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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대만

겨울의 타이완(대만)여행 (Day 1-1) 인천국제공항으로

by G-I Kim 2014. 1. 11.

이른 아침에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겨울여행에서는 인천공항으로 출발 할 떄 항상 어두운 아침입니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보니 새벽인데도 분주히 움직이는 차량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30분 간격으로 도착하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지나가는 시내버스만 구경하고 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처음 인천공항이 개통되고 국제선 탑승공항이 김포에서 인천으로 변경되었을 때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공항이용의 편리함으로 좋아진 것 같습니다. 공항버스의 운용도 최근 많이 개선된 듯 합니다.   

 

 

버스에 타니 이른 아침인데도 버스 안에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하마터면 탑승도 못할 뻔 했습니다.

 

 

어두워서 차량내에 비치된 잡지도 볼수가 없고...면세품점 할인권만 눈에 들어옵니다.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 폰의 인천공항앱을 탐색합니다. 출발정보 뿐만 아니라 도착지의 날씨 등 정보가 아주 상세하게 나오는 등 매우 유용합니다.

 

 

겨울의 타이완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고 하는데 다행이 여행기간 동안 날씨가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 안내 부스를 찾아갑니다. 이번 여행은 인솔자 없이 현지 가이드와 만나서 진행하기 때문에 여행사 미팅 장소가 다릅니다.  출국장 터미널 중간이네요...

 

 

이른 아침인데도 공항에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연말을 해외에서 지내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항공사 탑승 수속장에서 비행기 티켓을 발급받고 수화물을 보냅니다. 비행기 티켓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우선 자동발권기로 받았습니다.

 

 

휴대폰 로밍을 하는 곳도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타이완 화폐는 사실 우리나라 한화와 마찬가지로 외국인에게는 장기 보유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공항에서 환전합니다.  

 

 

길에 늘어서 줄을 따라 보안검색대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의 대기 줄이 100미터는 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금방 보안검색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보안검색을 마치고 출구심사를 마친 다음에 인천공항 출국 대합실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공항 안에는 출국을 하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우선 주문한 면세품을 찾으러 Dutty Free Pick-up, 면세품 인도장으로 이동합니다. 

 

 

면세품 인도장은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한층을 올라가야 합니다.

 

 

항상 이곳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은 서편인도장, 동편인도장,  탑승동 인도장 모두 세곳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First Class Lounge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의 떡...

 

 

면세품 인도장 옆 식당가도 연말 분위기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면세품 인도장 창문 아래로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부지런히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안내도를 보는 사람, 면세점 앞을 기웃거리는 사람, 그리고 면세점 안의 사람... 전형적인 인천공항 안의 모습입니다.

 

 

공항 서편 안내데스크 위에는 연말 분위기를 내는 전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로고와 산타와 순록들...

 

 

투명한 풍선 안의 선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면세품 매장들이 특별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행사장에는 작은 오두막과 백곰 두마리가 있습니다.

 

 

상점마다 독특한 캐랙터 장식들이 연말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순록인형들이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의 특이한 크리스마스 장식물...

 

 

인천공항 이용시 시간이 없거나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  출국장 안에 있는 로밍센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인천공항 안의 한식당들은 한국음식들을 여러종류 판매하고 있습니다.

 

 

항상 한번 먹어본다고 하고는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맥카페(Mc Cafe), 맥도날드가 운영하는 커피체인점입니다. 커리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머핀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 등 국적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시아나의 Airbus 321 비행기가 주기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HL7747 (Airbus 330-323)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멀리 인천공항 청사 동편에 있는 대한항공 비행기들이 보입니다. 보잉 777, 보잉 737, 보잉 747.., 체급이 다른 여객기들의 크기를 비교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식사가 나오겠지만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퀴즈노스 서브(Quiznos sub)로 ...

 

 

퀴즈노스 서브(Quiznos sub)는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미국에만 점포가 1,500개가 넘는 체인점입니다. 

 

 

미국에서 서브웨이(Subway) 다음으로 큰 서브마린 샌드위치 (submarine sandwich) 전문점입니다.

 

 

포스터만 보아도 음식들이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점포 유리창으로 보이는 샌드위치 모형이 너무 귀엽게 생겼습니다.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 한개를 구입해서 두명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두 조각으로 잘라진 서브마린 샌드위치입니다. 

 

 

 흔히 샌드위치는 네모난 식빵에 육류, 야채, 햄, 계란 등을 넣어 만들지만 서브마린 샌드위치는 잠수함을 닮은 긴 빵에 육류, 야채, 햄, 계란 등을 담아주는 샌드위치입니다.

 

 

샌드위치 안의 내용물이 아주 알찹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우리가 탑승할 곳은 제일 끝 부분에 있는 33번 게이트입니다.

 

 

탑승 30분전에는 직원도 승객들도 하나도 안보입니다.

 

 

우리를 타이완으로 데려가 줄 항공기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에어버스 (Airbus) 330 기종입니다. 에어버스사의 광동체 항공기입니다.

 

 

탑승시간이 되어서 게이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타이완으로 가는 승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시에는 브리지까지 한층을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서 보면 공항의 주시되어 있는 항공기들이 아주 잘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