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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영국, 아일랜드

영국, 아일랜드 여행 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피어(Westminster Pier, London)

by G-I Kim 2021. 10. 4.

Westminster Pier, London, October 2019

▣ 웨스트민스터 피어(Westminster Pier)는 영국 런던의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City of Westminster)에 있는 템즈강에 있는 부두입니다. 런던 리버 서비스에 의해 운영되며 다양한 강 교통과 크루즈 운영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템즈강 북쪽 강둑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다리 옆에 위치해 있고 런던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빅 벤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West Westminster Bridge, London, October 2019

▲ 웨스트민스터 브리지(Westminster Bridge) 서쪽 입구입니다. 템즈 강 건너 멀리 런던 아이(London Eye)와 런던 카운티 홀(London County Hall)이 보입니다.

 

West Westminster Bridge, London, October 2019

▲ 웨스트민스터 브리지(Westminster Bridge) 서쪽에서 유턴하는 택시가 보입니다. 이 다리는 서쪽 절반 구역에서 유턴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에서 2017년 3월 22일 오후 2시 45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테러범들이 승용차를 타고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덮친 뒤, 흉기를 휘두르며 궁전 안으로 진입하려다 제압당했습니다. 이 테러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중 4명은 한국 관광객이었습니다.

 

▲ 웨스트민스터 브리지(Westminster Bridge) 서쪽에서 웨스트민스터 피어(Westminster Pier) 쪽으로 이동합니다. 티켓을 판매한다는 문구가 보이는데 실제 티켓 판매소는 이곳보다 북쪽에 있어 좀 걸어가야 합니다. 

 

 Statue of Boadicea and Her Daughters at Westminster Bridge, London, October 2019

▲ <보아디케아와 그녀의 딸들(Boadicea and Her Daughters)>은 로마의 봉기를 이끈 켈트족 이케니 부족의 여왕 부디카를 대표하는 런던의 청동 조각 단체입니다. 이 작품은 조각가이자 영국인 예술가이자 엔지니어인 토마스 손니크로프트(Thomas Thornycroft)의 작품으로 1856년부터 1883년까지 제작되었으며 1902년에 이곳에 세워졌습니다. 이 조각상은 두 마리의 말이 끄는 낫으로 된 전차에 올라탄 브리튼족의 이케니 부족의 여왕 부디카(Boudica)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 <보아 디케아와 그녀의 딸들>이라는 청동상 앞에 있는 작은 매점입니다. 티켓을 판매한다는 문구가 적힌 매점입니다. 실제 유람선 티켓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작은 기념품들을 상당히 많이 진열하고 있습니다.

 

Westminster Pier, London, October 2019

웨스트민스터 피어 남쪽 입구를 통과하여 웨스트 민스터 피어로 이동합니다. 이 피어에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지선이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피어는 웨스트민스터 밀레니엄 피어(Westminster Millennium Pier)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템스 2000 프로젝트(Thames 2000 project)의 일환으로 밀레니엄 위원회의 자금 지원을 받았어 2000년에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템즈 강에 만들어진 피어는 웨스트민스터 밀레니엄 피어 이외에 블랙프라이어스 밀레니엄 피어(Blackfriars Millennium Pier), 런던 아이 피어(London Eye Pier), 타워 밀레니엄 피어(Tower Millennium Pier), 밀뱅크 밀레니엄 피어(Millbank Millennium Pier)가 있습니다.   

 

▲ 우리가 탑승할 유람선은 런던 템즈강을 운행하는 시티 크루즈입니다. 웨스트 민스터 피어에서 시티 크루즈 웨스트민스터 피어라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지선으로 이동했습니다. 템즈강 유람 코스는  웨스트민스터에서 런던 타워까지의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운임은 11파운드입니다. 

 

▲ 런던 템즈강을 운행하는 시티 크루즈는 1986년에 설립된 템즈강에서 가장 큰 관광회사입니다. 첫 번째 특별 제작된 보트인 밀레니엄 오브 런던이 1999년에 취항했고, 뒤이어 4개의 유람선(니엄시티, 밀레니엄 던, 평화의 밀레니엄 그리고 밀레니엄 타임)이 취역했습니다. 이 유람선들은 2000년 워털루, 블랙프라이어스, 퀸 엘리자베스 2세 피어(밀레니엄 돔)를 오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보트들은 2001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웨스트민스터-타워-그리니치 서비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웨스트 민스터 피어의 바지선까지 연결된 두 개의 통로는 하나는 바지선으로 들어오는 통로이고 다른 하나는 바지선에서 나가는 통로입니다. 통로 위로 한국의 국회의원 사무실이라고 할 수 있는 Portcullis House와 공사 중인 빅 벤이 보입니다. 

 

Big Ben, London, October 2019

▲ 런던의 상징적인 시계탑 빅벤(Big Ben) 아래로 <보아 디케아와 그녀의 딸들>이라는 청동상과 웨스트민스터 피어의 남쪽 입구가 보입니다. 이 입구는 청동상 오른쪽 계단을 내려오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Big Ben, London, October 2019

▲ 빅벤은 노후화에 따른 문제가 드러나면서 2017년 8월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까지 이어지는 공사 기간 동안 인부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신년 전야 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종을 치지 않고 있습니다.

 

▲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서쪽의 모습입니다. 차량보다는 보행자가 더 많이 보입니다. 현재의 다리는 토마스 페이지(Thomas Page)에 의해 설계되었고 1862년 5월 24일에 개통되었습니다. 길이 250 미터, 폭 26 미터이며 그린 고딕 양식의 7개의 아치형 주철 다리이기도 합니다. 현재 런던 중심부의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된 도로 구조물이기도 합니다. 

 

▲ 웨스트민스터 피어에서 대기하면서 유람선에서 사람들이 탑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람선은 1층과 2층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 웨스트민스터 피어의 깃발입니다. 웨스트민스터 피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람선들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Thames River Sightseeing, Viscount Cruises, Party Boats London와 같은 유람선 회사가 취역하고 있습니다.

 

▲ 오전 10시 30분경 탑승시간이 되어서 유람선으로 이동합니다.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유람선에 탑승합니다.

 

▲ 하늘에서 바라본 웨스트민스터 피어의 모습입니다. 2000년에 여러 척의 유람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피어의 입구는 북쪽과 웨스트민스터 브리지가 있는 남쪽에 있으며 매표소는 북쪽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 웨스트민스터 피어 북쪽 입구에는 유람선을 운영하는 여러회사의 매표소가 있습니다. 

 

▲ 과거 웨스트민스터 피어의 모습입니다. 유람선으로 사용하는 작은 증기선들이 피어에 접안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Take in London's Most Iconic Sights | City Experiences

Take in London's most iconic sights during a City Cruises London dining, sightseeing or Speedboat ride on the Thamesjet | City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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