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시월드(Sea World), 범고래 (Killer Whale), Shamu Show

범고래를 보러 Shamu's Underwater Viewing으로

Shamu라는 이름은 1965년 시월드에서 기르기 시작한 어른 범고래(Killer Whale)의 이름이며

현재 범고래 쇼가 진행되는 곳을 Shamu Stadium이라고 한다.

시월드에서는 어른 범고래를 Shamu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시월드는 전세계적으로 범고래를 기른 최초의 장소이기도 하다.

 

Shamu's Underwater Viewing은 지면 아래에 있으며 커다란 통유리로 헤엄치는 범고래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범고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마련되어 있다.

 

아래가 범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고 위가 범고래를 위에서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통유리로 되어 있는 관람대에서는 범고래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만원...

그리고 다들 사진을 촬영하는데 여념이 없다.

 

 

생각보다 가까히 범고래를 볼 수 있다.

 

 

 

 

 

 

 

 

 

 

 

 

 

Shamu Show장은 매우 커서 전면에 움직이는 4개의 전광판과 커다란 수족관 그리고 관람석이 있다.

 

 

Shamu Show의 인기는 아주 좋아서 평일에소 시작 20분전에 많은 사람들이 객석에 미리 들어와 있다. 

 

 

 

비닐 비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녀... 나중에 보니 다 이유가 있다...

 

 

사람들이 점점 객석을 채우고

 

 

쇼가 시작되기전에 과자와 음료수 등을 판매한다.

 

 

 

 

건장한 체격의 여자 사육사(?)가 나타나서 쇼를 진행하기 시작하는데...

 

 

 

쇼장 전면 양옆의 문이 열리면 범고래가 물속으로 헤엄을 쳐서 들어온다.

 

 

 

그리고 공중으로 폴짝...

 

 

이번엔 두 마리가 동시에....

 

 

묘기를 보인 후에는 사육사에게...먹이를 주는 모양...

하긴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계속되는 범고래의 묘기...

 

 

 

 

배영을 하면서 입으로 공중을 향해 물을 뿜는 범고래들...

도대체 이런기술을 어떻게 가르켰을까?

 

 

 

 

 

 

그리고 꼬리를 세차게 움직여 관중석으로 물을 튀겨댄다...

이때 처음와서 범고래를 가까이 보겠다는 일념으로 앞에 앉으신분들은 매우 낭패...

그래서 대부분의 관중석 앞은 사람들이 앉아 있지 않다...ㅋㅋㅋ

 

 

 

 

 

관람석 쪽으로도 올라와 관객들이 범고래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배려...

큰범고래와 작은 범고래....

 

 

그리고 폴짝 묘기는 계속된다....

 

 

 

 

 

 

관람석 앞으로 올라와 뱅그르르 회전하는 묘기도...

 

 

 

 

 

쇼가 끝나도 범고래를 계속 돌고 있고 나가는 관객들도

범고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듯...

 

 

시월드는 시즌마다 야간 개장을 하는데...

각종 조명과 함께 멋진 모습이 연출된다..

 

 

크리스마스 시즌 야간 개장... Shamu Show...

 

 

주간과는 다른 스케쥴로... 좀 다른 형태의 쇼가...

특수 조명이 매우 현란한... 좀 추은 날씨인데도 밤 늦게까지 쇼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많다...

 

 

 

 

현란한 조명과 함께 진행되는 쇼... 아름답다...

 

 

 

 

 

 

 

 

 

 

 

 

범고래 (Killer Whale)은 모든 고래류 중에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여 살고 있는 고래로

평셍 같은 지역에 사는 범고래의 경우 주로 물고기를 먹고 살지만

이동하여 사는 범고래의 경우 바다사자, 바다표범 등의 해양포유류 뿐만 아니라

펭귄 등의 조류, 심지어 북극곰, 백상어도 잡아 먹기 때문에 Killer Whal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런 범고래를 길러 훈련시켜서 쇼에 등장시킬 수 있는 것은 범고래의 아이큐가 90이기 때문이라는데...

범고래 쇼는 전세계에서 시월드에서만 볼 수 있으므로

시월드 방문시 꼭 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