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스시, 이수역의 숨겨진 맛집

사실 이수역 근처에 살면서 이런 일식전문점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수역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일식당, 진부스시입니다. 여기저기 포스팅을 보니 그 전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맛과 가격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음식점입니다.

 

진부스시는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사당동쪽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이전에도 지나가면서 언뜻 지나쳐갔습니다만... 그냥 일식 주점으로만 아록 있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점포라서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 길 넌너편에서 보면 잘보이기는 하는데...

 

 

점포 바로 앞을 지나가면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진부스시의 문 앞에 붙어있는 말들.. 그 너머로 보이는 점포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영업은 저녁에만 합니다.

 

 

진부스시내의 인테리어...아기자기하게.. 천장에 벛꽃이 피었습니다. 

 

 

작은 공간에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쓴 듯...천장만 보아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도 인공 꽃들이...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실내장식을 보며 기다리는 재미...

 

 

테이블 위에는 젓가락, 냅킨, 물잔, 반찬통, 간장통들이 나란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맨처음에는 진부스시에 대한 안내가... 개인적으로는 저녁시간에만 영업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모듬초밥 12피스, 생성회초밥 12피스, 커플초밥 20피스가 있습니다. 모듬초밥과 생선회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음식점 처럼 미소국과 샐러드가 먼져 나옵니다.

 

 

 

 

모듬초밥, 12피스...니콘 J1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사진만 보아도 군침이 꿀꺽...참치,연어, 광어, 새우, 게살, 장어, 조개, 오징어, 계란....

 

 

생선회초밥 12피스, 참치, 연어, 활어...색깔의 조합도...보기만해도 배가 출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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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는 곳에서는 카드으 경우 손님이 직접 결재기에 자기카드를 밀어야 합니다.. 차리리 현금으로 내는 편이 더 편합니다.

 

 

포장메뉴 세종류 세트...

 

 

다른날 초밥을 포장해서 집으로... 커플초밥 20세트입니다....모듬초밥에 소고기초밥, 활어초밥 등이 더 포함된 초밥입니다.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고 둘이 먹이에는 조금 모자란 양입니다.

 

 

그래서 소고기초밥(와규초밥? 스테이크 초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Nikon Coolpix p330가 디카의 지존이라고 하지만 역시 디카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맛있는 소고기 초밥의 모습이 잘 안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