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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을거리

귀국 후 첫 저녁회식, 흑석동 해오름갈비...

by G-I Kim 2012. 7. 20.

귀국 후 얼마지나지 않아 병원 우리과는 일학기가 끝나는 의미로 저녁 회식을...

 

병원 옆 주차장 건물 일층에 해오름 갈비라는 음식점이... 개업한지 한 6개월 정도 되었다고..

사실 여기는 옛날에 명수대극장이라는 명소가 있던 자리다... 난 여기서 로보트 태권브이를 보았다...

 

 

 

 

 

 

간판도 사람들이 찾아 보기 쉽게 잘 만들어 놓았다...깔끔하게...

 

 

 

 

 

 

입구 바로 옆에는 메뉴판이...

 

 

 

 

가격도 착한 듯...한우요리가 스페셜 요리인 것을 보니 여기는 수입쇠고기 음식점인듯...

 

 

 

 

음식점 안 인테리어도 좋고...

 

 

 

 

숯불 구이로 고기를 구워먹는데...각 요리판 위에 연기가 빠질 수 있는 환풍 시설이..

이런 시설이 천장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 각 테이블 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좋은 듯...

난 가끔 고기집에서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환풍시설과 꽝...

 

 

 

 

 

 

 

 

 

 

우선 밑반찬이 나오는데 깔끔하고 맛도 좋고...특히 내가 좋아하는 호박이...

 

 

 

 

샐러드가 보기와는 달리 아주 달지도 않고 맛이 있다.

 

 

 

 

 

 

 

호박... 우리테이블 호박은 내가 다 먹은 듯...

 

 

 

 

 

 

 

숯에 불이 붙으면 금방 맹열히 불꽃이 피어오른다...

 

 

 

 

 

 

그 위에 불판을 올려놓고...

 

 

 

 

고기들은 마블링이 많은 고기들이... 이렇게 많은 마블링이 있는 고기들은 첨 보는 듯...

 

 

 

 

 

 

 

 

 

 

 

 

 

 

버섯과 같이 구우면...

 

 

 

 

구수한 냄새와 함께 지글지글 익는 소고기들...

 

 

 

 

 

 

 

 

 

 

마블링이 많아서 그런지 구우면 고기가 반짝반짝...

 

 

 

 

 

 

하지만 맛은 아주 훌륭하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된장찌게...역시 고기식사 후에는 된장이 일품...

 

 

 

 

전공의 샘이 먹다 남긴 물냉면을 꿀꺽...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그런데 소고기가 수입쇠고기 이란다... 이제는 한국에도 미국의 프라임급이나 초이스급이 수입된다는데...

이 고기의 등급은 솔직히 모르겠다...미국 소고기인지도 말 모르겠고...

맛있는 수입쇠고기를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