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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월트디즈니월드

월트디즈니월드에 가다 (03) 다운타운 디즈니

by G-I Kim 2013. 1. 20.

월트디즈니월드의 다운타운 디즈니는 호수 주변에 지어진 각종 음식점과 선물가게들이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낮시간에는 대부분 테마파크에서 즐기고 있다가 저녁에 식사 등을 하기위해 다운타운디즈니로 몰려든다고 하네요. 다운타운디즈니는 The Marketplace, Pleasure Island, West Side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한쪽 끝에서 다른 한쪽 끝을 가기에도 벅찬  상당한 규모입니다...

 

다운타운 디즈니는 호수한쪽 끝에 각종 음식점과 기념픔점, 극장, 서커스장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놀이 공원 하나의 규모입니다..

 

 

우리는 힐튼호텔에서 가까운 다운타운 디즈니의 동쪽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저  다운타운디즈니의 입구로 들어서면 The Marketplace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선물가게입니다. 가게 안에 물건은 많아 보이는데 손님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저녁 7시쯤인데 사람들이 많이 다운타운디즈니를 활보하고 있습니다...테마파크에서 낮에 즐긴 사람들이 다운타운 디즈니로 몰려들 시간입니다..

 

기념품점인 once Upon a Toy, 외형도 상당히 멋이 있습니다...

 

동화에 나오는 집 같이 멋있게 지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은 그리 반가운 장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이 워낙 많이 있으니까요...

 

점포안에는 디즈니와 연관된 각종 기념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일단 캐랙터 인형은 기본이고요...

 

각종 놀이도구들, 컵이나 열쇠고리 같은 기념품들, 의복류도 있습니다. 9년전에 방문하였을 때 보였던 물건들이 잘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기념품들도 세대교체를 한 모양입니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실제 크기라고 생각이 드는데...기념촬영하기가 좋습니다...

 

Earl of Sandwich, 샌드위치류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나무로 만든 장난감 같은 풍차...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나무 블럭 장난감이 생각납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꼬마기차도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비치는 디즈니 다운타운의 각종 상점들의 야경들이 아주 멋있게 보입니다.

 

상점들 옆 선착장에는 작은 보트들이 있는데 낮에는 실제 운항도 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 유람선처럼 만든 물위의 식당도 보입니다. 크랩하우스인데 어쩐지 가격이 만만이 않을 듯 합니다.ㅠㅠ

 

 

 

 

물가 주변으로 작은 바가 있습니다. 물위에 둥둥 떠있는 건물인데... 안을 살짝보니 서서 간단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작은 바입니다...상당히 여러종류의 음식점들이 있는 듯...

 

 

Ghirardelli Soda Foundation, 스낵과 디저트, 밀크쉐이크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용하는 손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엄두가 안나서 포기...ㅠㅠ

 

 

 

World of Disney, 또다른 커다란 기념상품점...다른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Live Music around the Marketplace에서는 진행자의 동작을 따라 간단한 춤판이..시끌벅쩍 아주 재미 있네요..

 

 

 

그런데 연못에 왠 커다란 용 한마리가...

 

 

 

잘보니 레고로 만든 거대한 용입니다...  모습은 비록 재미있게 생겼지만  저 정도 크기를 레고로 만들었다니 대단합니다...게다가 용의 일부는 물안에 있네요...^^

 

 

 

레고상점이 디즈니 다운타운에도 있습니다...

 

 

 

레고로 만든 배 위에서 싸우는 기사와 한마리의 용...

 

 

 

용이 뿜고 있는 불꽃도 레고로 만들었습니다...

 

 

 

레고로 만든 일곱난장이...

 

 

 

T-REX라는 음식점이 보입니다...공룡시대를 테마로 한 음식점인 것 같네요...

 

 

 

공룡시대를 재현한 듯한 식당이므로 메뉴도 음식점 이름과 걸맞는 것들을 팔 것 같은...사람들이 너무 많아 못들어갔습니다...물론 그래도 자리야 있겠지만 복잡한게 싫어서...다른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다른 좋은 음식점들도 눈에 많이 보이지만...

 

 

 

Fulton's Crab House, 여러번 보아도 저 식당이 어쩐지 좋아보입니다...유람선처럼 만든 던물로 물위에 떠있고.. 풀서비스 받는 식당이라 접근하기가...ㅠㅠ

 

 

Pleasure Island로 들어서자 야간조명이 비티는 분수가 보입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저 분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거리에는 악사들의 흥겨운 연주들이...

 

 

 

저녁을 먹기위해 Pleasure Island를 돌아다니다가

 

 

 

Cookes of Dublin이라는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영국식 식당...

 

 

 

간단한 음식들을 파는 상점인데..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

 

 

아나 영국에도 있는 체인인 듯 한데...옛 주인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한국에도 저런 사진을 걸어 놓는 식당들이 있을 까요?

 

 

 

우선 주문한 샐러드...신선한 야채, 닭가슴살, 치즈, 과일 등으로 채워진... 생각보다 푸짐합니다...

 

 

 

Fish and Chips를 주문...영국의 대포적인 대중적 요리.. 그런데 정말 기름집니다...영국에는 먹을게 별로 없다고들하는데...

 

 

 

두개의 음식을 차려놓고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샐러드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있으니 식사를 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식당을 나오니 다른 거리의 공연이... 그리고 흥겹게 춤추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분수대 뒤로 Planet Hollywood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호숫가에 있는 야간 조명에 비추어지는 기구... 낮에는 하늘 위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저것도 일종의 놀이기구로 낮에는 사람을 태우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West Side로 이동...여기는 또 다른 분위기가 보입니다...많은 상점들이 보입니다.

 

 

역시 식당들이 보이고...손님들이 많네요...

 

 

 

늦은 저녁인데도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다운타운 디즈니는 월트디즈니 월드 입장권이 없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24 Screen AMC theater라는 커다란 극장도 있고..

 

 

 

Cirque du Soleil La Nouba, Disney Quest가 보이는 거리...

 

 

Cirque du Soleil La Nouba, 서커스를 공연하는 곳인데...저기서 서커스를 마지막말 보자고 다짐했지만 결국 체력이 떨어져서 못했습니다..

 

 

서커스장이 꼭 건물이 야간에 조명에 비추어져 보니 미래의 건물 같습니다...

 

 

 

House of Blues라는 식당을 나타내는 구조물.. 대형 물통처럼 생겼습니다...

 

 

 

늦은밤..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돌아가는길...Fluton's Crab House가 보입니다..나중에 꼭 한번 다시 가본다고 하고는 결국은 못 갔네요...

 

 

 

늦은밤인데로 조영은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보이는 레고로 만든 용...

다운타운 디즈니의 상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