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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가볼만한곳

샌디에고 시월드 (San Diego Sea World) Overview

by G-I Kim 2012. 4. 3.

시월드샌디에고(SeaWorld San Diego, http://seaworldparks.com/seaworld-sandiego)는 샌디에고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 중의 대표적인 것이 장소이다. 시월드는 미션베이에 있으며 샌디에고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으로 샌디에고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번 방문하는 유명한 장소이다. 아래 사진은 샌디에고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범고래, 공연 중 저 거대한 몸체가 공중으로 솟구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시월드는 1964년 4명의 UCLA (켈리포니아 대학 로스엔젤레스 캠퍼스) 졸업생들이 물 밑이 보이는 식당을 개장하기로 한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계획은 이 당시 무모한 일이었고 대신 22 에이커의 땅에 해양동물 동물원을 설립하기로 한다. 첫해에는 45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두개의 수족관으로 바다사자와 돌고래를 선보였으나 이해 무려 40만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거둔다.

이것을 기점으로 1968년에는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1970년에 두번째 시월드를 오하이오에, 세번째 시월드는 1988년에 올랜도에서 개장한다. 이후 두번이나 주인이 바뀌어 현재는 Blackstone Group의 SeaWorld Parks & Entertainment division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시월드는 항상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하고 있으며 시즌마다 쇼의 내용도 계속 바뀐다. 아래는 Seaport Market Place에 있는 시월드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게시판으로 시월드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시월드와 샌디에고 동물원내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콤보 회원권을 팔기도 한다.물론 연간회원권 이외에 일일입장권도 판매하지만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면 연간회원권 구입이 추천된다. 연간회원권은 주차료 면제,식사와 기념품 구입시 할인 등 혜택이 많다..

시월드는 입장 후 관람이나 놀이기구 사용에 있어 추가적인 요금은 없다. 하지만 입장객들이 즐기면서 구입하는 각종 기념품과 식사와 간식 등 먹을 거리 판매, 그리고 기부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것 같다.

 

 


시월드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스카이타워는 공중으로 서서히 회전하면서 시월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성수기에는 이 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길게 서기도 한다. 스카이 타워는 날씨와 상관없이 운행한다. 높이는 98미터, 1969년에 만들어졌으나 관람차(캡슐)은 2002년에 다시 새것으로 교체했다. 관람시간은 6분 정도이다. 바로가기 (http://blog.daum.net/ekg001/159)

 

 

 

 

 

돌고래와 해달을 직접 가까이 볼 수 있는 Rockey Point Preserve라는 곳이 있다. Rockey Point Preserve, 이 장소는 우리나라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흔히보는 병코돌고래와 관객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또 교감을 나눌수 있는 곳이다. 또한 해달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다. 해달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지 않으며 특유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다. 

바로가기 [http://blog.daum.net/ekg001/196]

 

 

Shamu's Underwater Viewing은 범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Shamu라는 이름은 1965년 시월드에서 기르기 시작한 어른 범고래(Killer Whale)의 이름이며 현재 범고래 쇼가 진행되는 곳을 Shamu Stadium이라고 한다. 시월드에서는 어른 범고래를 Shamu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시월드는 전세계적으로 범고래를 기른 최초의 장소이기도 하다. Shamu's Underwater Viewing은 지면 아래에 있으며 커다란 통유리로 헤엄치는 범고래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범고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마련되어 있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197]


 

Shamu Stadium에서의 Shamu Show는 시월드의 대표적인 쇼이다. 그 유명세로 항상 관객들이 북적거린다. 기간에 따라 야간에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낮과는 매우 다른 모습의 쇼를 연출한다.


 

Shipwerck Rapids라는 놀이시설과 Shipwerck Reef Cafe라는 식당, 즉 난파선 동네이다.. 물놀이 기구를 즐기며 남이 쏘는 물대포를 맞기고 하고 난파선 동네와 같은 곳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198]


 

나파선 동내 근처에서의 타이드풀에서 해양동물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다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수영을 하기도 한다.


 

각종 소규모 수족관들에서는 각종 해양동물들을 볼 수 있다. 강에 사는 고기와 바다에 사는 고기들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볼 수 있으며 상어는 자세히 관찰 할 수 있게 시설이 되어 있다. 특히 피라냐를 원통형 수조에서 키우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시월드 북쪽에는 샌디에고 미션베이 (mission bay)가 있다. 이 미션베이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베이사이드스카이라이드(Bayside Skyride)이다. 1967년에 지어진 이 곤돌라는 101개의 곤돌라로 구성이 되어 있는 VonRoll type으로 지상 24미터의 두개의 철탑 사이로 운행하며 왕복하는 형태이다. 곤돌라에서는 미션베이가 잘 보일 뿐만 아니라 서커스인 Cirque de la Mer 공연장의 뒷부분을 볼 수가 있다.

 

 

Blue Horizons Stadium, 돌고래 쇼를 하는 Dolphin Stadium, 병코돌고래와 돌쇠고래의 묘기를 볼 수 있다. 인간이 벌이는 다이빙 , 와이어 쇼등 묘기와 고래들이 펼치는 묘기들을 다채롭게 볼 수 있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199]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RIPTIDE RESCUE, 작은 놀이기구이지만 시월드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놀이이구 중에 하나이다.

 

 

Pacific Point, 시끄럽게 울어대는 바다사자(물개의 일종)과 바다표범을 볼 수 있다. 사육사의 도움을 받아 먹이를 직접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바다사자는 주로 바위위에 올라와 있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바다표범은 계속 물 밑에서 헤엄을 치고 있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0]


 

Sea Lion and Otter Stadium, 인간과 바다사자와 해달과 같이 하는 코믹쇼이다. 내용이 계속 바뀌어 볼 때 마다 즐거움을 준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0]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Sesame Street Bay of Play와 PET Show,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시설과 애완동물들의 묘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1]

 

 

남쪽에 사는 펭귄, 북쪽에 사는 바다오리를 볼 수 있는 Penguin Encounter에는 밖에는 남아메리카에 사는 마젤린 펭귄이, 안에는 남극에서 사는 여러종류의 펭귄들이 있다. 펭귄과 비슷하에 수중에서 헤엄을 치면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바다오리들도 있다. 여기에서는 펭귄과 바다오리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2]


 

 북극을 탐험하자...Wild Arctic...대형 헬리콥터 시뮬레이션인 Wild Arctic Adventure을 타고 가상북극 탐험을  즐길 수 있고 북극에만 사는 북극곰, 벨루가고래, 바다코끼리를 볼 수 있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3]

 

 

시월드의 작은 동물원  Animal Connetcion,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동물들이 있으며 사육사들이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람들에게 동물을 설명하기도 한다.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4]


 

아찔아찔한 놀이기구 Journey to Atlantis

바로가기[http://blog.daum.net/ekg001/204]

 

휴식처 Seaport Market Place,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워낙 넓은 시월드를 즐기다 지쳤을 때 찾아갈만한 곳이다.

 

 

시월드는 입장할때 입구에서 지도와 그날의 행사를 알려주는 칼라판 지도를 나누어 준다. 연간회원인 경우 처음 입장때 지문 인식을 하게 되는데 일단 지문인식이 되면 다른 사람이 등록된 회원권을 가지고 입장 할 수 없다. 시월드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Shamu Show와  북극탐험인 Wild Arctic이나 뭐하나 빠질 것 없이 다 재미가 있으므로 시간 안배를 잘해서 잘 보는 것이 좋다. 또 내용이 항상 같지 않고 계속 변화를 하여 자꾸 방문을 해도 지루하지 않게 하는 곳이 시월드이다. 단, 사실 하루에 다 보기에는 무리이다. 단 야간개장을 하는 날, 아침 일찍 문이 열리자 마자 입장해서 식사 대충떄우고 문 닫을때까지 관람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