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의 Misson Basilica San Diego de Alcala는 캘리포니아에 설립되었던 초기 21개의 mission중에 최초로 설립된 mssion이다.
Mission 의 역할 중요성으로 본다면 그리 아주 중요한 mssion이라고 할 수 없지만 미 서부 최초의 mission 이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1542년 스페인의 Carbrillo...가 포인트 로마를 발견하면서 서구인의 최초의 캘리포니아 탐험이 시작된다. Junipero Serra 신부는 1769년 7월 16일 현재의 샌디에고 올드타운 Junipero Serra 박물관 근처에 캘리포니아 최초의 mission을 설립하는데 처음 설립하는데 초기 정착한 사람들은 멕시코의 여행 후유증으로 상태이었고 작은 건물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이 지역에 살던 인디언들을 이방인들을 반기지 않았으나 Serra 신부는 몇명의 인디언들을 교화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곳은 물이 충분하지 않고 토양이 비옥하지 않아 농사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인디언들은 계속 군사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후 1774년에 Luis Jayme 신부가 Junipero Serra 신부의 허락을 받아 mission은 현재의 Misson Basilica San Diego de Alcala가 있는 강가에서 6마일 위에 있는 곳으로 이전하였다. Luis Jayme 신부는 인디언과 좋은 친분관계를 유지하였으나 이 중 두명이 인디언이 mission의 규칙에 반발하여 수백명의 인디언을 선동, 1775년 11월 4일 밤 mission은 불태워지고 Luis Jayme 신부는 순교하였다. 이후 Junipero Serra 신부가 돌아와서 군사요새와 같은 형태로 mission을 재건하였으며 이후 신도의 수가 증가하고 많은 땅을 경작하여 곡물을 생산하고 2만마리의 양, 만마리의 소, 1200 이상의 말을 길렀다. 1821년 멕시코는 스페인에서 독립한 후 mission에 대한 대우가 악화되었으며 미국이 멕시코에서 캘리포니아를 획득한 이후 1850년대에는 포병대가 이곳을 점렬하고 기지로 사용하였다. 1890년대 까지 mission은 방치되었다가 1892년 인디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1931년에 1813년의 mission을 기초로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길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미션이 보인다.
3단 종탑이 보이는 성당 정문이 보인다.
미션에는 1769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최초의 미션을 나타내는 표시가..
즉 여기가 유럽인 들이 미국 서부에서 최초로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곳이다.
아직도 이곳에서는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건물 바깥쪽 테라스에는 쉴수 있는 의자와 성인들의 조각상이 놓여져 있다.
성당 바깥쪽에 있는 1775년 11월 4일 인디언 폭동에 의해 순교하신 Luis Jayme 신부를 기리는 십자가
Junipero Serra 신부의 청동동상
철제문 사이로 미션의 내부가 보인다. 그러나 이 문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테라스 중간의 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기념품점이 있고 여기서 입장료를 내면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기념품점을 통과하여 미션내부로 들어가면 정원이...아니라 아스팔트 공터가...
당시 미션에서 같이 거주했던 인디언들의 집과 부엌형태
당시 이곳에 거주하였던 Diegueño Indian, 지금은 Kumeyaay Indian으로 불리우는 인디언들은 주로 씨를 채취하여 갈아먹었고
사슴, 토끼, 다람쥐, 쥐, 뱀, 개구리 등을 수렵해서 먹었다.
선교사들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했고 교화된 인디언들은 남자들은 농사와 가구제작, 대장간 일을 배웠으며 여자들은 음식요리와 옷감짜는 법을 습득했다.
미션의 개보수 당시 발견된 미션 초기의 목재들...
입구 바로 옆의 Casa De Los Padres로 들어가면...
초기 선교사들의 생활상이 재현되어 있다.
미션의 모형물이다. 미션 고유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거, 그리고 목축 등 생활기반으로의 역할을 담당했다.
선교사들의 초기 고행을 나타내는 그림들...
침대와 책상, 그리고 의복들이 전시되어 있다.
난방을 위해 사용한 벽난로
Casa De Los Padres에서 나와 옆에 있는 St. Francis Chapel 안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건한 분위기가...
기도를 하고 가는 방문객들이 보인다...
St. Francis Chapel 을 반대편 문으로 나서면 정원이 있고 종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아래쪽 종 중 하나(사진에서는 우측)는 Ave Maria Purisima-Immaculate Mary 라는 종으로 스페인 국왕이 1802년 헌사한 종이다.
이 종은 미션이 황폐화되었을 때 St. Joseph's Church로 운반되었다가 1931년 다시 이자리로 돌아왔다.
또 하나의 종은 Master Dolorosa-Our Lady of Sorrows라는 종으로 1895년에 샌디에고에서 만들어진 종이다.
정원은 본래 미션의 구역은 아니었으나 1931년 미션의 개전 당시 조성되었다.
정원에서 Father Luis Jayme Museum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이 작은 박물관에는 미션의 역사와 초기 선교에 대한 내용들이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다.
캘리포니아의 21개 미션에 대한 부조들...
대부분의 미션의 구조가 비슷한 것 같지만 각각 다른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77년에 지어진 또 하나의 채플
광장 한 쪽에 조성되어 있는 선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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