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미국서부여행 (3) Highway 74를 따라 San Jacinto Moutain을 넘다...

 

테메큘라에서 점심 식사를 한 우리는 팜스프잉스 옆의 팜데저트를 가기 위해 이동...

네이게이션에 위치를 지정하고 자동차를 운전...

길가의 이국적인 풍경.. 미국 농촌의 모습을 보면서 아주 잘 놓여진 국도를 타고 이동...

 

 

 

 

시속 60마일로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저멀리 눈에 덮인 바위산이 보이고...주변에는 목초지 들이 보이는 풍경들...

 

 

 

 

멀리 보이는 눈에 덮힌 저산이 혹시 San Jacinto Moutain이 아닌지?

 

 

 

 

바위산 아래로 보이는 캘리포니아 고원지대의 농촌 모습들...

넓은 나라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풍경들...

 

 

 

 

점점 더 거원지대로 올라가는 지 길이 구불구불...

인디언이 운용하는 Cahuilla Casino 간판이... 여기가 Cahuilla Road인가보다...

 

 

 

 

도로 옆에 교회건물도 있고...

 

 

 

 

조그마한 소방소도 있다...의용소방대가 운영하는 듯...

 

 

 

 

그래도 간간히 목초지와 채소밭 같은 농사를 하는 곳도 보인다...

 

 

 

 

그런데 점점 길 가 옆으로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네비게이션에서 고도는 이미 1000미터를 넘어간지 오래고...

 

 

 

 

전형적인 산길로 진입... 그런데 길이 산길치고는 곧바르다는 생각이 잠시 드는 순간...

 

 

 

 

Turnout이라는 팻말이... 이게 뭐지...

 

 

 

 

도로가 마구 구불거려서 운전에 미숙한 사람은 여기서 잠시 차를 멈추고 뒷차에 양보하라는...

 

 

 

 

개인적으로 이길, Palms Highway로 이용하는 동안 수도 없이 턴아웃에서 뒷 차량에게 양보해야 했다...

 

 

 

 

하지만 턴아웃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일품...사막의 풀안포기 없는 산들이 보인다...하지만 여기는 가드레일이라고 있으니 그나마 안전하지만...

바로 가드레일 너머는 낭떨어지...

 

 

 

 

왼만한 길에는 가드레일이 없다... 저 멀리 보이는 가드레일... 아주 위험한 곳에만 설치....

초행길에는 절대로 이길로 가지 마시길... 특히 밤에...가로등 하나 없다...ㅠㅠ.. 이런길을 한 30분정도 달리다가...브레이크를 마구 밟으면서..ㅠㅠ

사실 운전수 보다는 조수석에 있는 사람이 공포감이 더하다...조수석 옆 유리창 밖으로 바로 절멱아애가 보인다...^^

 

 

 

 

Coachella Valley Vista Point라는 곳에 도착... 예정에도 없던 곳이다...

 

 

 

 

차량들이 정차 할 수 있게 아주 조성이 잘되어 있는 곳...

 

 

 

 

 

 

여기에 아주 잘 꾸며진 관망대가 있다...

 

 

 

 

우리 도로응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행길 운전자는 하나도 안반갑다...ㅠㅠ 경치가 좋은 것 빼고는....

 

 

 

 

관망대애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길...옆에는 절벽,.. 그리고 허접한 안전시설... 

나야 이 길에서 시속 35마일이 한계 이지만...여기 사람들은 시속 50마일 정도로 이 길을 잘도 넘어 간다...^^

 

 

 

 

하지만 경치는 아주 굿... 사막 한가운데 푸른 색이 보이는 곳...

 

 

 

 

사막 속의 오아시스... 팜데저트의 골프장들이다...

 

 

 

 

관람대에서 보이는 우리가 팜데저트를 가기 위해 구불구불 내려가야 하는 도로...하지만 저 정도라면 한번 달릴만 하다...

 

 

 

 

누가 만들없는지 길은 참 잘만들었다...안전시설을 빼 놓고...

 

 

 

 

하지만 사막의 산들의 풍경은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기분이다...

 

 

 

 

 

 

멀이 보이는 사막의 오아시스...

 

 

 

 

이 풍경을 보니 고생속의 보람이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