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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영국, 아일랜드

영국, 아일랜드 여행 9일, 서부 런던 거리

by G-I Kim 2021. 9. 29.

▣ 런던 서쪽의 헤이스에서 런던 중앙부에 있는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으로 이동합니다.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등이 있는 고급스러운 사우스 켄싱턴 지역 등 런던 서부지역을 지나갔습니다.

 

▲ 런던 서쪽의 헤이스에서 런던 중앙부에 있는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합니다. 아침시간인데도 런던 중심부로 이동하는 길은 길이 막힙니다.

 

▲ 크롬웰 로드(Cromwell Road)를 따라 런던 시내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사우스 켄싱턴(South Kensington) 지역의 글로스터 아케이드(Gloucester Arcade) 지역을 지나갑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사무실과 식당들이 보입니다.  고급스러운 사우스 켄싱턴 지역에는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가에는 세련된 일식, 유럽식 레스토랑과 체인 식당 등이 있습니다.

 

▲ 주영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Embassy of the Dominican Republic) 입니다. 런던의 부유한 중심지인 사우스 켄싱턴에 대사관이 있습니다.

 

▲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은 대영 박물관에 있던 자연사 소장품들을 분리해 와 1881년에 개관했습니다. 소장품을 전부 옮기는 데 1885년까지 4년이 걸렸습니다. 건축가인 앨프리드 워터하우스가 설계한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박물관 건물은 전체 길이가 205미터에 이르고 걸맞게 건축물로서의 가치도 상당히 높은 건물입니다. 

 

▲ 대영 박물관에서 분리해 온 4억여 점의 자연사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0만 점 가량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중앙 홀에는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이 있고 미디어에도 자주 노출되는 자연사 박물관의 마스코트입니다. 멸종된 종을 포함한 모든 생물을 주제로 하는 라이프 갤러리(Life Gallery)와 광물이나 지각 활동 등의 무생물을 주제로 하는 어스 갤러리(Earth Gallery)가 있습니다. 

 

▲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은  1852년 설립된 장식예술 박물관으로 1852년 설립되었으며 약 460만 점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1851년 하이드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만국박람회(The Great Exhibition)의 수익금과 전시품을 토대로 하여 설립되었습니다. 1899년 빅토리아 여왕이 현재의 건물에 주춧돌을 놓음으로 인해 여왕과 여왕의 남편인 앨버트 공의 이름을 따서 박물관을 개장했습니다.

▲  145개의 갤러리에 460만여 점의 예술품이 있으며 소장품들은 중세에서 근대에 걸친 유럽의 미술을 중심으로 동양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여 세계 최고의 공예박물관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관람 코스의 전체 길이는 약 11킬로미터입니다.

 

▲ 런던 과학박물관(The Science Museum)은 1857년에 개관한 과학을 주제로 한 방대한 전시를 선보이는 박물관입니다. 개관 당시에는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의 일부였지만 1964년에 현재 위치로 옮겼고 1909년부터 과학부문을 독립하여 현재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발전사를 30만 개의 소장 컬렉션을 통해 소개하는데 과학기술의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70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약 300년에 해당하는 전시품이 가장 많습니다.

 

▲  특히 산업혁명과 그 전후 시기에 해당하는 전시물이 아주 유명합니다.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에 관한 전시물이 많으며 산업혁명 이전의 과학혁명을 이끈 뉴턴과 다윈이 낳은 연구 성과에 대한 전시물도 있습니다. 비행 발전사나 의학 발전사에 대한 전시물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크롬웰 로드에는 자연사 박물관 남쪽 길 건너편에 작은 호텔도 하나 보이는데 사우스 켄싱턴(South Kensington)에 있는 에덴 플라자 켄싱턴(Eden Plaza Kensington)이라는 3성급 작은 호텔입니다. 

 

▲해링턴 로드(Harrington Road)를 지나다가 보면 궁전처럼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보이는데 더 앰퍼샌드 호텔(The Ampersand Hotel)입니다. 1889년에 지어진 세련된 부티크 호텔로 사우스 켄싱턴 지하철역에서 도보 2분,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과학 박물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테마 객실도 있고 지중해식 레스토랑 겸 칵테일 바, 와인 룸, 애프터눈 티가 제공되는 프랑스 스타일의 응접실도 있습니다. 

 

▲ 해링턴 로드 동쪽 끝 크롬웰 플레이스입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런던의 명물인 빨간색 2층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 도심 내 작은 공원인 슬로언 스퀘어(Sloane Square)입니다. 슬로운 스퀘어는 영국 런던 중심부의 벨그라비아와 첼시의 경계에 있는 경사진 광장입니다. 이 광장 주변은 1771년 헨리 홀란드 스너와 헨리 홀란드 존의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한스 타운>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광장과 한스 타운은 신탁관리자들과 함께 땅을 소유했던 영국계 아일랜드인 의사 한스 슬로운 경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 로열 코트 극장(The Royal Court Theatre)은 영국 런던 켄싱턴 첼시 왕립 구 슬로운 스퀘어에 위치한 비상업적인 웨스트엔드 극장입니다. 1956년 잉글리시 스테이지 컴퍼니의 본거지이며, 현대 연극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