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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농업박물관, 서울 새문길박물관 탐방기 (1)

by G-I Kim 2012. 12. 31.

서울의 새문길에는 여러 박물관들이 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농업박불관과 쌀 박물관이 보인다.
농업박물관은 농협, 즉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설립한 농업전문박물관으로
1987년 11월 18일 개관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의 전시실에 2,000여 점의 전시물이 진열되어 있다
한국 농업의 역사와 농업 문화의 연구, 자료의 발굴 및 보존·소개를 위하여 설립한 박물관이다.

 

지하철 역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박물관이 보이고 그 다음에 롯데리아 간판이 보인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농업박물관이 나타나는데...

그 전에 대형버스가 보인다... 이 근처를 관람하러 온 중국인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버스...  

 

농협중앙회라는 돌비석과 농업박물관(Agricultural Museum)

 

박물관 앞에는 정자가 보인다.

 

농업박물관 앞에 박물관을 나타내는 표지판이 보인다.

 

박물관 앞에 물레방아가 보이고...

 

아치형의 상징물도 건물 앞에 서있고

 

측우기 모형... 역시 농사에는 치수가 가장 중요하다...

 

건물 앞에 심어져 있는 부추...부추는 기후 적응성이 좋아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되는 연중채소...

그래서 심어놓았나보다...

 

건물 앞에 놓여진 거대한 맷돌

소나 말로 끌던 농기구의 일종(?)

 

박물관에 들어서자 보이는 안내도...

지하1층 농협홍보관, 1층 농업역사관, 2층 농업생활관...

 

알단 계단을 올라가면 박물관의 전시장이 시작된다.

 

건물 내 입구에 있는 달구지...

 

1층 전시장으로 들어가자 마자 초기 농경 사회인 신석기 시대의 움집이 보인다... 

 

초기 농경시대에서 사용되었던 도구들이 그림과 함께 전시...

 

 

움집 안에 신석기인이 불에 음식을 구워먹고 있는 모습

 

신석기시대의 마을을 나타낸 디오라마.

 

본격적인 농경보다는 수렵과 채집이 주가되었던 것으로...

 

신석기시대의 농기구들... 돌로 만들었다....

 

박물관내의 전시물의 배치는 생각보다 아주 충실하게 되어 있다...

 

벼에 대한 설명도 아주 자세히...

 

청동기 시대의 논농사의 모습이라는데...

 

철기 시대의 농사 형태로 그 모습이 변화하면...

 

철기시대에 철기구를 만드는 대장간의 모습...

 

철기로 이루어진 농기구들...

 

이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실에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고 그 밑에 논에 심어져 있는 벼들이 재현되어 있다.

 

그리고 양 옆으로 디오라마가 아주 잘 재현되어 있는데

 

수차를 발로 돌리는 실물크기의 인형이 잘 재현되어 있다.

 

농경의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을 디오라마로 잘 재현...논과 밭이 잘 재현되어 있다

 

감나무가 심어진 시골농촌 마을이 실제크기로 재현되어 있다.

 

시골농가의 한집이 그대로 재현...

 

외양산, 닭장, 뒷간 등 과거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철제 농기구들에 대한 또 다른 설명들...

 

벽골제 디오라마...우리나라 삼국시대애 건설된 인공 저수지...

백제 비류왕, 즉 서기 330년에 건설된 이 저수지는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이다..

 

벽골제의 건설현장을 나타내는 디오라마

 

소가 쟁기를 그는 모습...이런 모습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보기가 힘들다...

 

고분에서 발견되는 농사관련 벽화도 아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고

 

 

고려시대에 이르러 양잠과 목화 재배가 시작...

 

 

선농단에 대한 디오라마..국왕이 직접 농업의 신에게 제를 지냈다고...

 

 

조선시대의 온실, 겨울에도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가장 흔히 보이는 농기구인 낫도 지역마다 형태가 달랐다...

 

그리고 농사에 사용되었던 여러가지 기구들...

 

 

2층으로 올라가면 농업생활관이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과거의 시장모습이 보인다.

 

실물크기의 전시물로 과거 시장에서 어떠한 물건들을 팔았는지 알 수 있다

 

 

안파는 물건이 없었던 듯...

 

주막의 모습..국밥을 한그릇 시켜먹으면 하룻밤을 잘 수 있었다..

 

지하에 있는 농협홍보관으로...

 

농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각종 전시물이...

 

 

 

 

 

 

미래의 농업도시를 디오라마로 재현되어 있는데...

 

 

저건 농협의 마스코트인듯...

 

기념품점도 있어 작은 소품들을 이것저것 살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개관하고 하절기 (3~10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 (11~2월)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전화 : 02)2080-5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