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편물은 매일 들어오는 각종 전단지 이외에 은행, 전기회사, 휴대폰 회사, 수도 등 가종 고지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주문한 경우 미국 우체국인 USPS (The United States Postal Service, U.S. Postal Service, www.usps.com/)나 UPS (www.ups.com), Fedex (www.fedex.com/) 등의 택배 전문 업체에 의해 배송됩니다. 그런데 배송 방법이 한국과 조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휴대폰으로 연락을 하고 주인이 집에 없으면 아파트 경비실에서 받아두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요즘에는 택배를 아파트 앞에 두고 가는 경우도 많지만.. 미국에서 거주했던 아파트의 경우 이미 2011년에 우편함에 택배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상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UPS나 Fedex는 주인이 없으면 문이나 발코니 앞에 나 두고 사라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물건은 안 없어지는 듯합니다. 일부 다른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사무소(leasing center)에서 맡아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어디로 연락을 하라는 종이가 문 앞에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작성된 글이 었지만 시간이 지나 블로그의 사진들이 다 소실되어 2018년 2월 다시 작성한 글입니다).
▼ 미국에서 거주했던 아파트 우편함입니다.
각 집마다 독립된 우편함이 있지만 누구 우편함인지 알기 어렵게 집 주소는 표시되지 않고 번호만 있습니다.
이런 우편함이 아파트 단지에 여러 군데에 있었습니다.
미국 우체국인 USPS 전용 우편함입니다.
▼ 번호가 없이 알파벳이 쓰여있는 큰 보관함도 있는데 이곳이 USP로 배송된 소포가 보관되는 장소입니다.
▼ Outgoing Mail에는 보낼 우편물을 넣거나 반송우편물을 넣는 곳입니다.
한국의 아파트에 비슷한 것이 설치되어 있지만 반송우편물만 취급합니다.
▼ 우편함을 열면 우편물과 열쇠가 보입니다.
열쇠에는 N이라는 글씨가 크게 쓰여있는데 N이라고 쓰여있는 보관함을 이 열쇠로 열으면
내부에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건이 있습니다.
▼ 미국에는 거리의 우체통이 있어 보낼 우편물이 있으면 우표를 부치고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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