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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북해도

삿포로 프린스 호텔 (Sapporo Prince Hotel, 札幌プリンスホテル)

by G-I Kim 2018. 2. 19.



삿포로 프린스 호텔 (Sapporo Prince Hotel, 札幌プリンスホテル, http://www.princehotels.co.jp/sapporo/)은 오도​​리 공원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 있는 호텔로 원형 건물의에 배치된 객실이 특징적인 호텔입니다. 객실에서 삿포로 도시 전망을 볼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  욕조가 있는 실내 욕실, 평면 티비, 에어컨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삿포로 프린스 호텔은 2006년, 2010년 일본 북해도를 패키지 여행으로 방문했을 때 묶었던 호텔입니다. 원형이 건물에 객실들이 배치되어 있는 독특한 형태의 건물로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호텔이었습니다.


 

▼ 호텔로비도 둥근 형태이고 호텔 건물 안의 꼭대기까지 개방된 공간으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 내부에서 바라보이는 호텔 내부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1층의 뷔페 레스토랑 하 푸나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데 특히 저녁식사에는 북해도산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와 북해도 게요리등 등 해산물요리가 제공됩니다. 아침에는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 주는 오믈렛과 스프 카레와라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투숙객은 2,500엔이고 저녁식사는 4,300엔 입니다. 이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를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 28층에 프랑스 요리 음식점 트리아농, 철판 구이 음식점인 스테이크 하우스 카츠, 스카이 라운지 톱 오브 프린스 라운지 바가 있고 2층에는 중국 요리 부용성이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면 주로 일층의 뷔페식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런시설을 이용할 기회는 없지만 자유여행을 가면 한번 들러볼 만 합니다. 



▼ 1층에는 미야노모리 프린스 호텔 카페가 있는데 빵이나 케이크도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2017년에 오픈했습니다.



▼ 작은 온천도 있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야외탕도 있다고 하지만...2010년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우리가 묶었던 스탠다드 트윈룸은 6.5평 정도로 그리 좁지는 않았고 평면 티비나 책상, 차를 끓여 먹을  있는 도구 등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슬리퍼와 실내 가운등도 제공이 되었는데 2010년 까지는 객실에서 와이파이가 제공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외부에서 손님들이 사온 음료수 등을 보관 할 수 있습니다.



 ▼ 욕실은 작지만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 객실 창문으로는 삿포로 시내의 풍경이  잘 보입니다.  야경도 멋있습니다.



▼ 2010년도 이전에는 어두운 실내촬영이 잘되는 쓸만한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서 직접 찍은 사진들은 저런 희미한 호텔의 복도 사진 밖에 없습니다. 일본 호텔마다 비치되어 있는 자동판매기가 신기했던 여행 초보의 시절입니다.



▼ 호텔 근처 길 건너에 로손이라는 편의점이 있었는데 구글 스트리트로 보니까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 2010년 당시 분실 할까봐 잘 모시고 있었던 아침 식사권입니다.



▼ 호텔 로비 일층에서는 옷을 판매하는 점포가 있었습니다.




이상 2006년, 2010년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정리했던 삿포로 프린스 호텔 (Sapporo Prince Hotel, 札幌プリンスホテル)의 모습입니다.

사진들은 최근의 사진들을 여기저기서 가져와서 정리를 했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객실내 티비는 계속 좋은 것으로 바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