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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대만

Chuto Plaza Hotel에서의 아침식사, 타이완 타오위안(臺灣桃園)

by G-I Kim 2014. 1. 11.

Chuto PLaza Hotel에는 아침식사가 제공됩니다. 다른 블러그에서의 평판을 보면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꽤 나름대로 괜찮은 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화요리가 흔한 한국에서 많이 접한 음식인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색다른 점들이 보입니다.


 

단체 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호텔 B 동에서 보면 이렇게 안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영어나 한자보다 한글이 가장 먼저 쓰여져 있는 것을 보니 한국인 투숙객이 많은 모양입니다.


 

D동 연결통로에서 아침 뷔페식당이 있는 D동 까지 가는 길에는 저렇게 지붕도 설치되어 있지만 버스를 가깝게 주차해 놓아서 이동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D동에서 주차장을 가로 질러 이동하면 나타나는 B동 뷔페식당의  입구입니다.

 

 

본관인 A동에서 이동하여 B동으로 이동하면 아침 뷔페식당의 정식(?) 입구가 보입니다. 대기공간도 있고 연말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주 아기자기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텔 직원인 인형이 아주 익살스럽게 생겼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저렇게 안내판이....그런데 저 책상의 의미는?

 

 

가격은 성인이 한국돈으로 2만원이 좀 넘고 어린이는 1만 5천원이 좀 넘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의 기준을 신장으로 합니다.. 어린이라도 체구가 크면 성인에 해당하는 요금을 받습니다.

 

 

이른 아침에 가보면 손님들도 별로 없습니다.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 라운드 테이블은 의자 모양도 다른 것을 보니 손님이 많아서 추가로 설치한 것 같습니다. 

 

 

식당 안은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준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이미 테이블 세팅이 다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붙어 있는 등의 모양이 인상적입니다...동양식 전통등의 형태입니다.

 

 

여행 일정 때문에 새벽 6시에 식당에 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조용합니다. 그런데 시작이 6시가 아니라 6시 10분경이 되어야...

 

 

식당 가운데 라운드 테이블에는 커피와 쥬스, 그리고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머신이 설치되어 있어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여러종류의 커피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과일이 네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곳 이외에도 다른 곳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당 개장시간인 아침 6시에 오면 식당에 손심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7시쯤 되자 투숙객들이 식당안에 많이 모여듭니다.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입니다.

 

 

 

마지막날 아침 오전 7시 30분경 식당에 들오왔더니 갑자기 투숙객들이 식당에 몰렸습니다. 아마도 단체 여행객들 출발시간이 비슷해서 벌어진 사태(?) 입니다. 앉을 자리가 없는 사태가...

 

 

평소에는 한가롭던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들이...하지만 20분정도 지나니까 다시 복잡함이 해결되었습니다.

 

 

평소에 아무도 없던 토스트 기계 앞에도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저 코카콜라 음료수 기계는 왜 운용을 안하는지...

 

 

식빵을 굽는 토스터기는 처음 보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빵은 세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뷔페식당은 티켓을 가지고 입장해야 합니다. 첫날 호텔키를 줄 때 조식뷔페티켓을 나누어 줍니다.

 

 

아주 평범해 보이는 테이블 세팅입니다.

 

 

아침 식사 메뉴는 한국과 비슷해보여도 좀 다른 점이 많습니다. 한국음식으로는 유일하게 김치가 제공이 됩니다.

 

 

아침 식사라고 그런지 죽은 세종류가 있는데 아래사진은 야채죽입니다.

 

 

첫날 아침식사...스파게티, 중국빵, 소지지, 햄, 삶은 께란, 중국밀빵, 만두, 호박, 두부 등등... 그리고 쥬스 한컵...

 

 

 

중국 밀빵, 만두, 그리고 두부 모두 하얀색 음식들...

 

 

스파게티와 찐호박은 어니서나 보던 그 맛입니다. 

 

 

삶은 계란은 계란 껍질이 붙어 있는 채로 나왔습니다. 

 

 

야채도 여러가지가 있고 샐러드 소스도 3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유나 주스컵은 일본의 것처럼 작은 것을 사용...

 

 

과일은 네종류입니다. 오렌지, 구아바, 롄우...

 

 

두번째 날 아침식사입니다. 된장국과 주로 야채로...단체 여행을 하면서 이것 저것 먹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체중이 증가합니다.

 

 

된장국은 미소된장국인데 안에 두부가..

 

 

중국음식은 야채로 찌거나 기름으로 조리합니다. 계란과 죽순요리도 기름으로 조리했습니다.

 

 

납작한 중국빵... 보기에는 특이했지만..뭐 특별한 맛은...

 

 

이 요리도 죽순과 야채를 곁들인 요리 같은데...

 

 

콩으로 만든 조림요리 같았는데 특색이 있는 음식입니다.

 

 

아침에 보이지 않았던 샐러드도 등장... 이 식당의 일부음식은 떨어지면 새로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음식으로 바꾸어 내놓는 신공을..^^ 

 

 

세번째날 아침식사는 작은 접시에 샐러드부터 ...

 

 

고기죽과 중국발, 그리고 볶음 땅콩, 그리고 볶음콩가루, 그리고 샤오롱바오...호텔 아침 뷔페에 땅콩이 나오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만두 안에는 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두피가 두껍습니다. 하지만 이 만두는 타이완에서 유명한 샤오롱바오가 아닙니다... 

 

 

죽요리에는 저렇게 깨를 뿌려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접시에 각기 다른 색을 보이는 요리를 모두 담아 보았습니다.^^

 

 

빵과 버터 잼은 뭐 늘 보던것들입니다..

 

 

그래도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 먹은 식기는 직원들이 가능하면 빠리 치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