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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발칸3국(크로아티아)

발칸 3국 여행 둘째 날 (1) 크로아티아 부제트(Buzet)의 호텔 폰타나(Hotel Fontana)에서 아침식사

by G-I Kim 2025. 5. 10.

 

▣ 발칸 3국 여행의 첫 밤을 크로아티아 부제트의 호텔 폰타나(Hotel Fontana) 지내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 아침식사는 호텔 조식 뷔페로  먹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호텔 조식 뷔페는 지역 특색과 유럽식 조식을 결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크로아티아의 아침식사는 전반적으로 간단하고 유럽 대륙식 스타일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빵, 유제품, 커피 중심의 식사가 흔합니다.  하지만 호텔 아침 식사에서는 소시지, 계란, 베이컨 등 미국식 아침식사나 영국식 아침식사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이미 날이 밝아 객실 커튼 사이로 빛이 들어옵니다. 크로아티아 부제트(Buzet)의 6월은 일출시간이 오전 5시 20분경입니다.  전일 슬로베니아에서 강행군을 한 덕분에 정신없이 수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창문에서 보니 호텔 남쪽에 있는 부제의 구시가지와 농촌 주택들이 보입니다. 부제 가 속해있는 이스트리아 지역에서는 석재를 활용한 전통적인 주택이 많이 발견됩니다. 이러한 주택은 지역의 기후와 건축 전통을 반영하여 견고하고, 지중해 특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의 석조 주택은 변화하는 날씨 조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침 식사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서 객실 내의 위성 티브이를 시청합니다. 볼 수 있는 방송으로는 크로아티아 국영 방송 채널 (HRT 1, HRT 2), 민영 방송 채널 (RTL, Nova TV, Doma TV), 국제 뉴스 채널 (CNN, BBC World News) 등이 있지만 볼만 한 것이 없어서 식사를 하러 호텔 1층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우리가 식당에 도착한 것은 오전 6시 30분이었는데 이미 호텔 1층 식당에는 조식 뷔페를 먹으려는 투숙객들이 있었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매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무료 뷔페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이 아침식사는 숙박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서 투숙객들이 만족한다고 합니다.

 

 

조리가 많이 필요 없는 간단한 아침 식사이지만 담당직원은 아마도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오전 6시 이전에 출근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우리 여행팀 때문에 식당을 평소보다 30분 전에 오픈했습니다. 이 식당은 100석 규모의 실내외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 및 비즈니스 런치, 저녁 식사, 결혼식, 연회, 소규모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전날 이 식당에서 먹은 저녁 식사 보다 아침 식사가 비교적 풍성합니다. 크로아티아의 아침식사는 전반적으로 간단하고 유럽 대륙식 스타일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빵, 유제품, 커피 중심의 식사가 흔합니다.  하지만 호텔 아침 식사에서는 소시지, 계란, 베이컨 등 미국식 아침식사나 영국식 아침식사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3단 접시에 크루아상, 애플파이가 있습니다. 테이블 건너편에도 빵 바구니가 보이고 일회용 잼과 버터가 들어가 있는 바구니도 보입니다. 크로아티아식 크루아상은 키플라(Kifla)라고 하는데 버터를 넣어 만든 부드러운 롤빵 형태이며, 달콤하거나 짭짤합니다. 잼, 초콜릿, 치즈, 햄 등과 함께 같이 먹기도 합니다. 보통 조식으로 먹는 작은 롤빵이나 페이스트리는 페치보 (Pecivo)라고 합니다.

 

 

두 개의  바구니에는 흰 빵과 통밀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식사용 빵을 크루흐 (Kruh)라고 하는데 통밀빵, 흑빵. 흰 빵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아침에 슬라이스로 잘라 잼, 버터, 꿀 등을 발라 먹습니다.

 

 

빵이나 크루아상, 페이스트리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잼, 꿀 등은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자두, 살구, 딸기, 무화과 잼이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꿀은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며, 천연 야생에서 수확되는 지역 특산물이 많습니다.

 

 

소포장 버터들과 두 종류의 요구르트, 오이와 토마토, 치즈, 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구르트는 크로아티아의 아침 식사에 공통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음식입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많이 먹으며 과일, 견과류, 시리얼을 토핑으로 추가하기도 합니다. 버터(Maslac)는 유럽 전통 방식으로 만든 진하고 풍미 깊은 유제품입니다. 주로 자연산 우유로 만든 크리미 한 질감의 버터입니다. 

 

 

준비된 치즈 햄은 크로아티아 전통 치즈나 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호텔의 위치한 이스트리아 지역에는 이스트리아 치즈 (Istarski sir)가 유명하고 햄은 이탈리아의 프로슈토(Prosciutto)와 비슷한 프루슈트 (Pršut)가 유명합니다. 크로아티아 오이는 한국의 오이보다는 작고 단단한 편이고 토마토는 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자연 숙성이 잘 되어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각종 견과류와 과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시리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과일로는 체리, 자두, 포도, 사과, 귤, 석류, 무화과, 레몬, 배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호텔 조식 메뉴로 주로 볼 수 있는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입니다. 특히 미국식이나 영국식 조식에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계란 요리로 스크램블 에그와 오믈렛, 프리아드 에그를 많이 먹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베이컨으로, 얇게 썬 훈제돼지고기를 이용한 Panceta (판체타)입니다. 

 

 

소시지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맛은 다른 소시지에 비해 특별한 특징은 없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소시지는 그 지역의 전통과 풍미를 담고 있어 종류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요구르트와 주스와 함께 접시에 음식을 골고루 담아 가지고 왔습니다. 음식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아서 대부분 접시 위의 음식 구성이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빵, 유제품, 커피 중심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크로아티아 현지인들 보다는 푸짐하게 먹는 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먹은 아침식사였는데 음식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먹을만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미국식 아침식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과 주스가 맛이 있었는데 크로아티아에서는 현지에서 자주 재배되는 과일과 자연 재료로 주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오렌지, 레몬, 석류, 배 등으로도 주스를 만들어 먹습니다. 

 

 

식당 입구 앞에는 젤라토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젤라토를 만들어 판매하는 La Cremeria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 가까운 지리적·문화적 특성 덕분에 맛있는 젤라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는 젤라토입니다. 아드리아 해 연안은 오랫동안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13세기~18세기), 이 시기 동안 이탈리아의 요리 문화, 특히 젤라토와 같은 디저트 전통이 자연스럽게 크로아티아에 유입되었습니다. 오늘날도 크로아티아 해안 도시들에서는 이탈리아식 카페 문화와 젤라토 판매 방식이 유사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모방을 넘어 현지 재료와 풍미를 가미한 크로아티아식 젤라토가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20세기 중후반부터 유럽 관광객들이 크로아티아 해안으로 몰리면서, 젤라토는 여름철 인기 상품이 되었습니다.

 

 

식당 한쪽에는 계산대와 커피와 음료수, 맥주와 위스키 등 주류를 취급하는 바가 있었지만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지 담당 직원은 없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카페나 바로 운영하는 테이블도 비어 있습니다.

 

 

호텔 1층의 테라스에 나와 보았습니다. 테라스는 도시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침 식사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며, 바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호텔 1층의 테라스는 호텔의 동쪽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부제의 구시가지 경치가 잘 보입니다.

 

 

▲ 해발 약 150미터 언덕 위에 있는 부제 구시가지의 오래된 석조 건물이 보입니다. 36미터의 종탑은 성모 마리아 본당 교회 (Church of the Blessed Virgin Mary)에 위치해 있으며 15세기 또는 16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897년에 재건되었습니다. 부제(Buzet)는 선사 시대부터 거주 흔적이 있으며 일리리아 족이 최초의 주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로마 시대에는 도로망과 요새화된 거점이 형성되어 교역 중심지로 기능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방어적 요새 도시로 발전했는데 878년에 처음으로 문헌에 언급됩니다. 베네치아 공화국(1421~1797)의 지배 아래 도시 성벽, 방어탑, 시청, 대문(Vela vrata) 등이 건설되었고 중세 도시 구조는 현재의 구시가지(Starograd)에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부제트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1797~1918) 시기에는 베네치아 공화국 몰락 후 합스부르크 왕가의 통치로 넘어갔습니다. 이때 도시 행정 및 상업 기능이 재편되며, 도시의 근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에 편입되었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 크로아티아 독립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지역이 되었습니다.

 

 

  부제트는 트러플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트러플 축제(Subotina)가 열립니다. 도시 중심에는 중세 성벽, 고딕 및 르네상스 양식의 교회, 바로크 양식의 시청사 등 다양한 유적이 있습니다. 인근 마을 로치(Roč)와 후믈(Hum) 은 글라골 문자의 중심지로, 슬라브 문화의 중요한 유산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호텔 주변의 주택들은 대부분 벽돌이나 시멘트로 지은 건물들입니다. 일부 돌집을 벽돌로 개수한 집들도 있습니다. 부제의 구시가지와 주변 마을에는 16세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돌집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주택은 두꺼운 석재 벽과 붉은 기와지붕, 아치형 창문 등 독특한 건축 양식을 특징으로 하며, 현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실내는 편안하고 현대적인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부제트는 약 6,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조용한 도시로 관광, 전통 식문화, 농업(포도, 올리브, 꿀 등)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슬로베니아 국경과 가까워 유럽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소도시입니다.

 

 

▲ 호텔 폰타나 (Hotel Fontana)는 부제 시내 중심의 대표 호텔입니다. 1981년에 새로 신축한 호텔 폰타나는 2008년 크로아티아 기업이 인수하여 2013년에 리노베이션을 했습니다. 200제곱미터 규모의 주방은 전면 개조되어 HACCP 기준을 충족하고, 총 102개의 침대가 있는 54개의 객실과 3개의 스위트룸은 전면 개조 및 가구 비치가 완료되었으며, 외관, 목공, 발코니가 개조되었고, 투숙객을 위한 새로운 내부 엘리베이터가 건설되었습니다. 2008년은 세계 금융위기가 하반기에 본격화되면서 크로아티아도 관광 산업 감소, 투자 위축, 실업률 상승 등의 초기 타격을 받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2013년은 크로아티아가 유럽연합(EU)의 28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한 해입니다.

 

 

▲ 호텔 1층의 일부는 상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Frizerski salon Pupa i Mister라는 2013년에 문을 연 남녀 공용 헤어숍이 있습니다.

 

 

Generali osiguranje d.d라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험 및 자산 관리 그룹인 Generali Group 산하 보험회사의 사무실도 있고 Irena Tekstil라는 현지 소규모 섬유 및 의류 관련 업체도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주요 출입구 이외에도 호텔 로비에서 상점들이 있는 거리로 연결되는 출입문은 따로 있습니다.

 

 

호텔 폰타나는 크로아티아 부제트 지역에서는 의미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과거 1850년에 지어진 알베르고알라 폰타나 호텔(Albergo Alla Fontana)이 있었습니다. 옛 호텔은 리예카, 트리에스테, 파진, 풀라로 가는 도로가 교차하는 부제트 기슭의 전략적 위치에 지어졌습니다. 바레(Bare)로도 알려진 세로바즈 밀러 가문의 3대가 폰타나 호텔을 운영했습니다. 호텔에는 약 15개의 객실과 주방,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1978년 8월에는 이곳에 새로운 호텔 건설 허가를 받았고 10월에는 단계적 철거를 승인하는 결정이 내려졌으며, 1981년 9월에는 새로운 폰타나 B등급 호텔이 공식적으로 개장했습니다. 1981년에는 유고슬라비아를 수십 년간 통치했던 티토 원수가 1980년 5월에 사망한 이후로 크로아티아는 아직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SFRY)의 한 구성국이었고, 정치적으로는 집단지도체제 하에 국가가 운영되었습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1991년에 슬로베니아와 함께 독립선언을 했습니다.    

 

 

부제트의 중심 광장인 Trg Fontana의 모습입니다. 아침 7시가 되기 전인 이른 아침이라 호텔 주변 거리에는 행인을 한 명도 볼 수가 없습니다. 크로아티아의 회사들은 대부분 오전 8~9시가 출근 시간이고 카페, 슈퍼마켓 등은 오전 7시에 문을 여는 곳들도 있습니다. 오늘 크로아티아의 날씨는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1도로 초여름 날씨로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환경이었습니다. 

 

 

호텔 서쪽 2층 건물 한쪽 벽에 부제트의 구 시가지를 표현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부제에는 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가 있다고 합니다. 부제트는 이스트리아(Istria) 지역의 예술적 중심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호텔 서쪽 길 건너에는 축대 위에 건물이 있는데 부제트의 유일한 우체국입니다. 오전 8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방문은 하지 못했습니다. 

 

 

호텔 서쪽 길 건너 작은 공용 차장에 있는 축대에 작은 문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창고인 줄 알았는데  Zigante Tartufi truffle shop이라는 고급 트러플 전문 매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트러플 이외에 트러플이 함유된 치즈, 소시지, 초콜릿 등 가공 식품과 트러플 향을 담은 오일, 타르투파타 소스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저 점포는 2017년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폐업했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트러플 산지 중 하나이며, 특히 이스트리아(Istria) 반도가 트러플의 주요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프랑스의 페리고르(Périgord), 이탈리아의 알바(Alba)와 함께 세계 3대 트러플 산지로 꼽히기도 합니다. 송로 버섯이라고도 하는 트러플(Truffle)은 전 세계적으로 귀하게 여겨지는 식재료 중 하나로, 주로 고급 요리에서 사용됩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특이한 방식과 독특한 향 때문에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참나무, 너도밤나무, 피나무 등의 뿌리 근처, 온화하고 석회질 토양에서 자랍니다. 전통적으로 훈련된 돼지 또는 개를 이용해 땅속에 있는 트러플을 찾아냅니다.

 

 

▲ 이제 출발시간인 오전 7시 30분이 되어서 출발 준비를 위해 객실로 돌아갑니다. 호텔 정문 입구 앞 양쪽에 흡연을 할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오래된 역사, 중세 도시, 그리고 트러플의 도시인 부제트에서 숙박만 하고 구시가지 방문과 트러플 요리나 상품을 접하지 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 오전 6시에 기상, 6시 30분에 식사, 7시 30분에 출발하는 강행군입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행군 여행 스타일은 단기간에 많은 국가나 도시를 방문하고, 일정이 매우 촘촘하게 짜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