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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박물관, 서울 새문길박물관 탐방기 (3)

by G-I Kim 2012. 12. 31.

경희궁 근처에는 아주 특별한 작은 박물관인 경찰박물관이 있다.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고 국민의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이 박물관은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경희궁 쪽으로 걸어오다 경향신문 앞에 위치해있다. 관람은 5층 역사의 장 전시실로부터 4층 이해의 장,  2층 체엄의 장, 1층 환영환송의 장의 순으로 관람하게 된다. 6층에는 영상관이 있어 정해진 시간에 따라 경찰과 연관된 영상물이 상영된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찰박물관에 걸려있는 빵셔틀 금지 현수막... 현재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듯...

 

박물관 입구를 찾기가 어렵지 않다...

 

박물관은 일층에서 오층으로 올라간 후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하게 된다.

 

방문 당시 새문길 박불관 축제를 하고 있었다.

 

 

우선 5층으로 올라가면 얿은 공간에 많은 전시물들이 있다.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를 나타내는 사진들

 

조선시대 포졸들의 의복과 장비.. 그리고 근대화된 조선에서 사용했던 의복과 장비들도 전시

 

포졸들이 섰던 육모방망이.. 형태도 다양했다...

 

오랏줄.. 딱딱이...마패등도..

 

조선시대에도 사건사고 조사보고서가 있었다네...

 

일제강점기 당시에 사용했건 물건들...

 

 

해방후 경찰들이 사용했던 장비들과 의복...M1 개런트 소총과 노획한 것으로 보이는 따발총이 전시

 

한국전쟁 후 사용한 경찰장비와 의복.. 카빈소총과 M16 소총. 리볼버 권총 등

 

역대 치안총수의 사진들

 

경찰의 계급장, 흉장의 변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순직경찰 추모관...

 

 

추모인물들의 공저과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아래층인 4층으로 내려가면 현재의 경찰의 활약과 모습에 대한 설명이

 

4층 전시장도 꽤 넓은 공간이다..

 

최근 경찰의 제복들...과거보다 많이 세련되어 졌다...

 

 

저런 다양한 시위진압 차량이 있다니...

 

우리 경찰들이 사용했던 장비들과 간첩들이나 공비 등에게 노획한 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다.

 

 

무장공비들이 휴대했던 장비들.. 로켓포까지 있다..

 

체포되었던 간첨들의 모습들..

 

경찰 내 특수부서에 대한 설명..

 

2층으로 내려가면 체험의 장이...

 

모의 자동차 주행 장비... 아이들이 좋아한다...

 

모의 유치장.. 안에 들어갈 수도 있다.

 

모의 교통정리도 해볼 수 있고

 

모의 총기 사격도 할 수 있다.

 

헉... 거짓말 탐지기...

 

112 신고센터...

 

1층으로 내려오면 와거에 경찰이 사용했던 지프와 BMW 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있고..


 

정규근무복을 자유롭게 입어보고

 

경찰청장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고

 

순찰차 안에 탄 자세로.. 또 경찰 오토바이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경찰 박물관..한번을 가볼만한 박불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