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먹을거리

귀국 후 첫 외식, 강남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의 모밀정식 7/7

by G-I Kim 2012. 7. 17.

귀국 후 짐정리와 집정리... 그리고 시차때문에 집에 있다가 모처럼의 외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관람 후 센트럴시티의 영풍문고에 들렸더니...공사중이어서 영업을 안한단다...
그래서 식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지하로 향했다.. 일년이라는 기간 동안 신세계 백화점 지하의 먹거리 코너는 어느새 푸드코트 형태로 완전히 바뀌었다...^^

 

 

문 닫은 영풍문고... 꼭 직접 보고 구입하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사야 겠다...

 

 

 

 

주문대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각 음식코너에서 기다렸다가 음식을 받아 오면된다..

그런데 음식 주문 번호가 안내판에 나와 조리상태와 받아가는 순서를 알 수 있다... 꼭 국제공항에 온 느낌???

 

 

 

 

 

 

주말에 워낙 백화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푸드코트에 사람들이 북적인다...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저멀리 회전초밥 코너가 보이고... 우리 테이블 앞의 젊은 처자는 지쳤는지 쓰러져 있다...^^

 

 

 

 

영수증과 삐삐(?) 주문한 음식의 상태도 알려주는 장비...가격도 뭐 그리 나쁘지 않다... 우리 부부는 메밀정식을 주문했다...

 

 

 

 

 

 

드디어 받아온 메밀정식... 다 깔끔하고 좋은데 저 스텐레스 물컵이 고급스러울 수 있는 분위기를...

물컵은 완전히 분식집 같다는...^^

 

 

 

 

메밀정식에는 차가운 메밀, 튀깁, 작은 주먹밥, 샐러드, 그리고 단무지... 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차가운 메밀의 맛은...^^

 

 

 

 

메일국수용 소스...

 

 

 

 

메밀 국수를 소스에 찍어먹으니 무더운 여름의 답답함이 많이 사라진다...

 

 

 

 

주먹밥... 작지만 맛은 수준급...

 

 

 

 

 

 

샐러드도 신선하다...

 

 

 

 

퀴김은 퀴김 옷이 두껍지 않고 적당하게 보온이 되어 먹기가 좋은 듯...

 

 

 

 

 

 

순식간에 다 먹어 버렸다... 무더운 여름 센트럴시티 방문했다다가 지쳐서.. 그리고 허기질 때 잠시 쉬면서 먹기에는 안선맞춤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