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동물원 (San Diego Zoo) 01

샌디에고 동물원은 1915년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 장시 동물들을 야외전시한 것을 시점으로 해서 1916년 Dr. Harry M. Wegeforth가 Zoological Society of San Diego에 지원한 기부금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뉴욕시의 Bronx Zoo를 운영하던 New York Zoological Society의 도움을 받았으며 1921년 샌디에고 시로부터 발보아 공원내의 부지를 이양받아 1922년 현재의 자리로 이동하였다. 이후 Ellen Browning Scripps 여사의 기부로 동물원 주변에 울타리 공사를 하였으며 1925년부터 입장료를 받았다. 처음부터 우리 대신 해자를 이용하여 동물들을 전시하였으며 현재 현재 800여 종 400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총면적 40만m²의 규모이며 비영리기관인 Zoological Society of San Diego의해 운영되고 있다. 동물원 부지는 시에서 대여한 것이며 동물, 시설, 장비에 대한 소유권은 시가 관리하고 있다. 1975년 멸종위기종재생산센터(CRES, zoo's Center for Reproduction of Endangered Species)를 설립해 동물 보전과 종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현재 보존연구소(Institute for Conservation Research)로 확대·개편되어 운영되고 있다.

 

동물원 입구에는 나무로 만든 코끼리가 있다. 야간 개장때에는 조명이 비추어 져서 멀리서도 그 모습이 잘 보인다.

 

 

 

 

입장권은 자동 기계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동물원 매표소에서 구입하던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연간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연간회원권의 경우 San Diego Safari Zoo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이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입구가 나온다.

 

 

 

 

연간회원권의 경우 입구에서 회원권과 ID Card를 대조한 후 입장하게 된다.

 

입구을 벋어나자마자 전방에 작은 연못이 보이고 여기에 카리비안 플라밍고 (Caribbean Flamingos), 공작, 오리들이 보인다.

 

공작 수컷은 날개를 완전히 피기도 하고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 사이로 돌아다니거나 지붕위에 올라가 있기도 한다.

 

 

 

 

 

 

 

 

 

 

 

 

 

 

플라밍고를 보고 길을 가다보면 Monkey Trail이 나온다... 원숭이들의 세계...

 

 

길거리의 장식도 Monkey Trail에 알맞게...

 

 

 

남ㅁ아에리카에 산다는 이 원숭이... 귀엽게 생겼는데...연신 철조망 밖으로 손을 넣어서 풀을 뜯어 먹는다....

 

 

 

 

아시아에 산다는 이 원숭이는 어쩐지 무섭게 생겼다....

 

 

 

 

고릴라 우리 앖에 고길라 모형들... 기념사진 촬영하기에 마냥 좋은...

 

 

고길라 우리는 전면이 유리라서 고릴라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오랑우탄 우리도 전면이 유리...고길라와는 달이 사람들 가까이로 오지 않는다...

 

 

 

 

코끼리 처럼 길쭉한 코를 가진 말레이 테이퍼...하마 비슷한 초식 동물? 야행성 동물이라서 그런지 잠자고 있다...

 

 

 

 

 

 

TIGER TRAIL로 가서 볼 수 있는 말레이 호랑이...호랑이가 서식하는 환경을 아주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호랑이끼리 물장난 치는 모습도 가까이 볼 수 있다...

 

 

HIPO TRAIL로 가서 볼 수 있는 하마...운이 좋으면 수영을 하는 하마를 가까이 볼 수 있다고 하지만... 하마들은 엉덩이만 보인채 낮잠을...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청동으로 만들어 놓은 하마 모형...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수달이... 여기에 있는 수달은 아프리카 수달이다...

 

 

 

 

거대한 새장인 OWENS AVIARY, 관람객들이 실제 새장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가까이에서 새들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 

 

 

 

 

 

 

 

새장에서 탈출을 도모한 새 한마리가 이중 출입문에 의해 다쳐서 사육사가 돌보고 있는 모습...

 

 

샌디에고 동물원에도 많은 기부를 한 스크립스 여사를 기리기 위한 SCRIPPS AVIARY, 스크립스 여사의 기부로 만들어진 이 새장은 아직도 건재하다...

 

 

 

 

 

귀여운 모양의 새들도 보인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거북이들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