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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을거리

놀부부대찌게, 흑석동

by G-I Kim 2012. 12. 8.

부대찌게는 6.25 전쟁 이후 미군부대에서 먹고 남은 핫도그, 햄, 소시지를 이용해서 끊여 먹었던 찌개이다. 15년전에는 저녁 단골 메뉴로 먹던 이 찌개는...가끔 음식점 앞을 지나가다 간판을 보아도 먹고 싶어진다...흑석동에는 중앙대 병원 앞에 놀부 부대찌게라는 곳이 성업중이다...놀부부대찌게는 (주)놀부라는 회사의 프렌차이즈 식당...그리고 보니 요즘 개인이 단독으로 하는 부대찌게 음식점들이 잘 안보인다... 모두 프렌차이즈 식당들...

 

 

중앙대병원 정문 앞에서 건물 이층에 위치해 있는 놀부 부대찌게가 잘 보인다..

그런데 철판구이 요리도 같이 하는 듯...

 

 

 

 

 

 

약국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식당이 나오는데...

 

 

 

 

부대찌게도 여러가지가 있는 듯...

 

 

 

 

식사시간을 피해서 갔더니 손님이 별로 없다...

 

 

 

 

붉은색 테이블에 불판... 깔끔한 인상의 인테리어...

 

 

 

 

 

 

주문을 하면 먼져 나오는 밑반찬들...찌게가 나오기전에 심심풀이로 하나씩...

 

 

 

 

 

 

스텐레스 밥그릇에 하얀쌀밥...

 

 

 

 

육수와 소세지, 햄, 면, 떡 등이 들어가 있는 넓은 냄비가 나오고...

 

 

 

 

라면사리와 만두, 소세지 등도 추가로 투하...

 

 

 

 

익기전에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부대찌게가 맛있게 익어간다....^^

 

 

 

 

 

 

부대찌게의 특징이 잘나타난다... 국수, 라면, 소시지, 햄, 떡, 만두, 두부 등등 없는게 없다...

 

 

 

 

개인 접시에 담아 놓고 하나씩 먹는...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튀김요리도 있는데..버섯이나 김튀김 등이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