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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호쿠(아오모리, 아키타)

일본 아오모리, 여름휴식의 여행, 넷째날 02. 아오모리공항으로

by G-I Kim 2014. 5. 7.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아를 떠난 버스는 아모오리 현의 동부의 국도를 따라 북쪽의 아오모리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작은 열차역이 보입니다.

 

 

건널목과 주변 주택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시골과 좀 비슷한 것 아닌가하는 느낌이...

 

 

쓰가루 평야의 넓은 논들이 보입니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중간에 휴게소에 잠시 정차합니다. 화장실만 달랑 하나 있는 소박한 휴게소입니다. 

 

 

우리가 타고 온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아세서 제공한 버스입니다. 그동안 타고 다녔던 버스보다 큰 버스입니다.

 

 

휴게소의 지도를 보니 아오모리시 북동쪽에 있는 시미즈가와  근처인 것 같습니다. 바로 주변에 무츠만, 즉 바다가 있습니다.

 

 

무츠만에 접해 놓여진 오슈카이도 도도를 따라 이동하다가 즈치야 바이패스 도로로...도로 옆으로 무쯔만이 보입니다.

 

 

멀리 작은 무인도가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신사의 입구가 하나 보입니다.

 

 

거리에서 보이는 일본의 작은 파출소...건물이 소박합니다.

 

 

드디어 아오모리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오모리 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 있는 판넬이 사계절이 뚜렷한 아모로리의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층 대합실 천장에는 착한남자의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 저 드라마 방영된지 2년이나 지났는데...

 

 

아오모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습니다.  

 

 

이 작은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에 도착한 것이 아주 잘한 일인것 같습니다.

 

 

입국 당시 제대로 보지 못했던 공항 1층 청사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여행자나 외국인을 위한 안내소도 있고...

 

 

일본 국내선 도착 출입문에는 아주 인상적인 네푸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아오모리의 사과 등을 이용한 과자나 빵 등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오모리 축제에 사용되는 물건인 것 같은데...

 

 

와플 등 간단한 먹거리을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보입니다.

 

 

Japanese Air Lines (JAL)의 티켓팅 부스입니다.

아모로리 공항 1층 대합실에는 일본의 JAL, 한국 대한항공의 티켓팅 부스만 상기 운용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의 항공기는 성수기에만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1층 로비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 다 사고 싶은 충동이...

 

 

주로 아오모리 특산품인 사과와 관련된 제품들입니다.

주변분들에게 드릴 아오모리 과자들을 구입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과자나 초콜렛 종류도 많이 있습니다.

 

 

탑승동, 검색대, 출국 신고를 하는 곳이 있는 이층으로 이동합니다.

 

 

덮밥을 주로 판매하는 식당이 하나보입니다.

 

 

그리고 꽤 규모가 되는 상점들이... 상가 거리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입구 반대쪽에서 바라다 보이는 상가 거리...

 

 

여기에서는 아오모리 정통 청주 등 술을 판매하고 있네요...

 

 

건어물이나 과자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자세히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주변 분들에게 드릴 선물들을 여기서 구입해도 될 듯 합니다.

 

 

2층에서 옆에 있는 주차건물로 이동하는 통로 입구입니다.  

 

 

그 옆에 아오모리 축제의 상징 네푸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항 2층 청사 한쪽에 라멘가게가 하나 보입니다. 똑딱이로 찍다가 화면이 흔들렸습니다.

 

 

식당 내부는 대한항공으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승객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늦은 점심을 제공하지만 다들 배가 고픈 것 같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소박합니다. 우리나라 분식집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지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덮밥, 돈가스, 카레 등등 정말 일본식 분식점입니다. 메뉴판에 곱빼기라는 문구를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샌드위치 등도 판매하고 있는데 일부는 판매 중지... 

 

 

야채라멘입니다. 소금라멘 베이스에 건강에 좋은 각종 야채가... 

 

 

아주 색다른 맛의 라멘입니다.

 

 

돈코츠 라멘입니다. 일본 라멘의 대표적인 라멘입니다.

 

 

차슈나 면발, 그리고 국물... 대단하지는 않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

 

 

아침을 먹었지만 정오경이라서 그런지 술술 넘어 갑니다.

 

 

이층 대합실 외부 구역 대기실입니다. 오른쪽 문을 통과해서 검색대를 통과하고 출국신고를 하면 탑승대기 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비행기 출발 30분전에 탑승 대기 공간으로 들어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일본인도 있지만 대부분 여행을 온 한국인들입니다.

 

 

창문으로 우리가 타고갈 대한항공의 보잉 737기가 보입니다.

우리가 4일전 아오모리로 차타 온 비행기보다는 신형이네요...

 

 

탑승 대기 공간에 작은 면세점이 있습니다. 작은 점포이지만 이것 저것 살만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못보았던 색다른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방 무게의 압박으로 포기... 나중에 아오모리에 다시 오면 한번 구입해야 겠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