타고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로 갑니다. 카이로 시각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하여 3시간 30분 정도 비행을 한 후 두바이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경에 도착합니다. EK 924편은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운행하는데 에미레이트 항공은 보잉 777-300ER 기종의 최대 운영회사입니다. 무려 130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주로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 출발 항공편 상황을 알려주는 모니터에 우리가 탑승할 EK 924편의 탑승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줍니다.

 

 

▽ 카이로 공항 에미레이트 항공 데스크에서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로 가는 EK 924편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에서 한국 인천공항으로 가는 EK 322편의 티켓을 모두 받았습니다. EK 924편의 두바이 도착 예상시간이 오전 12시 30분이고 두바이 공항에서의 EK 322편의 탑승시간 마감이 오전 3시 10분이니 두바이 공항에서의 환승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 탑승시간이 되니 승객들이 줄을 서서 탑승하고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보잉 777-300ER 기종은 350여명의 승객들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항공기 입니다. 국적항공사로는 대한한공이 이 기종을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데 에미레이트항공은 주로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 비행기에 탑승하니 이미 기내 조명은 어두워져 있습니다.

 

 

주로 장거리 노선에 배치된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800 기종과 거의 동일한 VOD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좌석에 설치된 리모컨은 우리가 일주일전 두바이-카이로 노선에서 이용했던 에미레이트 항공의 같은 기종인 EK925편과는 다릅니다. 헤드셋은 같은 것을 제공하였습니다.   

 

 

EK 924편은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운행하는데 에미레이트 항공은 보잉 777-300ER 기종의 최대 운영회사입니다. 무려 130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주로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제공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데 이중에 한국어가 있습니다. 영화 등 볼거리도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비행을 시작한지 2시간 정도 되자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늦은 저녁식사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무하마라 (Muhammara), 주요리로 닭고기와 양고기 내지 소고기 요리, 그리고 후식으로 무할라비야 (Muhallabia)가 제공됩니다.

 

 

▽ 중동식 기내식이 독특하고 먹을만 합니다. 특히 디핑소스의 일종인 무하마라 (Muhammara), 아립식 푸딩 무할라비야 (Muhallabia)은 새로 접한 음식입니다. 쇠고기 요리인 비프 코프타스 (Beef koftas), 아랍식 빵도 좋았습니다.

 

 

▽ 비행기가 어둠이 내린 아라비아 사막 위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로 두바이 공항에서의 환승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EK 924편이 도착하는 두바이 공항 게이트는 C10인데 두바이에서 탑승할 EK 322 편의 탑승게이트는 A3 게이트 입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터미널 C에서 터미널 A로 이동해야 합니다. 

 

 

▽ 두바이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작 1시정도가 되었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터미널 C에서 터미널 A로 이동합니다. 공항이 커서 이동하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두바이 공항은 새벽이라서 승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1일 두바이에서 카이로, 에미레이트항공 EK 925 B777-300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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