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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호쿠(아오모리, 아키타)

일본 아오모리, 여름휴식의 여행, 넷째날 03. 대한항공 보잉 737-800으로 인천공항으로

by G-I Kim 2014. 5. 8.

 

 

 일본의 아오모리 공항에서 한국의 인천공항까지 타고 갈 비행기는 대한항공의 보잉 737-800 기종입니다. 대한한공에서 19대가 운영하고 있는 이 기종은 주로 단거리 노선에서 운영되는 베스트셀러 여객기입니다. 737-600, 700, 800, 900은 737NG(Next Generation)라고도 불리며 1997년에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객기 좌석은 좌우 3개씩 6개 좌석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가운데 복도가 있습니다. 비행기가 만석인 것 같습니다. 탑승객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있어야 할 앞좌석에 붙어 있어야 할 테이블이 없습니다.

 

 

좌석 옆 창가를 보니 비상구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옆이 비행기 날개 위라서 비상탈출구가 설치된 것 같습니다.   

 

 

비상시 앞좌석의 테이블이 펼쳐져 비상탈출이 어려울 것을 대비해서 설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좌석 팔걸이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석 팔걸이를 열고 테이블을 꺼냅니다.

 

 

펼치니 훌륭한 테이블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보잉 737-800 에 대한 비상 매뉴얼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전 아직 짐을 놓은 캐빈이 열려 있습니다.

 

 

배낭이나 가방은 앞좌석 밑에...

 


비행기가 정말 작은 국제공항인 아오모리 공항을 출발합니다. 멀리 공항 소방차가 한대 보입니다.

 

 

해발 200미터에 있는 아오모리공항의 3킬로미터 정도의 활주로를 따라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비행기 창문에서 보이는 아오모리의 푸른 숲의 모습입니다.

 

 

비행기에서 보이는 아오모리 상공의 뭉개구름...

 

 

비행기가 더 하늘 높이 올라가니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승무원이 세관신고서 작성하라고 서류를 나누어 줍니다.

 

 

세관 신고서 작성하고서 좌석 옆에 부착되어 있는 리모컨을 꺼내서...

 

 

뉴스부터 보기 시작합니다. 옛날과는 달리 일본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한국 소식을 알 수 있어서 많이 궁금하지는 않지만...

 

 

비행기가 구름 위로 올라왔습니다.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비행기는 일본 서쪽해안을 따라 내려가다가 동해를 건너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모양입니다.

 

 

비행기가 이륙을 한지 1시간 정도 지나자 늦은 점심이 나옵니다.

 

 

늘 그래왔듯이 고추장 하나 더 달라고 해서..^_^

 

 

메뉴는 닭고기 요리입니다. 김도 있고 파인애플도 후식으로 제공됩니다. 

 

 

고추장을 넣고...

 

 

반찬으로 나온 무생채... 대한항공 기내식에서 무생채가 나온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_^ 

 

 

반찬을 같이 넣어 비벼 먹습니다...

 

 

한시간 좀 넘게 비행을 했는데 아직 일본 서쪽 해안입니다.

 

 

버섯 모양의 구름도 보입니다.

 

 

승무원들이 열심히 기내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기내 안내방송을 할때는 VOD 서비스가 잠시 중지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인천공항까지 한시간 가량 시간이 남아서 소일거리로 신문을...비행기 탑승전에 제공하는 신문은 생각보다 시간 때우기에 아주 좋습니다. 

 

 

기내 잡지인 모닝캄과 면세품 책자인 스카이숍... 모닝캄은 이제 온라인으로 다운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모닝캄에는 세계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용이 많은데...

 

 

그 중 먹거리를 설명하는 페이지에 유난히 눈길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내에서 판매하는 면세품 종류가 이렇게 많다디 놀랐습니다.

 

 

비행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동해의 하늘입니다. 하얀 구름이 잔뜩.... 

 

 

비행기에서 바라다 보이는 구름의 모습은 항상 멋있어 보이지만 도착할 한국의 날씨가 그만 큼 좋지 않다는 이야기?

 

 

드디어 동해를 거쳐 우리가 탄 비행기가 한반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충청북도를 지나 인천으로...

 

 

비행기가 비행 고도를 낮추니 하늘이 회색으로...날씨가 영...

 

 

승객 모두들 착륙준비를 합니다.

 

 

인천 공항 앞 바다가 보입니다. 시계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인천 공항 활주로에 도착... 멀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들이 주기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를 태운 비행기가 인천공항 탑승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옆으로 화물을 탑재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A330-300이 보입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화물 수취대로...

 

 

생각보다 짐이 빨리 나왔습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집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버스는 만석입니다.

 

 

우리가 일본 여행을 하는 동안 방화대교에서 또 사고가 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