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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북해도

북해도의 얼지 않는 칼데라호수 도야호(洞爺湖) 온천마을, 센도안(仙堂庵) 가리비정식

by G-I Kim 2017. 6. 29.


도야호는 일본에서 9번째로 큰 규모로, 칼데라 호수로는 3번째 크기를 자랑하는 북해도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도야호와 그 일대는 북해도 3대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며 2008년에는 세계 주요국 정산회담인 G8정상회담이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4월에서 10월 말에는 도야호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도야호 남쪽에는 온천마을과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센도안이라는 특색이 있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 센도안은 호숫가에 있는 단독건물로 입구에 단체 여행팀 3 곳의 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두군데는 일본 여행팀입니다. 단체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것 같습니다.


▼ 일층에는 특산품점이 있고 이 지역의 특산품들과 케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와카감자라는 콩 등으로 만든 고구마 맛이 나는 이 지역 특산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전도 일본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던 배우가 하고 있습니다.



▼ 건물 이층으로 올라가면 센도안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 디스플에이되어 있는 음식모형을 보면 주로 가라비 관련 음식이 특징적입니다.



▼ 단체 손님은 음식점 밖 Blue Lake Lounge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카페 북쪽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도야호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 만엔 정도 하는 가리비 정식은 푸짐하고 깔끔합니다.



▼ 돈까스나 장어 덥밥 등 다른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 사진입니다).




▼ 주변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면서 일년내내 얼지 않는 도야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도야호에는 성처럼 생긴 유람선이 운행하는데 내륙에 있는 호수인데도 갈매기들이 주변에 날라다닙니다. 새우깡 던져주면 잘 먹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