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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북해도

삿포로 프린스 호텔 주변 탐방기 (2010년) 일본병원들

by G-I Kim 2018. 2. 20.



▼ 아침 일찍 날씨는 흐리지만 호텔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택시가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호텔 앞에 유일하게 있는 현의점. 로손...구글맵에서 확인해보니 이 사진을 촬영한 2010년과 현재의 모습이 전혀 바뀐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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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한다는 삿포로 노면전차 역도 주변에 있습니다. 삿포로 지하철의 빈틈을 메꾸어 주는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운행하는  노면전차는 한대도 못 보았습니다.



▼ 일본이 아파트들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보기 드물고 고층 아파트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의 일층은 대부분 상점가입니다.



▼ 일본의 부동산 중계소...렌탈하는 집들을 아주 자세히 소개해 놓았습니다. 호텔 주변에 유난히 부동산 중계업소가 많이 보였는데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4개의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을 테니...



 삿포로 프린스 호텔에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병원들의 군집을 볼 수 있습니다. 내과전문병원인 삿포로시 남부병원, 뇌질환 전문병원인 나카무라 기념 병원, 종합병원인 NTT 동일본 삿포로 병원, 유명 대학병원인 삿포로 의과 대학 부속 병원이 나란히 있는 모습입니다. 신호등 모양이 특이합니다.



 삿포로시 남부병원 (札幌南一条病院, http://www.h-keiaikai.or.jp/minamiichijo/)이라는 150병상의 중소병원입니다. 호홉기와 순환기 질환자 전문병원으로 신장투석환자도 치료를 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수면 무호흡증 치료로도 알려져 있고 소화기내과와 내분비내과도 있는 내과 전문병원입니다.



 나카무라 기념 병원 (社会医療法人医仁会 中村記念病院, http://www.nmh.or.jp/)는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주축인 병원으로 MRI, CT, 감마나이프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1980년에 개원한 5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입니다. 1967 년에 일본 최초의 신경 외과 전문 의료 기관 으로 개원한 나카무라 신경외과의원이 전신입니다.  병원 앞에 검진 목적으로 199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MRI 트럭이 있습니다. 검진 목적으로 1990년부터 운영했다고 합니다. 24시간 응급실도 운영하고 수련병원이기도 합니다.




 NTT 동일본 삿포로 병원 (NTT東日本 札幌病院, http://www.ntt-east.co.jp/smc/)는 1922년 설립된 삿포로 체신병원이 전신으로 2002년에 현재의 300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개원 하였습니다.  




 삿포로 의과 대학 부속 병원 (札幌医科大学附属病院, http://web.sapmed.ac.jp/hospital/) 삿포로 의과 대학 부속의 종합 병원 이며 북해도 유일의 고급 응급구급 센터와 기간 재해 의료 센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암치료와 에이즈 치료의 중심병원이기도 합니다.  삿포로의대는 1950년에 설립되었으며 일본의 80개 의대 중에 중간정도의 순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900 병상의 현재 병원 등 시설은 1983 년 중앙 진료동과 병동 부분이 완성, 1985 년에 외래 진료동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삿포로 의과 대학 부속 병원 옆에는 삿포로 의과 대학이 있습니다. 한국병원과는 달리 들어가는 입구가 도로에서 잘 안보입니다. 



▼ 병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약국들도 많이 보입니다. 문전약국들이죠..



▼  여기 저기 작은 공간들을 이용하여 유료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역시 자판기 왕국 일본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쇼핑에 밀려 더 이상 일본도 자판기 사업을 확장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2010년의 일본 자판기에서 팔던 음료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 길거리의 우체통...요즘 이메일에 밀려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물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