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시월드에는 북극의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Wild Arctic...
북극곰의 사진들도 여기저기 보이고...
들어가는 입구는 두군데인데 한 곳을 줄을 서서 들어가는 곳으로 Wild Arctic Adventure를 경험할 수 있고 다른 입구는 곧바로 가상 북극기지로 들어간다...
Wild Arctic Adventure 입구....
Wild Arctic Adventure는 대형 헬리콥터를 재현한 시뮬레이터로 북극의 동물들과 빙산 등을 볼 수 있다.
Wild Arctic Adventure에서 나오거나 다른 입구로 들어가는 경우 이런 통로를 지나서...
부극 탐험에 실제로 사용했던 헬리콥터가 있는 작은 방으로 나온다.
내부는 나무로 된 오래된 북극탐험선의 모형과 북극기지 등이 재현되어 있다.
꼭 난파선 옆에 동물이 있는 둣한 배치...
각종 동물을 연구하는 시설들...
빨래로 걸어 놓은 옷가지들과 각종 통조림들....
그런데 북극탐험 때 어디서 우유를 구할 수 있다고 시리얼을 전시해 놓은 것은 좀 넌센스인듯...켈로그 콘프레이크....
걸어놓은 옷이 방문할 때 마다 바뀌는 것 같다?
당시 사용했던 무인 잠수정도 천장에 매달려 있다...
출구 앞의 엘리베이터도 북극 기지라는 컨셉에 어울리게...
동물은 일층에서 본 뒤 아래층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게된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북극의 모습....
부서진 배도 보인다... 배 위에 있는 새들은 시원드 소속이 아니다...^^
저멀리 잠자고 있는....북극곰 (Polar Bear)
북극곰 한마리가 서성거리고 있다...
위쪽에 무언가 있는 듯 두리번 두리번...
생각보다 큰 덩치...
사람들은 북극곰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촬영하는데 여념이 없다...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운이 좋다면 북극곰이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물고기들도...
곰들이 잡아먹지는 않는 모양...
잠에 떨어진 북극곰도 있고...
엉덩이를 다 보이고...
다른 곳에서는 물 밑에 무언가 수영을 하고 있다....
점점 드러나는 얼굴... 꼭 염감님 같은데 덩치가 상당히 크다...바다코끼리이다...
배영도 제법...커다란 이빨이,,,,
사육사가 생선을 주고....
생선을 다 먹은 후 우리를 보러 온다...
바다코끼리의 앞발이 지느러미가 아니라는 증거...^^
바다새 한마리가 등에 올라탔다...
또 다른 바다사자가 일어나서 우리에게 오기 시작한다...
중간에 한번 물고기를 먹더니...
우리 앞에서 입안의 생선을 몇번 개워내더니 다시 삼킨다..
치아가 않좋은 건지,,, 우리한테 먹을 것 자랑하는 건지... 알수가 없다...
천천히 다시 돌아가는 저 덩치....
혹시 남는게 있나 지켜보던 바다새 한마리는 수확이 없고...
아래층에서는 운이 좋으면 저 덩치가 수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다른 곳...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 있다....
물속에 보이는 하얀색의 동물...
머리를 내밀고 물을 뿜어댄다...
북극에 사는 하얀 돌고래... 벨루가 고래이다...
캐나다북부, 베링해, 그린란드 주변에서도 산다.
머리에 뿔이 있는 일각고래의 일종이다.
사육사에게 먹이를 달라고 입을 벌리고 보채는 모습
물고기를 주니 잘 받아 먹는다...
다른 벨루가 돌고래는 관람객들과 사육사 옆에 있다가
손으로 저리로 가라고 하니 시키는데로 한다...
벨루가 고래는 지능이 높고 깊은 바다 속으로 잠수가 가능해
냉전시설 군사목적으로 훈련해서 이용한 적이...
아래층에서는 환상적인 벨루가 고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꼭 무슨 동화나 신화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다....
어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새끼 벨루가 고래...
밖으로 나오면 생뚱 맞은 광고가
포드 자동차는 성능이 좋아 북극 처럼 극한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단 이차량은 북극에 간 적은 없다...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