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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가볼만한곳

샌디에고 시월드(Sea World), 베이사이드스카이라이드(Bayside Skyride)와 돌고래쇼장(Blue Horizon Stadium)

by G-I Kim 2012. 4. 3.

시월드 북쪽에는 샌디에고 미션베이 (mission bay)가 있다. 

이 미션베이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베이사이드스카이라이드(Bayside Skyride)이다.

1967년에 지어진 이 곤돌라는 101개의 곤돌라로 구성이 되어 있는 VonRoll type으로

지상 24미터의 두개의 철탑 사이로 운행하며 왕복하는 형태이다.

곤돌라에서는 미션베이가 잘 보일 뿐만 아니라 서커스인 Cirque de la Mer 공연장의 뒷부분을 볼 수가 있다.


입구에 써 있는 탑승 요령, 한쪽으로만 탑승하여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하라는...

 

 

스카이라이드 입구이다... 바람이 좀 심하게 부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구... 직원들이 일일히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곤돌라가 승강장을 떠나 미션베이로....


 

 

미션베이의 모습... 흐린날이지만 미션베이의 무인도가 잘보인다.




곤돌라가 유턴 지점에 다다라 방향을 반대쪽으로..



곤돌라에서 보이는 주차장 모습

미션베이 항구의 주차장인 듯...

 

 

 

미션베이 항구의 요트들이 보인다..

 

 

 

 

Cirque de la Mer 라는 서커스를 하는 공연장... 요즘은 이행사는 안하는 듯...


 


 

 

출발지점으로 돌아가는 곤돌라

 



도착 후 지상에서 바라본 스카이 라이드의 모습...

6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미션베이를 높은 높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지상에버 바라본 미션베이의 모습...

저 무인도 (Fiesta Island) 는 차량도 들어갈 수 있어서 간혹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한다.


 

 

 

 

작은 요트도 보이고..

 

 

고무보트를 띄어서 놀려고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돌고래쇼장 근처에는 RIPTIDE RESCUE라는 놀이기구가 있다.

고무보트 같은 것이 위로 빙글빙글 돈다...

 

 

 

 

 

 


Blue Horizons Stadium,  돌고래 쇼를 하는 Dolphin Stadium

 

 

 

범고래 쇼장과는 달리 하늘색의 여러 구조물들이 보인다...


 


역시 이곳도 인기가 좋은 듯 관객들로 가득 찬다.

크기는 범고래쇼 하는 Shamu Stadium 보다는 작다...


 

사람들이 계속 입장하고...


 


우리가 앉은 쪽으로 다가오는 중국 아줌마들... 저 분홍색 상의를 입은 아줌마가 나를 계속 괴롭힐 줄은...이때는 몰랐다....


 

쇼가 시작되기 전에 음식 등을 파는 직원들...

생각보다 많이 팔리는 듯...

시월드는 입장권 외에 다른 곳에서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지 않지만...

이런 음식 판매 등으로 수익을 보존하는 듯...

 

 

행사장 뒤쪽으로 묘기를 펼칠 돌고래들이 보인다...


 

물방울 기구를 파는 직원과 안내와 통제를 하고 있는 직원...


 

아니 이 중국 아줌마가 뒷사람은 상관 없다는 듯... 태양을 가리기 위해 양산을 펼쳐들고 있다...


 

행사 안내를 맡은 직원들이 주의를 주자 양산을 접기는 했는데 계속 들고 있네....


 

접은 양산 속으로 얼굴을 넣으면 해가 가려지나? 아니면 쇼를 볼수가 있나? 도대체 알수가 없다.....


 

쇼가 시작되면 일단 공주 같은 금발의 핑크색 전신수용복을 입은 건장한 여자 수영선수(?)가 나타난다...ㅎㅎㅎ


 

아래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하더니...


 

아래로 다이빙... 그리고 입수....


 

돌고래와 교감을 나눈다...


 

또 다른 여자 수영선수의 입장....


 

돌고래와 같이 배영으로 헤엄치고...


 


어디선가 솟구치는 분수와 함께 돌고래왕자(?)로 생각되는 남자 수영선수가 출현....


 


영화에서 사람 앞에 화염이 나타나는 것은 좀 보았지만

저렇게 물이 솟아오르는 장면은 처음인 듯... 하여튼 멋있다....


 

돌고래들이 묘기를 부리기 시작하고...


 

 


물속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남자의 발을 돌고래가 주둥이로 미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

 

 

수영선수의 지시에 따라 돌고래는 공중으로 폴짝....


 

관객들 앞에 나타나서 인사를..

 

 

 

진짜 앵무새가 나타나고 난 뒤 사라진다...

 

 

 

 

그리고 사람 앵무새(?)의 출현...

 

 

 

 

 

인간새가 나타나더니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날라다닌다...


 

 

다른 와이어 액션도 선보이고...다이빙 묘기도 계속되고...

 이쇼는 스토리+돌고래묘기+인간 서커스이다....


 

 

 

 

 

 

 

 

중국 아줌마의 양산은 계속 여러사람의 시야를 가린다..뒷라람들은 움직이는 양산을 피해 여기저기 몸을 움직여야 한다...


 

돌고래 네마리가 물위에 서서(?) 뒤로 가는 모습...

하지만 시야를 가리는 중국아줌마의 양산...


 

왕자와 공주가 다시 만난건가? 하여튼 스토리를 잘 모르겠다... 뭔가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왕자는 다시 물 속으로 다이빙... 왕자가 아니라 신하인가?


 

중국 아줌마들... 쇼도 끝나지 않았는게 양산 피고 쇼장을 나간다... 다른 사람들 시야를 방해하면서... 하여튼 예의라는 게 없다...



쇼가 진행되는 풀앞을 지나가는 중국 아줌마들...

 


원래 이사진 앞에 웃기는 장면이 있었는데 웃느라고 못 찍었다...

돌고래가 갑자기 꼬리를 힘차게 움직이는 바람에 양산 쓴 중국 아줌마에게 엄청난 물이.... 

 

 

옷이 모두 젖은 이 아줌마 도망 가듯 가장 먼저 쇼장을 벋어난다...

사람들이 안되었다는 듯이 바라보고...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돌고래 여러마리가 동시에 묘기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돌고래들이 작별의 표시로 꼬리를 흔드는 모습....

 

 

하지만 모든 시월드의 쇼가 그렇지만 항상 같은 내용으로 하지는 않는다.

최근 시월드의 돌고래쇼의 모습은...

 

대서양 돌쇠고래의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 원래 돌고래 쇼에는 두 종류의 돌고래가 묘기를 보인다.

대서양 돌쇠고래는 우리가 흔히보는 돌고래보다 크다.

 

돌쇠고래의 묘기...

 

 

 

서있는 사람을 태우고 수영이 가능한...

 

 

애교도 부리고...

 

 

돌고래들은 사람이 위에 엎드려서 타던지...

 

 

돌고래 두마리가 서있는 사람을 태우고 수영하는 모습...

 

 

그리고 점프 묘기들....

 

 

 

 

 

서서 앞으로 가기도 한다...

 

 

역시 마지막에는 돌고래들이 단체로 꼬리를 흔든다...

 

 

 

이 돌고래 쇼는 사람과 돌고래의 교감을 보여주는 쇼로

규모나 내용면에서 다른 곳의 돌고래 쇼와 비교가 안되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다른 곳의 돌고래 쇼는 간단한 묘기만 보여주고 끝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