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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영국, 아일랜드

영국, 아일랜드 여행 5일 크라운 플라자 벨파스트(Crowne Plaza Belfast)

by G-I Kim 2021. 4. 6.

▣ 크라운 플라자 벨파스트(Crowne Plaza Belfast)는 산책과 자전거 도로를 즐길 수 있는 라간 밸리 지역 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4성급 호텔로 벨파스트의 도심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숙소에는 무료 주차장과 실내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20여개의 회의실과 900석 규모의 연회장이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아일랜드 조식이 제공되며 바도 운영합니다.

 

▲ 저녁 8시에 벨파스트 남쪽 라간 밸리 지역 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크라운 플라자 벨파스트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8시에 스코틀랜드의 호텔을 출발해서 북아일랜드 구경을 한 뒤 12시간 만에 다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 단체로 체크인을 하는 동안 로비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호텔 로비가 상당히 넓습니다. 이 호텔은 원래 라마다 플라자(Ramada Plaza) 호텔이었는데 2016년 12월에 재개장하여 크라운 플라자 호텔로 오픈하였으며 150개가 넘는 객실이 있습니다. Crowne Plaza Hotels and Resorts는 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IHG)의 고급 풀 서비스 호텔 브랜드입니다.

 

▲ 로비에 앉을자리가 많습니다. 영국이나 아일랜드의 호텔들은 다른 유럽 국가의 호텔보다 1층 라운지가 넓은 것 같습니다.

 

▲ 로비에 결혼식 연회가 세팅되어 있는 원형 테이블이 있습니다. 결혼식 행사를 광고하는 일종의 마케팅입니다.

 

▲ 로비에는 호텔 내 식당인 Green Room Restaurant에서의 특별 메뉴에 대한 광고도 있으며 펍인 River Bar Bistro의 입구도 보입니다.  

 

River Bar Bistro는 호텔 외부에도 입구가 있고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2시에서 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입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된 객실로 올라갑니다. 바와 헬스클럽은 그라운드 층에 있고 식당과 그랜드 볼륨, 식당은 2층에 있습니다. 복도는 2명 정도 지나갈 만한 공간입니다.   

 

▲ 객실 층 복도에는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과자 회사인 테이토(Tayto) 사의 과자들이 보입니다. 음료수들은 코카콜라 회사 제품들입니다.

 

▲ 우리가 배정받은 객실에는 두개의 침대, 평면 티브이, 소파, 그리고 화장대 겸 책상, 옷장이 있습니다. 7.5평 정도의 객실입니다.  침대 양 옆으로 전원이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소파는 또 다른 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다른 객실에는 소파 베드 대신에 일반 일인용 소파가 있습니다.

 

▲ 객실 내 테이블 위에 Northern ireland visitors journal이라는 잡지가 놓여 있습니다. Penton Media Group에서 발간하는 잡지로 일 년에 3번 출간하고 매번 18,000부가 발간되는데 북아일랜드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화장대 겸 책상에는 큰 거울과 작은 조명 스탠드 드리고 영국식 타입 G 소켓 뿐만 아니라 한국산 전자제품 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는 F 타입 소켓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티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머그잔과 전기 주전자, 그리고 무료 생수 2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티와 커피를 마실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초코칩 쿠키가 있습니다. 

 

▲ 객실 내 소형 냉장고에는 와인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 안전 금고는 디지털 방식이고 다리미와 다리미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옷장 내부는 충분히 넓은데 옷걸이는 네 개입니다.

 

▲ 헤어드라이어는 욕실 안에 없고 옷장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 유명한 다이슨 제품은 아닙니다.

 

▲ 평면 티브이는 화질도 좋고 비교적 많은 채널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티브이 조정은 리모컨으로 합니다. 

 

▲ 무료 와이 파이가 비교적 빨라서 객실 안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욕실 겸 화장실은 아주 좁지는 않습니다. 탑볼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개장한 호텔이어서 그런지 말끔합니다.

 

▲ 변기 옆에 화장지는 2개, 그리고 어메너티와 물컵 3개, 휴지통이 있습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실이 있습니다.

 

▲ LED 조명이 들어오는 작은 거울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화장용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어메니티는 Dead Sea Minerals라는 회사의 Relax Refresh Revive라는 제품으로 Bath and Shower Gel, Hair Conditioner, Hair and Body Shampoo, Body Lotion, 그리고 Triple Milled Soap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실내 온도 자동 조절기에서 실내온도를 26도로 조절했는데 실제 실내온도는 22도 정도입니다.

 

▲ 객실 출입 키는 디지털식으로 카드 형태입니다. 객실 안 문에 붙어 있는 비상대피도를 보면 객실 층이 'ㄷ'자 형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호텔 내부에는 숙박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0미터 길이의 수영장, 헬스클럽이 있으며 21개의 회의실, 900명 수용 가능한 연회장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런 시설은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 호텔 300미터 서쪽에는 라간강 위에 놓여진 1707년에 만들어진 석재 다리인 Shaw's Bridge가 있습니다. 1977년부터 옆에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져 현재는 사람들만 다니고 있는 역사적인 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