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3국 여행 첫째날 (1) 인천국제공항으로

 

 

▣ 발칸 반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발칸 3국 여행>이라고 하면 크로아티아 (Croatia),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Bosnia and Herzegovina), 슬로베니아 (Slovenia)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발칸 반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 도시들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가득합니다. 2017년 6월 국내 최대의 여행사인 H투어의 상품으로 <발칸 3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는 터키항공을 이용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에는 6016번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6016번 공항리무진 버스는 서울 서초구 일대를 경유하여 인천국제공항 제1·제2터미널로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사당역, 이수역, 방배역, 서울교대 등에서 탑승할 수 있어 공항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저녁 퇴근시간이라서 도로에 많은 차량들이 보입니다.

 

 

▲  평일 오후 5시에 리무진 버스에 탑승했는데 버스 안에 승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6001번, 6002번, 6015번, 6016번 4개의 노선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 버스에 탑승한 지 한 시간 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들어서니 인천국제공항이 12년 연속 공항서비스 평가 세계 1위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 연속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공항서비스품질(Airport Service Quality, ASQ)' 평가에서 세계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 이번 여행은 국내 최대 여행사 H투어의 여행패키지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출국 당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H투어 전용 미팅 부스를 통해 가이드와 만나 여행을 시작합니다. 여행 가이드분이 출국 일주일 전 온라인으로 터키항공의 좌석 배정을 먼저 하라고 부탁을 받았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터키항공 한국홈페이지에서는 좌석 배정이 안되었지만 영문홈페이지에서는 미리 좌석 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의 도움으로 공항의 셀프체크인에서 좌석배정과 티켓팅을 완료 수 있었습니다. 

 

 

▲ 두 개의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이스탄불공항(IST)으로 향하는 정기 직항 노선 TK91 일반석과 이스탄불공항(IST)에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공항(LJU)으로 향하는 정기 국제선 항공편 TK1061편 일반석 항공권입니다.

 

 

▲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습니다. 터키항공은 이 당시 셀프 백드롭이 안된다고 해서 터키 항공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지도입니다.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는 총 92개 항공사가 취항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7년 인천공항은 총 62,082,032명의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19번째, 아시아에서 9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터키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캐리어를 위탁수화물로 맡기었습니다. 터키항공 체크인카운터는 항공편 출발 약 3시간 전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항공편 출발 60분 전까지 체크인을 완료해야 하고, 체크인 후 수하물을 위탁하신 경우, 수하물이 X-ray 검사를 통과할 때까지 약 5분간 카운터 근처에서 대기한 후 출국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해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 공항 내 SK텔레콤의 T로밍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안내사항을 숙지하고 자동로밍을 설정했습니다.

 

 

▲ 공항 환전소에서  유로로 환전했습니다. 

 

 

▲ 이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 3층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는 생각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있었습니다. 면세구역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제공하는 여러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터키 항공편을 탑승하기 전에 라운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어서 빨리 움직였습니다.

 

 

▲ 우리가 탑승할 터키 항공 TK91편은 탑승동 111 게이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탑승동으로 가기 위해 셔틀트레인을 타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이동합니다. 셔틀트레인은 약 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탑승 후에는 되돌아올 수 없습니다.

 

 

▲  셔틀트레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 외항사 탑승동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 탑승동은 주로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 중 일부의 국제선 항공편이 사용합니다. 탑승동 내에는 다양한 면세점과 상점이 위치해 있어, 출국 전 쇼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 브랜드의 면세점과 기념품 상점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식음료 매장이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