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일랜드 여행 4일, Scott's on Princes Street, Mercure Edinburgh City Hotel

 

▣ 해기스(Haggis)는 양이나 송아지의 내장을 잘게 다져서 향신료로 양념하여 오트밀과 섞은 뒤 원래 동물의 위에 넣어 삶은 스코틀랜드 요리입니다. 에든버러 프린스 스트리트의 스콧 기념탑 건너편에 있는 머큐어 에든버러 시티 호텔(Mercure Edinburgh City Hotel)의 Scott's on Princes Street라는 식당에서 <Haggis stuffed Roast Chicken>을 저녁 식사로 먹었습니다.

 

▲ 머큐어 에든버러 시티 호텔(Mercure Edinburgh City Hotel)이 있는 건물에는 그라운드층에 Marks and Spencer(M&S)라는 슈퍼마켓이 있고 한 층을 올라가야 1층(한국의 2층)에 호텔 리셉션이 있습니다.

 

▲ 1층에는 호텔 리셉션이 있고 로비는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1층에 있는 Scott's on Princes Street라는 식당을 로비 겸 식당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1층에는 화장실이 있고 Scott's on Princes Street 식당 입구에는 구형전화기를 이용한 독특한 예술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식당의 한쪽 벽은 스코틀랜드 시인인 로버트 번스의 페이지로 장식되어 있고 다른 쪽은 유명한 성의 숨 막히는 전경을 보여줍니다. 창문으로는 프린스 스트리트와 스콧 기념비가 보입니다.

 

▲ 라운드 테이블에 식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식전 빵입니다. 스코틀랜드의 빵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빵보다 좀 딱딱합니다.

 

▲ 올리브유에 버무린 과일 샐러드입니다.

 

▲ 닭고기 요리, 홍당무, 구은 감자가 소스와 함께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이 음식은 식당 메뉴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우리 팀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 같습니다. 

 

▲ 구은 닭고기 요리를 반으로 자르니 스코틀랜드 전통 음식인 해기스가 나옵니다. 이런 요리를 Haggis stuffed Roast Chicken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해기스는 양이나 송아지의 내장을 잘게 다져서 향신료로 양념하여 오트밀과 섞은 뒤 원래 동물의 위에 넣어 삶은 스코틀랜드 요리입니다. 한국의 순대와 비슷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전통요리 해기스(Haggis)

 

▲ 이 식당에서는 애프터눈 티도 먹을 수 있습니다.

 

▲ 아침식사로 제공합니다. 스코틀랜드 아침식사에서는 블랙 푸딩이나 해기스, 론 소시지를 같이 먹기도 합니다.

 

 

 

Home - Scott’s on Princes Street

 

▲ 우리가 먹은 요리와 비슷한 음식으로 발모랄 치킨(Balmoral Chicken)이 있습니다. 발모랄 치킨은 Chicken Balmoral, Highland Chicken라고도 하는 스코틀랜드의 음식입니다. 닭가슴살에 해기스를 넣고 베이컨으로 감싼 다음에 오븐에 구워낸 요리입니다.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고 합니다.

 

 

Mercure Edinburgh City Centre Princes Street Hotel

▲ 머큐어 에든버러 시티 호텔(Mercure Edinburgh City Hotel)은 비교적 숙박비가 저렴한 3성급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